태윤_선우 태윤아! 너는 어찌 그리도 늠늠하니? 누가 보아도 영리하게 생겼다 할 만큼 이목구비가 또렷해서 참으로 이쁘고 네가 자랑스럽다. 이 할애비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선우야! 너는 어찌 그리도 애교가 많니? 두 손가락 벌려 들고 '짠'하는 네 모습을 보면 저절로 웃음이 흘러 나온.. 사진 2015.04.07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성철 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를 친구가 '선승이랍시고 개~ 똥같은 알쏭달쏭한 말로 사람들을 현혹시킨다.'고 했다. 그래서 '너 같이 무지한 인간들에게는 법을 말하지 말라.' 했다고 핀잔주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그 친구처럼 마음이 혼란스러울 것이라 생각되고, 또 고.. 잡동사니 2015.04.06
제 2 칙- 조주부재명백 (趙州不在明白) 第 2 則 - 趙州不在明白 (조주부재명백) 조주는 명백함에도 있지 않다. 趙州至道無難 (조주지도무난) 조주의 '도에 이르기는 어렵지 않다.' 垂示(수시) 云 수시하여 말했다. 乾坤窄하고 日月星辰이 一時黑이면 "천지가 좁고 건곤착 일월성신 일시흑 일월성신이 일시에 깜깜하며 直饒棒如雨.. 벽암록(碧巖錄) 2015.0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