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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죄복보응경(佛說罪福報應經)

佛說罪福報應經불설죄복보응경(佛說罪福報應經)宋于闐國三藏求那跋陀羅譯송(宋) 우전국(于闐國)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 역 聞如是:이와 같이 들었다. 一時佛在迦維羅衛國釋氏精舍,與千二百五十比丘俱。九月本齋一時畢竟,從神室出,往至舍衛國祇樹給孤獨園。二國之間有一大樹,名尼拘類,高二十里,枝布方圓覆六十里。其樹上子數千萬斛,食之香甘其味如蜜。甘果熟落人民食之,眾病皆除,眼目精明。佛坐樹下。時諸比丘取果食之。한 때 부처님은 가유라위국(迦維羅衛國*)의 석씨(釋氏) 정사(精舍*)에서 1,250명의 비구와 함께 계셨다.9월의 본재(本齋*)가 일시에 마치자 신실(神室)에서 나와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으로 가셨다.두 나라 사이에 큰 나무 하나가 있어 니구류(尼拘類)라 하였고, 높이가 20리(里)이며 가지가 사방으로 둥글게 60..

벽암록(碧巖錄) 제78칙 개사입욕(開士入浴) _어느 보살이 욕탕에 들어가다가

벽암록(碧巖錄) 제78칙 개사입욕(開士入浴) _어느 보살이 욕탕에 들어가다가  【七八】舉。 【제78칙】 개사가 물을 인해 깨닫다(開士悟水因) 古有十六開士 (成群作隊。有什麼用處。 這一隊不唧𠺕漢) 於浴僧時隨例入浴 (撞著露柱。漆桶作什麼) 忽悟水因 (惡水驀頭澆) 諸禪德作麼生會。 他道妙觸宣明 (更不干別人事。 作麼生會他。 撲落非他物) 成佛子住 (天下衲僧到這裏摸索不著。 兩頭三面作什麼) 也須七穿八穴始得 (一棒一條痕。 莫辜負山僧好。 撞著磕著。 還曾見德山臨濟麼)。 옛날에 어느 16개사(十六開士*)가 (成群作隊해서 무슨 쓸모가 있으리오. 이 一隊는 멍청한 놈들이다.) 스님들 목욕할 시간에 예(例)따라 입욕(入浴)하다 (撞著露柱*로구나. 漆桶이 ..

碧巖錄 2025.04.24

수능엄경(首楞嚴經) 제 4권

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首楞嚴經 卷第四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수능엄경 제 4권  唐天竺沙門般剌蜜帝譯 당 천축사문 반랄밀제 역 爾時富樓那彌多羅尼子。在大眾中即從座起。偏袒右肩右膝著地合掌恭敬而白佛言。그때 부루나 미다라니자(富樓那彌多羅尼子*)가대중 속에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 무릎을 꿇어 합장하며 공경히 부처님께 아뢰었다.*富樓那彌多羅尼子(Pūrṇamaitrāyaṇī-putra); 佛의 十大弟子中 說法第一인 富樓那의 full name. 大威德世尊善為眾生。敷演如來第一義諦。世尊常推說法人中我為第一。今聞如來微妙法音。猶如聾人逾百步外聆於蚊蚋。本所不見何況得聞。佛雖宣明令我除惑。今猶未詳斯義究竟無疑惑地。世尊如阿難輩。雖則開悟習漏未除。我等會中登無漏者。雖盡諸漏今聞如來所說法音。尚紆疑悔。..

首楞嚴經 2025.04.19

수행(修行)

如澄濁水貯於淨器。靜深不動沙土自沈清水現前。名為初伏客塵煩惱。去泥純水名為永斷根本無明。明相精純一切變現不為煩惱。皆合涅槃清淨妙德。 마치 흐린 물을 맑힐 때 깨끗한 그릇에 담아 고요함이 깊어지고 흔들림이 없거든 모래와 흙이 저절로 가라앉아서 맑은 물이 앞에 드러나는 것과 같은 것을  「객진번뇌(客塵煩惱)를 처음 굴복시켰다」 하고, 진흙이 가라앉고 깨끗한 물이 되는 것과 같은 것을  「근본무명(根本無明)을 영원히 끊었다」고 하나니,  상(相)을 관(觀)하여 밝힘(明)이 정순(靜純)해지거든일체의 상(相)이 변해 나타나도 번뇌가 되지 않고  다 열반(涅槃)의 청정한 묘덕(妙德)에 부합할 것이니라. (능엄경 말씀)

수능엄경(首楞嚴經) 제6권

(25)耳根 : 觀世音菩薩은 觀世音佛所에서 聞,思,修를 따라 三摩提에 들라는 말씀을 듣고서   처음 들음에서 入流하여 所(聲塵)를 잊었더니 所와 入이 기왕 고요해지자   動,靜 二相이 了然히 不生하고 一念에 聞性이 頓空하여 圓通해졌다。爾時 觀世音菩薩이 即從座起하야 이 때 관세음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이시 관세음보살   즉종좌기 頂禮佛足하고 而白佛言호대 부처님 발에 정례하고 정례불족    이백불언부처님께 아뢰었다. 世尊하 憶念我昔無數恒河沙劫컨대 "세존이시여, 제가 옛적 세존   억념아석무수항하사겁무수한 항하사 겁을 회상해 보건대 於時有佛이 出現於世하시니 그 때 한 부처님이 어시유불   출현어세    세상에 출현하셨으니 名觀世音이시라 명호가 관세음이셨나이다. 명관세음 我於彼佛에 發菩提心이러니 저는 그 부처님..

首楞嚴經 2025.02.26

수능엄경(首楞嚴經) 제5권

阿難白佛言世尊。如來雖說第二義門。今觀世間解結之人。若不知其所結之元。我信是人終不能解。世尊我及會中。有學聲聞亦復如是。從無始際與諸無明俱滅俱生。雖得如是多聞善根名為出家。猶隔日瘧。唯願大慈哀愍淪溺。今日身心云何是結。從何名解。亦令未來苦難眾生。得免輪迴不落三有。作是語已普及大眾。五體投地雨淚翹誠。佇佛如來無上開示。아난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세존이시여! 여래께서 비록 제2의문(第二義門*)을 말씀하셨으나 지금 세간에서 결사(結使*)를 풀려는 사람을 볼 때에 만약 그 맺힌 근원을 알지 못하면 이 사람은 결국 풀지 못하리라 믿나이다. 세존이시여! 저와 이 회중(會中)의 더 배워야 할 성문들도 이와 같아서 무시이래로 온갖 무명(無明)과 더불어 함께 멸하고 함께 생하는지라 비록 이렇게 다문(多聞)의 선근을 얻어 출가했다 하지만 아직 하루거리 ..

首楞嚴經 2025.02.26

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제25

妙法蓮華經 觀世音菩薩普門品 第二十五(묘법연화경 관세음보살보문품 제25)  爾時,無盡意菩薩即從座起,偏袒右肩,合掌向佛,而作是言:「世尊!觀世音菩薩,以何因緣名觀世音?」 그 때에 무진의(無盡意)보살이 자리에서 일어나 오른 어깨깃을 내리고 불(佛)을 향해 합장하여 이렇게 말했다. 「세존이시여, 관세음보살은 무슨 인연으로 관세음이라 하나이까?」佛告無盡意菩薩:「善男子!若有無量百千萬億眾生受諸苦惱,聞是觀世音菩薩,一心稱名,觀世音菩薩即時觀其音聲,皆得解脫。若有持是觀世音菩薩名者,設入大火,火不能燒,由是菩薩威神力故。若為大水所漂,稱其名號,即得淺處。若有百千萬億眾生,為求金、銀、琉璃、車璩、馬瑙、珊瑚、虎珀、真珠等寶,入於大海,假使黑風吹其船舫,飄墮羅剎鬼國,其中若有,乃至一人,稱觀世音菩薩名者,是諸人等皆得解脫羅剎之難。以是因緣,名觀世音。불(佛)이 무진..

妙法蓮華經 2025.02.23

불교의 짧은 시간 단위

《아비달마구사론俱舍論》권11,12 1찰나(剎那;Kṣana)=1/75초(약 0.013초)  65찰나=1탄지(彈指;acchatā)=0.87초 120찰나=1탄찰나(怛剎那;tat-ksana)=1.6초 60탄찰나=1랍박(臘縛;lava)=96초 30랍박=1모호율다(muhūrta;수유須臾)=2,880초=48분 30수유=1주야(晝夜;낮밤)=1,440분=24시간 《마하승기율摩訶僧祇律》권17 1념(念)=약 0.018초  20념=1순(瞬)=0.36초 20순=1탄지(彈指)=7.2초  20탄지=1라상(羅豫;랍박臘縛)=144초=2.4분  20라상=1수유(須臾)=48분  30수유=1주야(晝夜)=24시간  30주야=1월(月)  12월=1년(年) 《대지도론大智度論》30과 《引經論》에 의하면「1彈指의 잠깐에 60念이 있다」 하였으니, ..

법계(法界)

법계(法界; Dharmadhātu 달마태도達磨駄都) :   法은 諸法이요, 界는 分界이니 세상 모든 법이 실존하는 현상계를 말한다. 諸法은 各各의 自體와 分界가 있어 그 하나마다 법계를 이루고 그 모든 법계 즉 萬有가 어우러져 또한 一法界를 형성하고 있으니 이를 「實相」, 「實際」라 하고, 사실적 의미의  법계라 한다. 또 모든 聖道가 의지하여 생성하는 所因이다는 뜻에서, 그리고 真如의 理性이다는 뜻에서 「法性」이라고도 하니 이는 약속적 의미의 법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