垂示云。수시(垂示) 把定世界不漏纖毫。盡大地人亡鋒結舌。是衲僧正令。頂門放光。照破四天下。是衲僧金剛眼睛。點鐵成金。點金成鐵。忽擒忽縱。是衲僧拄杖子。坐斷天下人舌頭。直得無出氣處。倒退三千里。是衲僧氣宇。且道總不恁麼時。畢竟是箇什麼人。試舉看。世界를 把定하되 추호의 물샐틈 없이 하고 온 세상 사람을 망봉결설(亡鋒結舌*)케 하는 이것이 衲僧의 正令이요, 頂門으로 放光하여 四天下를 조파(照破*)하는 이것이 衲僧의 금강안정(金剛眼睛*)이며, 점철성금(點鐵成金)하고 점금성철(點金成鐵*)하며 홀금홀종(忽擒忽縱*)하는 이것이 衲僧의 拄杖子요, 天下人의 舌頭를 坐斷하여 곧바로 出氣處를 없애버려서 三千里 밖으로 물러서게 하는 이것이 衲僧의 기우(氣宇*)일진대는, 자 말해보라. 모든 것이 그렇지 못하다면 결과적으로 어떤 사람이겠는가. 예를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