大佛頂如來密因修證了義諸菩薩萬行 |
대불정여래밀인수증요의제보살만행 |
首楞嚴經 卷第七 |
수능엄경 제 7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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唐天竺沙門般剌蜜帝譯 |
당 천축사문 반랄밀제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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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難汝問攝心。我今先說入三摩地。 |
"아난아, 네가 마음 거두는 일을 물었으니 |
아난 여문섭심 아금선설입삼마지 |
내가 먼저 삼마지에 들어가서 |
修學妙門求菩薩道。 |
미묘한 문[妙門]을 닦아 |
수학묘문 구보살도 |
보살도를 구하라 하거니와 |
要先持此四種律儀。皎如冰霜。 |
우선 이 네가지 율의를 지녀 |
요선지차사종률의 교여빙상 |
얼음처럼 깨끗이 하여야만 |
自不能生一切枝葉。 |
저절로 일체의 번뇌[枝葉]가 |
자불능생 일체지엽 |
생기기 않을 것이며, |
心三口四生必無因。 |
마음으로 짓는 세 가지와 입으로 짓는 네 가지가 |
심삼구사 생필무인 |
생겨날 인(因)이 결코 없을 것이니라. |
阿難如是四事若不失遺。 |
아난아, |
아난 여시사사 약부실유 |
이 네 가지 일을 잃어버리지 않는다면 |
心尚不緣色香味觸。 |
마음이 오히려 색,향,미,촉(色香味觸)에 |
심상불연 색향미촉 |
반연하지 않으려니와 |
一切魔事云何發生。 |
일체의 마구니 일이 어떻게 생기겠느냐? |
일체마사 운하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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若有宿習不能滅除。 |
만일 숙세의 습기가 있어서 |
약유숙습 불능멸제 |
멸제하지 못하거든 |
汝教是人一心誦我佛頂光明摩訶薩 |
그 사람에게 나의 '불정광명 마하살 |
여교시인 일심송아 불정광명마하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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怛多般怛囉無上神咒。 |
달다반달라 무상신주'를 |
달다반달라 무상신주 |
일심으로 외우게 하라. |
斯是如來無見頂相無為心佛 |
이것은 여래의 무견정상 무위심불 |
사시여래 무견정상 무위심불 |
(無見頂相 無爲心佛)이 |
從頂發輝坐寶蓮華所說心咒 |
정수리로 광명을 놓으며 |
종정발휘 좌보련화 소설심주 |
보배 연꽃에 앉아서 설한 심주(心呪)니라. |
且汝宿世與摩登伽。 |
또 너는 숙세에 마등가(摩登伽)와 더불어 |
차여숙세 여마등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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歷劫因緣恩愛習氣。 |
겁을 지낸 인연으로 은애(恩愛)와 습기가 |
역겁인연 은애습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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非是一生及與一劫。 |
일생이나 일 겁만이 아니지만 |
비시일생 급여일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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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一宣揚愛心永脫成阿羅漢。 |
내가 한번 주문을 선양하매 애욕의 마음에서 |
아일선양 애심영탈 성아라한 |
영원히 해탈하여 아라한을 이루었으니, |
彼尚婬女無心修行。 |
그는 음탕한 여인으로서 |
피상음녀 무심수행 |
수행할 마음이 없었는데도 |
神力冥資速證無學。 |
신통력의 그윽한 도움으로 |
신력명자 속증무학 |
무학(無學)을 속히 증득하였거늘, |
云何汝等在會聲聞。 |
너희는 이 회상에 있는 성문들로서 |
운하여등 재회성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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求最上乘決定成佛。 |
최상승을 구하는 이들이니 |
구최상승 결정성불 |
결정코 성불할 것이라, |
譬如以塵揚于順風有何艱險。 |
마치 순풍에 먼지를 날리는 것 같거니 |
비여이진 양우순풍 유하간험 |
무슨 어려움이 있겠느냐? |
若有末世欲坐道場。先持比丘清淨禁戒。 |
말세에 만일 도량에 앉으려 하거든, |
약유말세 욕좌도장 선지비구 청정금계 |
먼저 비구의 청정한 금계(禁戒)를 지닐 것이니, |
要當選擇戒清淨者。第一沙門以為其師。 |
마땅히 계행이 청정하기 제일가는 |
요당선택 계청정자 제일사문 이위기사 |
사문을 택하여 계사(戒師)를 삼아야 하거니와, |
若其不遇真清淨僧。汝戒律儀必不成就。 |
만일 진실한 청정승(淸淨僧)을 만나지 못하면 |
약기불우 진청정승 여계율의 필불성취 |
너의 계율이 성취하지 못할 것이니라. |
戒成已後著新淨衣然香閑居。 |
계를 성취한 후에는 새 깨끗한 옷을 입고 |
계성이후 착신정의 연향한거 |
분향하고 고요히 앉아서 |
誦此心佛所說神咒一百八遍。 |
이 마음의 부처님[心佛]이 말씀하신 |
송차심불소설신주 일백팔편 |
신주를 108 번을 외우고 |
然後結界建立道場。 |
그런 뒤에 결계(結界)하여 도량을 건립하고, |
연후결계 건립도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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求於十方現住國土無上如來。 |
시방국토에 현재하시는 위없는 여래께서 |
구어시방현주국토무상여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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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大悲光來灌其頂。 |
대비의 광명을 놓아 |
방대비광 래관기정 |
관정(灌頂)하시기를 구할 것이니라. |
阿難如是末世清淨比丘。 |
아난아, |
아난 여시말세청정비구 |
이렇게 말세의 청정한 비구나 |
若比丘尼白衣檀越。 |
비구니, 흰 옷 입은 시주[白衣檀越]가 |
약비구니 백의단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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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滅貪婬持佛淨戒。 |
마음에 탐음(貪婬)을
멸하고, |
심멸탐음 지불정계 |
부처님의 정계(淨戒)를 지녀서, |
於道場中發菩薩願。 |
도량에서 보살의 원(願)을 세울 것이며, |
어도량중 발보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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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入澡浴六時行道。 |
출입할 때마다 목욕하고 |
출입조욕 육시행도 |
여섯 때에 도를 행하되, |
如是不寐經三七日。 |
21 일을 지내도록 자지 않으면, |
여시불매 경삼칠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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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自現身至其人前。 |
내가 몸을 나타내고 그 사람의 앞에 가서 |
아자현신 지기인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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摩頂安慰令其開悟。 |
정수리를 만지면서 안위하여 |
마정안위 영기개오 |
깨달음이 열리게 하리라." |
阿難白佛言世尊。 |
아난이 부처님께 아뢰었다. |
아난 백불언세존 |
"세존이시여, |
我蒙如來無上悲誨。心已開悟 |
저는 여래의 위없이 자비하신 가르침을 |
아몽여래 무상비회 심이개오 |
받자옵고 마음에 이미 깨달음이 열려 |
自知修證無學道成。 |
스스로 무학(無學)의 도를 |
자지수증 무학도성 |
닦고 증득하여 이룰 줄을 아옵거니와, |
末法修行建立道場云何結界。 |
말법시대에 수행하는 이가 |
말법수행건립도량 운하결계 |
도량을 건립하려면 어떻게 결계(結界)하여야 |
合佛世尊清淨軌則。 |
부처님 세존의 청정한 궤칙(軌則)에 |
합불세존 청정궤칙 |
부합할 수 있겠나이까?" |
佛告阿難 |
부처님이 아난에게 말씀하셨다. |
불고아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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若末世人願立道場。 |
"만일 말세의 사람이 |
약말세인 원립도량 |
도량을 건립하기를 원하거든, |
先取雪山大力白牛。 |
먼저 설산의 힘센 흰소를 취해 |
선취설산 대력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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食其山中肥膩香草。 |
그 산 속의 기름진 향초를 먹이면 |
식기산중 비니향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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此牛唯飲雪山清水其糞微細。 |
그 소는 오직 설산의 맑은 물만 먹기에 |
차우유음설산청수 기분미세 |
똥이 매우 미세하리니, |
可取其糞和合栴檀以泥其地。 |
그 똥을 취해 전단과 섞어서 |
가취기분 화합전단 이니기지 |
그 지면(地面)에 바를 것이니라. |
若非雪山其牛臭穢不堪塗地。 |
만일 설산의 흰소가 아니면 |
약비설산 기우취예 불감도지 |
냄새나고 더러워서 땅에 바를 수 없느니라. |
別於平原穿去地皮五尺已下。 |
별도로 평원에서 다섯 자를 파내고 |
별어평원 천거지피 오척이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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取其黃土。和上栴檀沈水蘇合。 |
그 밑에서 황토를 취하여 |
취기황토 화상전단침수소합 |
질 좋은 전단, 침수향, 소합(蘇合), |
薰陸鬱金白膠青木。 |
훈륙(熏陸), 울금(鬱金), |
훈륙울금백교청목 |
백교(白膠), 청목(靑木)과, |
零陵甘松及雞舌香。 |
영릉(零陵), 감송(甘松), |
영릉감송 급계설향 |
계설(雞舌) 등의 향과 섞되, |
以此十種細羅為粉。 |
이 열 가지 향으로 |
이차십종 세라위분 |
곱고 부드러운 가루를 만들고 |
合土成泥以塗場地。 |
황토와 섞어 진흙을 만들어서 |
합토성니 이도장지 |
땅에 바를 것이니라. |
方圓丈六為八角壇。 |
모나고 둥근 1장 6척의 |
방원장륙위팔각단 |
팔각단(八角壇)을 만들어 |
壇心置一金銀銅木所造蓮華。 |
단의 중심에는 금, 은, 동, 나무로 만든 |
단심치일금은동목소조련화 |
연꽃 하나를 놓고, |
華中安缽。缽中先盛八月露水。 |
연꽃 속에 발우[鉢]을 넣고, |
화중안발 발중선성 팔월로수 |
발우 안에는 먼저 팔월의 이슬물을 채우고, |
水中隨安所有華葉。 |
물 속에 가지고 있는 꽃잎을 잘 띄우며, |
수중수안소유화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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取八圓鏡各安其方圍繞花缽。 |
둥근 거울의 팔면을 취해 |
취팔원경 각안기방 위요화발 |
각 방향으로 연꽃과 발우를 주위에 둘러 놓고, |
鏡外建立十六蓮華。 |
거울 밖에 열여섯 연꽃을 세우고 |
경외건립 십륙련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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十六香鑪間花鋪設。 |
열여섯 향로를 꽃 사이에 배치하여 |
십륙향로 간화포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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莊嚴香鑪純燒沈水無令見火。 |
향로에 순전한 침수향을 피워 장엄하되 |
장엄향로 순소침수 무령견화 |
불꽃이 보이게 하지 말 것이니라. |
取白牛乳置十六器。 |
흰소의 젖을 취해 |
취백우유 치십륙기 |
열여섯 그릇에 담아 놓고, |
乳為煎餅并諸沙糖油餅乳糜。 |
우유로 전병을 만들어 |
유위전병 병제사당유병유미 |
설탕, 약과, 유미(乳糜)와 |
酥合蜜薑純酥純蜜。 |
소합(蘇合), 밀강(蜜薑), |
소합밀강순소순밀 |
순수한 연유, 순수한 꿀과 |
及諸果子飲食葡萄石蜜種種上妙等食 |
모든 과자, 음식, 포도, 석밀(石蜜) 등의 |
급제과자음식포도석밀 종종상묘등식 |
상묘한 갖가지 음식들을 |
於蓮華外各各十六圍繞華外。 |
연꽃 바깥의 주위에 빙 둘러서 |
어련화외 각각십륙위요화외 |
각각 열여섯 가지를 놓아서 |
以奉諸佛及大菩薩。 |
모든 부처님과 대보살께 올리되, |
이봉제불 급대보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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每以食時。若在中夜取蜜半升用酥三合。 |
매일 식사 때나 한밤중에 |
매이식시 약재중야 취밀반승 용소삼합 |
꿀 반 되와 연유 세 홉을 가져다 |
壇前別安一小火鑪。 |
단(壇)앞에 따로 |
단전별안 일소화로 |
작은 화로(火爐) 하나를 놓고 |
以兜樓婆香煎取香水。 |
도루파(兜樓婆)향을 다려 얻은 향수로 |
이도루파향전취향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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沐浴其炭然令猛熾。投是酥蜜於炎爐內。 |
숯을 목욕시켜 매우 치성하게 태우고, |
목욕기탄 연령맹치 투시소밀 어염로내 |
연유와 꿀을 불타는 화로에 던져서 |
燒令煙盡饗佛菩薩。 |
연기가 다하도록 태워서 |
소령연진 향불보살 |
부처님과 보살께 봉향(奉饗)할 것이며, |
令其四外遍懸幡華。 |
그 사방의 밖으로 번기와 꽃을 두루 달고, |
영기사외 변현번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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於壇室中。四壁敷設十方如來。 |
단실(壇室) 안의 네 벽에 시방의 여래와 |
어단실중 사벽부설 시방여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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及諸菩薩所有形像。 |
보살들의 가지고 있는 형상을 부설하되, |
급제보살 소유형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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應於當陽張盧舍那。 |
마땅히 햇볕 잘드는 쪽에 노사나불, |
응어당양 장로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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釋迦彌勒阿閦彌陀。 |
석가모니불, 미륵불, 아축(阿閦)불, |
석가미륵아축미타 |
아미타불을 모시고, |
諸大變化觀音形像。兼金剛藏安其左右。 |
크게 변화시킨 관세음보살의 형상과 |
제대변화관음형상 겸금강장안기좌우 |
금강장보살을 그 좌우에 모시며, |
帝釋梵王烏芻瑟摩。并藍地迦諸軍茶利。 |
제석, 범왕, 오추슬마(烏芻瑟摩), |
제석범왕 오추슬마 병람지가 제군다리 |
남지가(藍地迦)와 여러 군다리(軍茶利), |
與毘俱知四天王等頻那夜迦。 |
비구지(毗俱胝), 사천왕
등과, |
여비구지 사천왕등 빈나야가 |
빈나야가(頻那夜迦)를 |
張於門側左右安置。又取八鏡覆懸虛空。 |
문 옆의 좌우에 안치하고, |
장어문측 좌우안치 우취팔경 복현허공 |
또 여덟 거울을 허공에 꺼꾸로 달아서 |
與壇場中所安之鏡方面相對。 |
단(壇)에 안치한 거울과 |
여단장중소안지경 방면상대 |
방향이 서로 마주보게 하여 |
使其形影重重相涉。 |
그 영상들로 하여금 |
사기형영 중중상섭 |
거듭거듭 서로 비쳐지게 할 것이니라. |
於初七日中。至誠頂禮十方如來。 |
처음 7일 동안은 |
어초칠일중 지성정례 시방여래 |
지성으로 시방여래와 |
諸大菩薩及阿羅漢。 |
대보살과 아라한께 정례(頂禮)하고, |
제대보살 급아라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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恒於六時誦咒繞壇至心行道。 |
항상 여섯 때에 주문을 외우면서 |
항어육시 송주요단 지심행도 |
단을 돌아 지극한 마음으로 도를 행하되 |
一時常行一百八遍 |
한 때에 항상 백팔 번을 행하고, |
일시상행 일백팔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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第二七中一向專心。 |
두 번째 7일 동안은 |
제이칠중 일향전심 |
한결같이 오롯한 마음으로 |
發菩薩願心無間斷。 |
보살원을 발하되 |
발보살원 심무간단 |
마음에 간단함이 없게 할 것이니, |
我毘奈耶先有願教 |
나의 비내야(毗奈耶)에 이미 |
아비내야 선유원교 |
원에 대한 가르침[願敎]이 있느니라. |
第三七中於十二時。 |
세 번째 7일 동안에는 |
제삼칠중 어십이시 |
열두 때에(하루 종일) |
一向持佛般怛羅咒 |
한결같이 부처님의 반달라주 |
일향지불 반달라주 |
(般怛囉呪)를 지송하여 |
至第四七日十方如來一時出現。 |
네 번째 7일에 이르면 |
지제사칠일 시방여래 일시출현 |
시방의 여래가 일시에 출현하시어 |
鏡交光處承佛摩頂 |
거울의 빛이 교차하는 곳에서 |
경교광처 승불마정 |
부처님이 정수리를 쓰다듬어 주시거든 |
即於道場修三摩地。 |
즉시 도량에서 삼마지를 닦을지니라. |
즉어도량 수삼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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能令如是末世修學。 |
이와 같을 수 있는 |
능령여시말세수학 |
말세의 수학(修學)하는 이는 |
身心明淨猶如琉璃。 |
몸과 마음이 맑고 깨끗하기가 |
신심명정 유여유리 |
유리와 같으리라. |
阿難若此比丘本受戒師。 |
아난아, 만일 이 비구의 |
아난 약차비구 본수계사 |
본래 수계(受戒)한 스님이나, |
及同會中十比丘等。其中有一不清淨者。 |
같은 회중의 모든 비구들이나 |
급동회중 십비구등 기중유일 불청정자 |
그 중 한 사람이라도 청정치 못하다면 |
如是道場多不成就。 |
그러한 도량은 흔히 성취하지 못하느니라. |
여시도량 다불성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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從三七後端坐安居。經一百日有利根者。 |
21일 후부터는 단정히 앉아 안거하여 |
종삼칠후 단좌안거 경일백일 유리근자 |
백일을 지나면 근성이 영리한 이는 |
不起于座得須陀洹。 |
자리에서 일어나기도 전에 |
불기우좌 득수다원 |
수다원과를 얻을 것이며, |
縱其身心聖果未成。 |
비록 몸과 마음이 |
종기신심 성과미성 |
성과(聖果)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
決定自知成佛不謬。汝問道場建立如是。 |
결정코 틀림없이 성불할 줄을 알지니, |
결정자지성불불유 여문도량건립여시 |
네가 물은 도량의 건립이 이러하니라." |
阿難頂禮佛足而白佛言。 |
아난이 부처님의 발에 정례하고 |
아난 정례불족 이백불언 |
부처님께 아뢰었다. |
自我出家恃佛憍愛。 |
제가 출가한 후로 |
자아출가 시불교애 |
교만하게도 부처님의 사랑만 믿고 |
求多聞故未證無為。 |
다문(多聞)만 구한 까닭에 |
구다문고 미증무위 |
무위(無爲)를 증득하지 못하고 |
遭彼梵天邪術所禁。 |
저 범천의 사술(邪術)에 걸려들어 |
조피범천 사술소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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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雖明了力不自由。 |
마음은 비록 명료하였으나 |
심수명료 력부자유 |
힘이 자유롭지 못하였다가 |
賴遇文殊令我解脫。 |
문수보살을 만남에 힘입어 |
뇌우문수 영아해탈 |
벗어나게 되었나이다. |
雖蒙如來佛頂神咒。 |
비록 여래의 불정신주(佛頂神呪)로 |
수몽여래 불정신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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冥獲其力尚未親聞。 |
그 신력의 가피를 입었사오나, |
명획기력 상미친문 |
아직 친히 듣지 못하였사오니, |
唯願大慈重為宣說。悲救此會諸修行輩。 |
바라옵건대 대자비로 다시 선설하사, |
유원대자 중위선설 비구차회 제수행배 |
이 회중의 수행하는 무리를 구호하시고, |
末及當來在輪迴者。 |
끝에 이르러 닥쳐 올 |
말급당래 재윤회자 |
윤회 속에 있는 이들이 |
承佛密音身意解脫。 |
부처님의 밀음(密音)을 받잡고 |
승불밀음 신의해탈 |
몸과 뜻이 해탈케 하옵소서." |
于時會中一切大眾普皆作禮。 |
이때에 회중의 모든 대중들이 |
우시회중 일체대중 보개작례 |
다같이 모두 예배하며 |
佇聞如來祕密章句。 |
여래의 비밀한 장구(章句)를 |
저문여래 비밀장구 |
듣고자 기다렸다. |
爾時世尊從肉髻中涌百寶光。 |
그때 세존께서 육계 속으로 |
이시세존 종육계중 용백보광 |
백 가지 보배광명을 뿜으시니, |
光中涌出千葉寶蓮。 |
광명 속에서 |
광중용출천엽보련 |
천 잎의 보배연꽃이 솟아 나오고 |
有化如來坐寶華中。 |
보배연꽃 안에 |
유화여래 좌보화중 |
화신(化身)여래가 앉으시어 |
頂放十道百寶光明。 |
정수리에서 열 갈래의 |
정방십도 백보광명 |
백 가지 보배광명을 놓으시자 |
一一光明皆遍示現十恒河沙金剛密跡。 |
낱낱의 광명마다 열 항하사의 |
일일광명 개변시현 십항하사금강밀적 |
금강밀적(金剛密跡)이 나타났는데, |
擎山持杵遍虛空界。 |
산을 받들고 금강저(杵)를 잡고서 |
경산지저 변허공계 |
허공계에 가득하였다. |
大眾仰觀畏愛兼抱。 |
대중들이 우러러 보며 |
대중앙관 외애겸포 |
두려움과 사랑의 마음을 아울러 품은 채 |
求佛恃怙一心。 |
부처님의 도움을 일심으로 바라며 |
구불시호일심 |
|
聽佛無見頂相放光如來宣說神咒。 |
부처님의 '보이지 않는 정수리로 광명을 놓으시며 |
청불무견정상방광여래선설신주 |
여래가 선설하시는 신주(神呪)'를 들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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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佛頂如來放光悉怛多缽怛囉菩薩萬行品 |
대불정여래방광실달다발달라보살만행품 |
대불정여래방광 실달다발달라 보살만행품 |
(大佛頂如來放光悉怛多缽怛囉菩薩萬行品) |
灌頂部錄出一名中 |
관정부록에서 나온 한 명칭 중에는 |
관정부록출일명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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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度那蘭陀曼茶羅灌頂金剛大道場神咒 |
'인도 나란타만다라 관정금강대도량 신주' |
인도나란타만다라관정금강대도량신주 |
'(印度那蘭陀曼茶羅灌頂金剛大道場神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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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牟薩怛他蘇伽哆耶(歸命一切諸佛)(一) |
나무사다타소가다야 |
阿囉訶帝三藐三菩陀耶 |
아라하뎨삼먁삼볻다샤 |
(歸命一切如來應正等覺)(二) |
사다타붇다구지스니삼 |
娜牟薩婆勃陀(敬禮一切諸佛)(三) |
나무살바붇다 |
勃地薩哆吠弊(歸命菩薩)(毘哪反)(四) |
부디사다베뱌 |
娜牟颯哆喃三藐三菩陀俱胝喃 |
나무사다남삼먁삼볻다구지남 |
(敬禮正遍知)(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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薩失囉(引)皤(去)迦僧伽喃 |
사스라바가싱가남 |
(敬禮辟支佛及四果人)(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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娜牟嚧雞阿囉喝哆喃(歸命羅漢等眾)(七) |
나무로계아라한다남 |
娜牟蘇嚕哆半那喃(八) |
나무소로다파나남 |
娜牟塞羯唎(二合)陀(引)伽(輕去)彌喃 |
나무사가리다가미남 |
(敬禮斯陀含阿那含眾)(九) |
|
娜牟盧雞三藐伽哆喃(敬禮過去未來)(十) |
나무로계삼먁가다남 |
娜牟三藐缽囉(二合)底半那(去)喃(十一) |
나무삼먁가파라디파다나남 |
娜牟提婆唎史喃 |
나무뎨바리사남 |
(敬禮三十三天及一切諸仙天等)(十二) |
|
娜牟微悉陀耶微(入聲呼)地也(二合)陀囉喃 |
나무싣다야비디야다라남 |
(敬禮咒仙)(十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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娜牟悉陀微地也(二合)陀囉㗚史喃 |
나무싯다비디야다라알사남 |
(敬禮持咒成就仙人)(十四) |
|
舍波(去)拏揭囉訶娑訶摩囉陀(二合)喃 |
샤바노게라하사하마라타남 |
(攝惡作善)(十五) |
|
娜牟皤囉(二合)訶摩(二合)泥(歸命梵天)(十六) |
나무바라하마니 |
娜牟因(去)陀囉(二合)耶(歸命帝釋)(十七) |
나무인다라야 |
娜牟婆伽嚩帝(歸命世尊)(十八) |
나무바가바뎨 |
嚕陀囉(二合)(引)耶(大自在天)(十九) |
로다라야 |
烏摩缽底(天后)娑醯夜耶(及眷屬等)(二十) |
오마바뎨사혜야야 |
娜牟婆伽筏(蒱末反)帝(世尊)(二十一) |
나무바가바뎨 |
那囉延拏耶(地祇眾)(二十二) |
나라야나야 |
半遮摩訶沒陀囉(大印)(二十三) |
반자마하삼모다라 |
娜牟塞訖哩(二合)多耶(頂禮世尊)(二十四) |
나무싣가리다야 |
娜牟婆伽(上呼)筏帝摩訶迦囉耶 |
나무바가바뎨마하가라야 |
(大黑天神)(二十五) |
|
底哩(二合)補囉那伽(上)囉(城)(二十六) |
디리바라나가라 |
毘陀囉皤拏迦囉耶(破壞)(二十七) |
비다라바나가라야 |
阿底目多迦尸摩舍那縛悉泥(尸陀林中)(二十八) |
아디목뎨시마샤나니바시니 |
摩怛唎(二合)伽拏(鬼神眾)(二十九) |
마다리가나 |
娜牟塞訖唎多耶(三十) |
나무싣가리다야 |
娜牟婆伽筏帝(舊)怛他揭多俱囉耶 |
나무바가바뎨 다타가다구라야 |
(如來族)(三十一) |
|
娜牟缽頭摩(二合)俱囉耶 |
나무바두마구라야 |
(歸命蓮華族菩薩等)(三十二) |
|
娜牟筏折囉俱囉(半音用同下)耶 |
나무발사라구라야 |
(歸命金剛族)(三十三) |
|
娜牟摩尼俱囉耶(歸命寶族)(三十四) |
나무마니구라야 |
娜牟伽(上)闍俱囉耶(歸命眾族)(三十五) |
나무가사구라야 |
娜牟婆伽筏帝(三十六) |
나무바가바뎨 |
地唎(二合)茶輸囉哂那(三十七) |
뎨리다슈라세나 |
缽囉(二合)訶囉拏囉(引)闍耶 |
파라하라나라사야 |
(大猛將各持器仗入)(三十八) |
|
怛他揭多耶(如來)(三十九) |
다타가다야 |
娜牟婆伽筏帝(四十) |
나무바가바뎨 |
阿彌陀(引)婆(引)耶(無量壽佛)(四十一) |
나무아미다바야 |
怛他揭多耶(四十二) |
다타가다야 |
阿囉訶帝三藐三菩陀耶 |
아라하뎨삼먁삼볻다야 |
(應等正覺)(四十三) |
|
娜牟婆伽筏帝(四十四) |
나무바가바뎨 |
阿芻鞞也(阿閦如來)(四十五) |
아추볘야 |
怛他揭多耶(四十六) |
다타가다야 |
阿羅訶帝三藐三菩陀耶(四十七) |
아라하뎨삼먁삼볻다야 |
娜牟婆伽筏帝(四十八) |
나무바가바뎨 |
毘沙闍俱嚕(二合)吠疏璃唎耶 |
베사사야구로볘쥬리야 |
(藥師如來)(四十九) |
|
缽囉(二合)婆囉(引)闍耶(光王)(五十) |
바라바라사야 |
怛他揭多耶(五十一) |
다타가다야 |
阿囉訶帝三藐三菩陀耶(五十二) |
아라하뎨삼먁삼볻다야 |
娜牟婆伽筏帝(五十三) |
나무바가바뎨 |
三布瑟畢多娑囉囉(引)闍夜 |
삼보스비다살린나라라사야 |
(娑羅花王)(五十四) |
|
怛他揭多耶(五十五) |
다타가다야 |
阿囉訶帝三藐三菩陀(引)耶(五十六) |
아라하뎨삼먁삼볻다야 |
娜牟婆伽筏帝(五十七) |
나무바가바뎨 |
舍枳也(二合)母娜曳(釋迦牟尼佛)(五十八) |
샤계야모나예 |
怛他揭多耶(五十九) |
다타가다야 |
阿囉訶帝三藐三菩陀(引)耶(六十) |
아라하뎨삼먁삼볻다야 |
娜牟婆伽筏帝(六十一) |
나무바가바뎨 |
囉怛那俱蘇摩(寶花)(六十二) |
라다나구소마 |
雞都囉(引)闍耶(寶幢王如來)(六十三) |
계도라사야 |
怛他揭多耶(六十四) |
다타가다야 |
阿羅訶帝三藐三菩陀(引)耶帝瓢(六十五) |
아라하뎨삼먁삼볻다야뎨뵤 |
娜牟塞訖哩(二合)多皤翳摩含婆伽筏多(六十六) |
나무사가리다이담바가바다 |
薩怛他揭都烏瑟尼衫(如來佛頂)(六十七) |
사다타가도스니삼 |
悉怛多(引)缽怛㘕(二合)(華蓋)(六十八) |
사다다바다람 |
娜牟阿波(引)囉支單(半音) |
나무아바라시담 |
(敬禮是辰勝)(六十九) |
|
缽羅登(登甑反)擬(擬異反)囉(七十) |
바라뎨양기라 |
薩嚩部多揭囉(二合)訶迦囉尼 |
사라바부다게라하가라니 |
(一切神眾作罰)(七十一) |
니가라하게가라하니 |
波囉微(入)地也(二合)掣(車曳反)陀(輕呼)你 |
바라비디야치다니 |
(能斷他咒)(七十二) |
|
阿哥(引)囉(輕呼)微哩(入)(二合)駐 |
아가라미리쥬 |
(橫死)(七十三) |
|
波唎怛囉耶(引)那揭唎(救取)(七十四) |
바리다라야닝게리 |
薩嚩畔陀那[悍-干+月]乞叉那迦唎 |
살바반다나목차나가리 |
(一切縛禁解脫)(七十五) |
|
薩嚩突瑟吒(二合)(除一切惡)(七十六) |
사라바도시다 |
(上)突莎般那你縛囉尼(惡夢)(七十七) |
도시빕바나니버라니 |
者都囉(引)室底喃(八萬四千眾神)(七十八) |
쟈도라시뎨남 |
揭囉訶娑訶娑囉(引)喃(七十九) |
가라하사하사라남 |
微陀防娑(引)那羯哩(打破)(八十) |
비다븡사나가리 |
阿瑟吒冰設底喃(去聲呼)(八十一) |
아시다빙샤뎨남 |
(呼皆同)諾剎怛囉喃(八十二) |
낙사차다라남 |
缽囉(二合)娑(引)陀那羯哩(正行) |
파라사다나가리 |
阿瑟吒(二合)喃(八十三) |
아시다남 |
摩訶揭囉訶喃(辰)(八十四) |
마하게라하남 |
微陀防(二合)薩那羯哩(打破)(八十五) |
비다븡사나가리 |
薩嚩舍都嚕(二合)你嚩囉尼(除一切惡)(八十六) |
사라바샤도로니바라니 |
巨(去)囉喃(八十七) |
거라남 |
突室乏(二合)缽那難遮那舍尼 |
도시빕바나난자나샤니 |
(除卻嚴惡)(八十八) |
|
毘沙設薩怛囉(器仗)(八十九) |
비사샤시다라 |
阿祁尼(火)(九十) |
아기니 |
烏陀迦囉尼(水)(九十一) |
오다가라니 |
阿波(引)囉視多具囉(苻能勝嚴)(九十二) |
아파라시다구라 |
摩訶跋囉戰拏(大力嗔怒)(九十三) |
마하바라전지 |
摩訶提哆(火天)(九十四) |
마하딥다 |
摩訶帝闍(大滅)(九十五) |
마하뎨사 |
摩訶稅尾(二合)多(太白)(九十六) |
마하세미다 |
什伐(二合)囉(光焰)(九十七) |
사바라 |
摩訶跋囉(大力)(九十八) |
마하바라 |
半茶囉嚩(引)悉你(白拂)(九十九) |
반다라바시니 |
阿唎耶多囉(聖者)(一百) |
아리야다라 |
毘哩(二合)俱知制嚩毘闍耶(最勝菩薩)(百一) |
비리구지서바비사야 |
筏折囉(二合)摩禮底毘輸嚕多(摧碎金剛)(百二) |
바사라마례디비샤로다 |
缽踏罔迦(降伏)(百三) |
부드마가 |
跋折囉兒(熾曳反)訶縛者(金剛力士)(百四) |
바사라제하나아자 |
摩囉制縛(隨一逐)(百五) |
마라제바 |
般囉室多(金剛神杵)(百六) |
파라짇다 |
跋折(時熱反)(上)囉(二合)檀持(金剛神杵)(百七) |
바사라단지 |
毘舍羅摩遮(天神力士)(百八) |
비샤라마자 |
扇多舍毘提嚩布室哆蘇摩嚕波 |
선다샤베뎨바부시다소마로파 |
(參辰日月天子及二十八宿)(百九) |
|
摩訶(引)稅尾(二合)多(引)(太白星)(百十) |
마하세미다 |
阿哩耶多羅(百十一) |
아리야다라 |
摩訶(引)跋囉阿波囉(百十二) |
마하바라아파라 |
跋折囉(二合)商羯囉制婆(金剛連鎖)(百十三) |
바사라샹가라제바 |
怛他(天可反)跋折囉俱摩唎迦 |
다타바사라구마리가 |
(金剛童女)(百十四) |
|
俱㘕(盧紺反)咃唎(金剛童子)(百十五) |
구람다리 |
跋折囉訶薩哆者(二合)(金剛手)(百十六) |
바사라하사다자 |
微地也(大明咒藏)(百十七) |
비디야 |
乾遮那摩(引)唎迦(四天王太子)(百十八) |
건자나마리가 |
俱蘇婆喝囉怛囉怛那(百十九) |
구소모바가라다라다나 |
毘嚕遮耶那俱唎耶(百二十) |
비로자야나구리야 |
韜淡(吐炎)夜囉烏瑟尼(二合)沙 |
(투얀)야라토스니삼 |
(佛頂)(百二十一) |
|
毘折藍婆摩邏遮(羅剎神女)(百二十二) |
비지람바마니자 |
跋折囉(二合)迦那迦(金剛使者)(百二十三) |
바사라가나가 |
缽囉(二合)婆咾(去)遮那(蓬華神眾)(百二四) |
파라바로사나 |
跋折囉(二合)敦尼遮(金剛擎山)(百二十五) |
바사라돈치자 |
稅尾多遮迦摩(引)囉(引)乞叉(二合)(百二六) |
세미다자가마라차 |
舍施缽囉(二合)婆翳帝夷帝(如是等)(百二七) |
샤시파라바이뎨이뎨 |
母(引)陀囉(二合)尼揭拏(眾印可)(百二十八) |
모다라니가나 |
娑吠囉乞懺(二合)(一切護我)(百二十九) |
사베라참 |
俱囉飯(二合)都印[少/兔]那麼麼(某乙稱名) |
구라반도인토나마마나샤 |
那寫(誦咒者但至此語皆自稱名)(百三十) |
(외우는 이 이름 '제자 아무개') |
嗚吽(二合)牟哩(二合)瑟揭(二合)(渠羯反) |
옴 모리시게나 |
(皆同)拏(仙眾)(百三十一) |
|
缽囉(二合)舍(引)薩多(善相)(百三十二) |
파라샤싣다 |
薩怛他揭都(一切如來)(百三十三) |
사다타가도 |
烏瑟尼沙(百三十四) |
오스니삼 |
呼吽(二合)咄嚕吽(三合)(警誤)(百三十五) |
훔 도로옹 |
瞻婆那(押領)(百三十六) |
점바나 |
呼吽(二合)咄嚕吽(三合)(百三十七) |
훔 도로옹 |
薩耽婆那(鎮守)(百三十八) |
싣담바나 |
呼吽(二合)咄嚕吽(三合)(百三十九) |
훔 도로옹 |
婆囉微地也三婆乞叉那囉(百四十) |
파라비디야삼박차나라 |
呼吽(二合)咄嚕吽(三合)(百四十一) |
훔 도로옹 |
薩婆部瑟吒喃(百四十二) |
살바부시차남 |
塞曇婆那羯囉(喫卻他咒)(百四十三) |
사이탄바나가라 |
呼吽(二合)咄嚕吽(三合)(百四十四) |
훔 도로옹 |
薩嚩藥叉(勇猛)(百四十五) |
살바야차 |
喝囉(引)剎娑揭囉訶喃(百四十六) |
헤라차사게라하남 |
毘陀防娑那羯囉(打破)(百四十七) |
비등븡사나가라 |
呼吽(二合)咄嚕吽(三合)(百四十八) |
훔 도로옹 |
者都羅尸底喃(百四十九) |
쟈도라시디남 |
揭囉訶娑囉喃(八萬四千神王眾)(百五十) |
게라하사라남 |
毘陀防娑那羯囉(百五十一) |
비등븡사나가라 |
呼吽(二合)咄嚕吽(三合)(百五十二) |
훔 도로옹 |
阿瑟吒微(二合)摩舍帝喃(上)(百五十三) |
아시차비마사뎨남 |
那佉(上)沙怛囉喃(上)(百五十四) |
나꾸사다라남 |
婆囉摩馱那伽囉(百五十五) |
바라마토나가라 |
呼吽(二合)咄嚕吽(三合)(百五十六) |
훔 도로옹 |
囉剎囉剎 |
라차라차 |
(護一切諸佛菩薩金剛天仙皆護)(百五十七) |
|
薄伽梵(佛)(百五十八) |
바가범 |
薩怛他揭都烏瑟尼沙(佛頂)(百五十九) |
사다타가도오스니삼 |
缽囉登擬哩(百六十) |
파라뎜사기리 |
摩訶薩訶薩囉部兒(千臂大神)(百六十一) |
마하사하사라부수 |
娑訶薩囉室曬(千頭神)(百六十二) |
사하사라시리사 |
俱胝舍多娑訶薩囉寧怛㘑(百千眼神)(百六三) |
구지사다사하살라니뎨례 |
阿弊地也什嚩哩多那吒迦(百六十四) |
아볘뎨시바리다나차가 |
摩訶跋折嚕陀(引)囉(大輪金剛)(百六十五) |
마하바사로다라 |
帝哩菩嚩那(三世)(百六十六) |
뎨리부바나 |
曼茶囉(檀場)(百六十七) |
만다라 |
嗚吽莎悉底(百六十八) |
옴사시뎨 |
薄婆都(與我平等)(百六十九) |
바바도 |
印[少/兔]麼麼(某乙)(百七十) |
인토나마마사 |
|
(여기서도 전처럼 '제자 아무개') |
囉闍婆夜(王難)(百七十一) |
라사바야 |
主囉婆夜(賊難)(百七十二) |
주라바야 |
阿祇尼婆夜(火難)(百七十三) |
아기니바야 |
烏陀迦婆夜(水難)(百七十四) |
오다가바야 |
吠沙婆夜(毒難)(百七十五) |
비사바야 |
舍薩多囉婆夜(刀仗難)(百七十六) |
샤사다라바야 |
波囉斫羯囉婆夜(兵難)(百七十七) |
바라자가라바야 |
突㗚叉婆夜(穀貴飢饉難)(百七十八) |
돌비차바야 |
阿舍你婆夜(雹難)(百七十九) |
아샤니바야 |
阿迦囉沒㗚(利吉反)駐婆夜(掩死難)(百八十) |
아가라미리쥬바야 |
阿陀囉尼部彌劍波(總持地動)(百八十一) |
아다라니부미검파 |
伽波哆婆夜(險難)(百八十二) |
가바다바야 |
烏囉囉迦波多婆夜(道路難)(百八十三) |
오라라가바다바야 |
囉闍彈茶婆夜(王刑罰難)(百八十四) |
라사단다바야 |
那(上)伽婆夜(龍怖難)(百八十五) |
나가바야 |
微地揄婆夜(閃電難)(百八十六) |
비됴다바야 |
蘇跋㗚尼婆夜(金翅鳥難)(百八十七) |
소바라니바야 |
藥叉揭囉訶(百八十八) |
야차게라하 |
羅剎娑揭囉訶(百八十九) |
라차사게라하 |
畢唎哆揭囉(二合)訶(餓鬼難)(百九十) |
피리다게라하 |
毘舍(上)遮揭囉訶(廁神)(百九十一) |
비샤자게라하 |
部多揭囉(二合)訶(神鬼眾)(百九十二) |
부다게라하 |
鳩槃茶揭囉訶(守宮婦女鬼)(一百九十三) |
구반다게라하 |
布單那揭囉(二合)訶(魄鬼)(百九十四) |
부단나게라하 |
羯吒布單那揭囉(二合)訶 |
가타부단나게라하 |
(奇魄鬼)(一百九十五) |
|
塞揵陀揭囉訶(鳩摩羅童天子)(百九十六) |
시간도게라하 |
阿婆娑摩囉揭囉(二合)訶(羊頭鬼)(百九十七) |
아파시마라게라하 |
烏檀摩陀揭囉(二合)訶(熱鬼)(百九十八) |
오단마다게라하 |
車耶揭囉(二合)訶(影鬼)(百九十九) |
챠야게라하 |
梨婆底揭囉訶(陰謀鬼)(二百) |
혜리바뎨게라하 |
闍底訶哩泥(食初產鬼)(二百一) |
사다하리니 |
羯囉婆訶哩泥(食懷孕鬼)(二百二) |
게라바하리니 |
嚧地囉訶哩泥(食血鬼)(二百三) |
로디라하리니 |
芒娑訶哩泥(食肉鬼)(二百四) |
망사하리니 |
計陀訶哩泥(食脂鬼)(二百五) |
지다하리니 |
摩闍訶哩(輕呼)(去聲)泥(食髓鬼)(二百六) |
마사하리니 |
闍多訶哩泥(食氣鬼)(二百七) |
사다하리니 |
視吠哆訶哩泥(食壽命鬼)(二百八) |
시비다하리니 |
婆多訶哩泥(食風鬼)(二百九) |
바다하리니 |
皤多訶哩喃阿輸遮訶哩泥(食不淨鬼)(二百十) |
바다하리남아슈쟈하리니 |
質多訶哩泥(食心鬼)(二百十一) |
짇다하리니 |
帝衫薩毘衫(如是等眾)(二百十二) |
뎨삼살볘삼 |
薩嚩揭囉訶喃(一切執祖鬼)(二百十三) |
살바게라하남 |
毘地也(明咒藏)(二百十四) |
비다야 |
嗔陀夜彌(斬伐罪者)(二百十五) |
사친다야미 |
枳囉夜彌(二百十六) |
기라야미 |
波哩跋囉斫迦羅(外道)(二百十七) |
파리바라쟈가라 |
訖哩(離枳反)(上)擔微地也(明咒藏)(二一八) |
그리담비다야 |
嗔陀夜彌(二百十九) |
사친다야미 |
枳囉夜彌(捕罰)(二百二十) |
기라야미 |
茶枳尼(狐魅鬼)(二百二十一) |
다연니 |
訖哩擔微地也(明咒)(二百二十二) |
그리담비다야 |
嗔陀夜彌枳囉夜彌(二百二十三) |
사친다야미기라야미 |
摩訶缽輸缽底夜(二百二十四) |
마하파슈파다야 |
嚕陀囉(大自在天)(二百二十五) |
로다라 |
訖哩耽微地也(明咒)(二百二十六) |
그리담비다야 |
嗔陀夜彌枳羅夜彌(二百二十七) |
사친다야미기라야미 |
那囉耶拏耶(天神)(二百二十八) |
나라야나야 |
訖哩耽微地也(明咒)(二百二十九) |
그리담비다야 |
嗔陀夜彌枳囉夜彌(二百三十) |
사친다야미기라야미 |
怛怛嚩伽(上)嚕茶(金翅鳥王)(二百三十一) |
다타바가로다세 |
訖哩耽微地也(二百三十二) |
그리담비다야 |
嗔陀夜彌枳羅夜彌(二百三十三) |
사친다야미기라야미 |
摩訶迦羅(大黑天神)(二百三十四) |
마하가라 |
摩怛囉伽拏訖哩(離枳反)(上) |
마다리가나그리 |
耽微地也(二百三十五) |
담비다야 |
嗔陀夜彌枳羅夜彌(二百三十六) |
사친다야미기라야미 |
迦波哩迦(髑髏外道)(二百三十七) |
가파리가 |
訖哩耽微地也(二百三十八) |
그리담비다야 |
嗔陀夜彌枳囉夜彌(二百三十九) |
사친다야미기라야미 |
闍夜羯囉(二百四十) |
사야가라 |
曼度羯囉(二百四十一) |
마도가라 |
薩婆囉他娑達你(持一切物)(二百四十二) |
살바라다사다나 |
訖哩耽微地也(二百四十三) |
그리담비다야 |
嗔陀夜彌枳囉夜彌(二百四十四) |
사친다야미기라야미 |
者都㗚(利吉反)薄祁你(姊妹神女)(二四五) |
자도라바기니 |
訖哩耽微地也(二百四十六) |
그리담비다야 |
嗔陀夜彌(二百四十七) |
사친다야미 |
枳囉夜彌(二百四十八) |
기라야미 |
憑(去)儀哩知(鬥戰勝神并器仗)(二百四十九) |
비리양그리지 |
難泥(外道)雞首婆囉(孔雀王器仗)(二百五十) |
난다계사라 |
伽那缽底(毘那夜迦王)(二百五十一) |
가나파뎨 |
娑醯夜 |
사혜야 |
(野叉王兄弟三人各領二十八萬眾)(二五二) |
|
訖哩耽微地也(二百五十三) |
그리담비다야 |
嗔陀夜彌(二百五十四) |
사친다야미 |
枳囉夜彌(二百五十五) |
기라야미 |
那延那室囉(引)婆拏(裸形外道)(二百五十六) |
나게나사라바나 |
訖哩(離吉反)(皆同)耽微地也(二百五十七) |
그리담비다야 |
嗔陀夜彌(二百五十八) |
사친다야미 |
枳囉夜彌(二百五十九) |
기라야미 |
阿囉訶多(羅漢)(二百六十) |
아라하도 |
訖哩耽微地也(二百六十一) |
그리담비다야 |
嗔陀夜彌(二百六十二) |
사친다야미 |
枳囉夜彌(二百六十三) |
기라야미 |
微怛(多音)囉(引)迦(起尸鬼)(二百六十四) |
비다라가 |
訖哩耽微地也(二百六十五) |
그리담비다야 |
嗔陀夜彌(二百六十六) |
사친다야미 |
枳囉夜彌(二百六十七) |
기라야미 |
跋折(時熱反)囉波你(執金剛神)(二百六十八) |
바사라파니 |
跋折囉婆(重呼)尼(二百六十九) |
바사라파니 |
具醯夜迦(密跡力士)(二百七十) |
구혜야가 |
地缽底(總管)(二百七十一) |
디파뎨 |
訖哩耽微地也(二百七十二) |
그리담비다야 |
嗔陀夜彌枳羅夜彌(二百七十三) |
사친다야미기라야미 |
囉叉囉叉罔 |
라차라차망 |
(一切諸佛菩薩天仙龍神方護)(二百七十四) |
|
薄伽梵(佛)(二百七十五) |
바가범 |
印[少/兔]那麼麼那寫(某乙寫)(二百七十六) |
인토나마마나샤 |
|
(여기서도 '제자 아무개') |
婆伽梵薩怛他揭都烏瑟尼沙(二百七十七) |
바가밤 사다다가도시니샤 |
悉怛多缽怛囉(華蓋)(二百七十八) |
시다다파다라 |
南無嗉(上)都(上)羝(頂禮)(二百七十九) |
나무수도뎨 |
阿悉多那(引)囉(引)囉迦(白光分明)(二百八十) |
아시다나라라가 |
缽囉婆毘薩普吒(二百八十一) |
파라바시보타 |
毘迦悉怛多(二百八十二) |
비가사다다 |
缽底哩(二百八十三) |
바뎨리 |
什嚩囉什嚩囉(光焰)(二百八十四) |
스부라스부라 |
陀囉陀囉(二百八十五) |
다라다라 |
頻陀囉頻陀囉(二百八十六) |
빈다라빈다라 |
嗔陀嗔陀(二百八十七) |
친다친다 |
含吽含吽(二百八十八) |
훔 훔 |
泮泮泮(二百八十九) |
반반반 |
泮吒泮吒(二百九十) |
반닥반닥 |
莎皤訶(二百九十一) |
사바하 |
醯醯泮(二百九十二) |
혜혜반 |
阿牟伽耶泮(不空大使)(二百九十三) |
아모가야반 |
阿缽囉底訶多泮(無障礙)(二百九十四) |
아파라뎨하다반 |
皤囉缽囉(二合)陀泮(與願)(二百九十五) |
바라파라다반 |
阿素囉毘陀囉皤迦泮(修羅破壞)(二百九十六) |
아소라비다라파가반 |
薩皤提吠弊泮(一切天神)(二百九十七) |
살바뎨볘뱌반 |
薩皤那那伽弊泮(一切龍眾)(二百九十八) |
살바나나가뱌반 |
薩皤藥叉弊泮(一切勇鬼神)(二百九十九) |
살바야차뱌반 |
薩皤乾闥婆弊泮(一切音樂神)(三百) |
살바간달바뱌반 |
薩皤阿素囉弊泮(三百一) |
살바아소라뱌반 |
薩皤揭嚕茶弊泮(三百二) |
살바가로다뱌반 |
薩皤緊那羅弊泮(三百三) |
살바긴나라뱌반 |
薩皤摩護囉伽弊泮(三百四) |
살바마호라가뱌반 |
薩皤囉剎莎弊泮(三百五) |
살바라차샤뱌반 |
薩皤摩努曬弊泮(三百六) |
살바마누샤이뱌반 |
薩皤阿摩努曬弊泮(三百七) |
살바아마누샤이뱌반 |
薩皤布單那弊泮(三百八) |
살바부다나뱌반 |
薩皤迦吒布丹那弊泮(三百九) |
살바가타부다나뱌반 |
薩皤突蘭枳帝弊泮(一切難過)(三百十) |
살바도랑기뎨뱌반 |
薩皤突瑟吒畢哩乞史帝弊泮(一切難)(三一一) |
살바도스타비리그시뎨뱌반 |
薩皤什皤梨弊泮(一切瘧壯熱)(三百十二) |
살바시바리뱌반 |
薩皤阿波薩麼嚟弊泮(一切外道出)(三百十三) |
살바아파사마리뱌반 |
薩婆奢羅皤拏弊泮(三百十四) |
살바사라바나뱌반 |
薩嚩底㗚恥雞弊泮(三百十五) |
살바디뎨치계뱌반 |
薩菩怛波提弊泮(一切鬼惡)(三百十六) |
살보다바티뱌반 |
薩皤微地也囉誓遮黎弊泮 |
살바비다야라서자리뱌반 |
(一切持咒博士等)(三百十七) |
|
闍耶羯囉摩度羯囉(三百十八) |
사야가라마도가라 |
薩婆囉他娑陀雞弊泮(一切物咒博士)(三一九) |
살바라타사다계뱌반 |
微地也遮唎曳弊泮(三百二十) |
비디야자리예뱌반 |
者咄囉南薄祁你弊泮(四姊妹神女)(三二一) |
쟈도라남바기니뱌반 |
跋折囉俱摩唎迦弊泮(金剛童子)(三百二十二) |
바사라구마리가뱌반 |
跋折囉俱藍陀利弊泮(三百二十三) |
바사라구란다리뱌반 |
微地也囉(引)闍弊泮(咒王等)(三百二十四) |
비다야라서뱌반 |
摩訶缽囉登耆囇弊泮(三百二十五) |
마하파라딩양차기리뱌반 |
跋折囉商羯囉(引)夜泮(金剛連鎖)(三二六) |
바사라샹가라야반 |
缽囉登祁囉囉(引)闍(引)耶泮(三百二十七) |
파라댱기라라사야반 |
摩訶揭囉耶泮(大黑天神)(三百二十八) |
마하가라야반 |
摩訶摩怛哩(二合)伽拏耶泮(鬼眾)(三二九) |
마하마다리가나야반 |
娜牟塞揭哩(二合)多耶泮(三百三十) |
나무사가리다야반 |
毘瑟拏尾曳泮(毘紐天子)(三百三十一) |
비스나비예반 |
皤囉[合*牛]摩尼曳泮(梵王)(三百三十二) |
부라하모니예반 |
阿祁尼曳泮(火天)(三百三十三) |
아끼니예반 |
摩訶迦哩曳泮(大黑天女)(三百三十四) |
마하가리예반 |
迦囉檀特曳泮(大鬼帥黑奧神)(三百三十五) |
가라단테예반 |
[醫-酉+目]泥哩曳泮(帝釋)(三百三十六) |
아기니리예반 |
遮文遲曳泮(怒神)(三百三十七) |
자문다예반 |
嘮怛哩曳泮(瞋怒神)(三百三十八) |
로다리예반 |
迦囉(引)怛哩曳泮(三百三十九) |
가라다리예반 |
迦波嚟曳泮(三百四十) |
가파리예반 |
阿地目抧多迦尸麼舍那皤悉你曳泮(三四一) |
아디목지다가시마샤나바사니예반 |
曳髻者那薩怛薩怛皤(若有眾生)(三百四十二) |
예지자나살다살다바 |
突瑟吒質多(惡心鬼)(三百四十三) |
도시다짇다 |
澇持囉質多(三百四十四) |
로지라짇다 |
烏闍訶囉(食精氣鬼)(三百四十五) |
오사하라 |
揭婆訶囉(食胎藏鬼)(三百四十六) |
가바하라 |
嘮地囉訶囉(食血鬼)(三百四十七) |
로디라하라 |
芒娑訶囉(食肉鬼)(三百四十八) |
바사하라 |
摩社訶囉(食產鬼)(三百四十九) |
마사하라 |
社多訶囉(三百五十) |
사다하라 |
視微多訶囉(食壽命鬼)(三百五十一) |
시비다하라 |
皤略耶訶囉(食祭鬼)(三百五十二) |
바랴야하라 |
健陀訶囉(食香鬼)(三百五十三) |
간다하라 |
布瑟波訶囉(食花鬼)(三百五十四) |
포사파하라 |
破囉訶囉(食五果子鬼)(三百五十五) |
파라하라 |
薩寫訶囉(食五穀種子鬼)(三百五十六) |
사샤하라 |
波波質多突瑟吒(知諫反)質多 |
파바짇다도시타짇다 |
(惡心鬼)(三百五十七) |
|
嘮陀羅質多(嗔心鬼)(三百五十八) |
로다라짇다 |
陀囉質多藥叉揭囉訶(三百五十九) |
다라짇다야차그라하 |
囉剎娑揭囉訶(三百六十) |
라차사그라하 |
閉囇多揭囉訶毘舍遮揭囉訶(三百六十一) |
폐례다그라하 비사자그라하 |
部多揭囉訶(神眾)(三百六十二) |
부다그라하 |
鳩槃茶揭囉訶(三百六十三) |
구반다그라하 |
塞健陀揭囉訶(三百六十四) |
시간다그라하 |
烏怛摩陀揭囉訶(三百六十五) |
오다마다그라하 |
車夜揭囉訶(影鬼)(三百六十六) |
차야그라하 |
阿波娑摩囉揭囉訶 |
아파사마라그라하 |
(羊嗔鬼鬼如野狐)(三百六十七) |
|
侘(坼阿反)(上)(長平呼)迦茶祁尼揭囉訶 |
타카혁다기니그라하 |
(魅鬼魅女鬼)(三百六十八) |
|
[口*梨]婆底揭囉訶(如狗惱小鬼)(三百六十九) |
리붇뎨그라하 |
闍弭迦揭囉訶(如烏鬼)(三百七十) |
사미가그라하 |
舍俱尼揭囉訶(如馬)(三百七十一) |
샤구니그라하 |
漫怛囉難提迦揭囉訶(如貓兒)(三百七十二) |
모다라난디가그라하 |
阿藍皤揭囉訶(如蛇)(三百七十三) |
아람바그라하 |
訶奴建度波尼揭囉訶(如雞)(三百七十四) |
하누간도파니그라하 |
什(入音)皤囉(壯熱瘧鬼)翳迦醯迦(一日一發) |
시버라예가혜가 |
德吠底迦(二日一發)(三百七十五) |
듀뎨아가 |
帝哩帝藥迦(三日一發) |
다례뎨야가 |
折咄㗚他迦(四日一發)(三百七十六) |
쟈돌타가 |
眤底夜什皤囉(常壯熱鬼)(三百七十七) |
니뎨야시버라 |
毘沙摩什皤囉(壯熱)(三百七十八) |
비사마시버라 |
皤底迦(風病鬼)背底迦(黃病鬼)(三百七十九) |
박디가비디가 |
室禮瑟彌迦(痰飲)(三百八十) |
시례시미가 |
娑你波底迦(痢病)(三百八十一) |
사니파뎨가 |
薩皤什皤囉(一切壯熱)(三百八十二) |
살바시버라 |
室嚕喝囉底(頭痛)(三百八十三) |
시로기라뎨 |
阿羅陀皤帝(半頭痛)(三百八十四) |
아라다바제 |
阿乞史嚧劍(飢不食鬼)(三百八十五) |
아기시로검 |
目佉嚧鉗(口痛)(三百八十六) |
목카로검 |
羯唎突嚧鉗(愁鬼)(三百八十七) |
가리도로검 |
羯囉訶輸藍(咽喉痛)(三百八十八) |
게라하그람 |
羯拏輸藍(耳痛)(三百八十九) |
갈나슈람 |
檀多輸藍(齒痛)(三百九十) |
단다슈람 |
頡哩馱耶輸藍(心痛)(三百九十一) |
흐리타야슈람 |
末摩輸藍(盧鉗反)(三百九十二) |
말마슈람 |
跋囉[口*室]婆輸藍(肋痛)(三百九十三) |
바라시바슈람 |
背哩瑟吒輸藍(背痛)(三百九十四) |
비리시다슈람 |
烏馱囉輸藍(盧鉗反)(腹痛)(三百九十五) |
오다라슈람 |
羶知輸藍(腰痛)(三百九十六) |
가디슈람 |
跛悉帝輸藍(裸骨痛)(三百九十七) |
바시뎨슈람 |
鄔(上)嚧輸藍(腿髀痛)(三百九十八) |
오로슈람 |
常伽輸藍(腕痛)(三百九十九) |
샹가슈람 |
喝薩多輸藍(手痛)(四百) |
하시다슈람 |
波陀輸藍(腳痛)(四百一) |
바다슈람 |
頞伽缽囉登輸藍(四支節痛)(四百二) |
사방앙가파라댱가슈람 |
部多吠怛茶(起尸鬼)(四百三) |
부다비다다 |
茶枳(呼哽反)(上)尼(魅鬼)(四百四) |
다기니 |
什皤囉陀突盧建紐(四百五) |
시바라다도로건뉴 |
吉知(蜘蛛)婆路多(丁瘡)(四百六) |
기디바로다 |
吠薩囉波嚕訶(侵淫瘡)凌(里孕反)伽 |
비사라파로하링가 |
(赤瘡)(四百七) |
|
輸沙多(引)囉娑那迦囉毘沙喻迦 |
슈사다라사나가라비사슈가 |
(上坎)(四百八) |
|
阿祁尼(火)烏陀迦(水) |
아기니오다가 |
摩囉吠囉建多囉(四百九) |
마라볘라건다라 |
阿迦囉蜜㗚(二合)駐(橫死)(四百十) |
아가라미리두 |
怛囇部迦地哩囉吒毘失脂迦(蝎)(四百十一) |
다렴부가디뤼라탁비리시짇가 |
薩囉波(蛇)(四百十二) |
사라바 |
那俱囉(虎狼)(四百十三) |
나구라 |
僧(思孕反)伽(師子)(四百十四) |
사잉가 |
吠也揭囉(大虫)(四百十五) |
뱌그라 |
怛乞叉(豬熊)(四百十六) |
다리야차 |
怛囉乞叉末囉(馬熊)視皤帝衫(此等)(四一七) |
다라츄마라시볘뎨삼 |
薩毘衫薩毘衫(一切此說者)(四百十八) |
사볘삼사볘삼 |
悉怛多缽怛囉(花蓋)(四百十九) |
시다다파다라 |
摩訶跋折嚕(大金剛藏)(四百二十) |
마하바사로 |
瑟尼衫摩訶缽囉登祁藍(四百二十一) |
스니삼마하파라댱기람 |
夜婆埵陀舍喻社那 |
야바도다샤유사나 |
(乃至十二由旬成界地)(四百二十二) |
|
便怛囇拏毘(入聲)地夜畔馱迦嚧彌 |
변다례나비다야반담가로미 |
(云我大明咒十二由旬結界禁縛莫入)(四二三) |
|
帝殊畔陀迦(居那反)嚧彌 |
뎨슈반담가로미 |
(佛頂光聚縛結不得入界)(四百二十四) |
|
波囉微地也(途迦反)畔陀迦嚧彌 |
파라비디야반다가로미 |
(能縛一切惡神鬼)(四百二十五) |
|
怛地他(即說咒曰)(四百二十六) |
다냐타 |
唵(四百二十七)阿那㘑毘舍提(四百二十八) |
옴 아나례비샤뎨 |
鞞囉(四百二十九)跋折囉(四百三十) |
볘라바사라 |
阿唎畔陀(四百三十一)毘陀你(四百三十二) |
아리반다반다니 |
跋折囉波尼泮(四百三十三) |
바사라방니반 |
呼吽(四百三十四) |
훔 |
咄嚕吽(三合)(四百三十五) |
도로옹반 |
莎皤訶(四百三十六) |
사바하 |
唵吽(四百三十七) |
옴 |
毘嚕提(四百三十八) |
비로뎨 |
莎皤訶(四百三十九) |
사바하 |
|
|
右此咒句總有四百三十九句。 |
이 주문의 구(句)는 총 439 구가 있느니라. |
우차주구 총유사백삼십구구 |
|
|
|
阿難是佛頂光聚悉怛多般怛羅 |
아난아, 이 불정광취 실달다반달라 |
아난 시불정광취 실달다반달라 |
|
祕密伽陀微妙章句。 |
비밀가타 미묘장구는 |
비밀가타 미묘장구 |
|
出生十方一切諸佛。 |
시방의 일체제불을 출생시키나니, |
출생시방일체제불 |
|
十方如來因此咒心。得成無上正遍知覺。 |
시방 여래가 이 주심(呪心)으로 인해 |
시방여래 인차주심 득성무상 정변지각 |
위없는 정변지의 깨달음을 이루고, |
十方如來執此咒心。降伏諸魔制諸外道。 |
시방 여래가 이 주심(呪心)을 붙들어 |
시방여래 집차주심 항복제마 제제외도 |
모든 마구니를 항복받고 외도들을 제압하며, |
十方如來乘此咒心。坐寶蓮華應微塵國。 |
시방의 여래가 이 주심(呪心)을 타고 |
시방여래 승차주심 좌보련화 응미진국 |
보련화에 앉아 미진국토에 응하며, |
十方如來含此咒心。於微塵國轉大法輪。 |
시방의 여래가 이 주심(呪心)을 머금어 |
시방여래 함차주심 어미진국 전대법륜 |
미진국토에서 대법륜을 굴리며, |
十方如來持此咒心。能於十方摩頂授記。 |
시방의 여래가 이 주심(呪心)을 가지고 |
시방여래 지차주심 능어시방 마정수기 |
시방에서 마정수기(摩頂授記)하시니 |
自果未成亦於十方蒙佛授記。 |
자신의 과(果)를 이루지 못한 이들도 |
자과미성 역어시방 몽불수기 |
시방에서 부처님의 수기를 받는 것이며, |
十方如來依此咒心。能於十方拔濟群苦。 |
시방의 여래가 이 주심(呪心)을 의지하여 |
시방여래 의차주심 능어시방 발제군고 |
시방에서 온갖 고통을 발제(拔濟)하나니, |
所謂地獄餓鬼畜生盲聾瘖啞。 |
소위 지옥고. 아귀고, 축생고와 |
소위 지옥아귀축생 맹롱음아 |
맹인, 귀머거리, 벙어리의 고통과 |
怨憎會苦愛別離苦。 |
원수나 미운 사람을 만나는 고통, |
원증회고 애별리고 |
사랑하는 이와 이별하는 고통, |
求不得苦五陰熾盛。 |
구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고통, |
구부득고 오음치성 |
오음(五陰)이 치성한 고통들의 |
大小諸橫同時解脫。 |
크고 작은 횡액을 동시에 해탈케 하며, |
대소제횡 동시해탈 |
|
賊難兵難王難獄難。 |
도적의 난[賊難]. 전쟁의 난[兵難]. |
적난병난 왕난옥난 |
왕의 난[王難]. 감옥의 난[獄難]과 |
風水火難飢渴貧窮應念銷散。 |
바람, 불, 물의 난과 기갈, 빈궁이 |
풍수화난 기갈빈궁 응념소산 |
생각 대로 소멸케 하느니라. |
十方如來隨此咒心。 |
시방의 여래가 이 주심(呪心)을 좇아 |
시방여래 수차주심 |
|
能於十方事善知識。四威儀中供養如意。 |
시방에서 선지식을 섬기며 |
능어시방 사선지식 사위의중 공양여의 |
행주좌와에 뜻대로 공양하여 |
恒沙如來會中推為大法王子。 |
항하사 여래의 회중에서 |
항사여래회중 추위대법왕자 |
큰 법왕자가 되었으며, |
十方如來行此咒心。能於十方攝受親因。 |
시방의 여래가 이 주심(呪心)을 행하여 |
시방여래 행차주심 능어시방 섭수친인 |
능히 시방의 가까운 인연들을 섭수하고 |
令諸小乘聞祕密藏不生驚怖。 |
소승(小乘)들로 하여금 놀라지 않고 |
영제소승 문비밀장 불생경포 |
비밀한 법장을 듣게 하였으며, |
十方如來誦此咒心。 |
시방의 여래가 이 주심(呪心)을 염송하여 |
시방여래 송차주심 |
|
成無上覺坐菩提樹入大涅槃。 |
위없는 깨달음을 이루고 보리수 아래 앉으사 |
성무상각 좌보리수 입대열반 |
대열반에 드셨으며, |
十方如來傳此咒心。 |
시방의 여래가 이 주심(呪心)을 전하여 |
시방여래 전차주심 |
|
於滅度後付佛法事究竟住持。 |
멸도한 후에 불법을 부촉하여 |
어멸도후 부불법사 구경주지 |
구경까지 주지(住持)케 하고 |
嚴淨戒律悉得清淨。 |
계율을 엄정히 하여 다 청정케 하였느니라. |
엄정계율 실득청정 |
|
若我說是佛頂光聚般怛羅咒。 |
내가 만일 이 '불정광취 반다라주'를 말하려면 |
약아설시 불정광취 반달라주 |
|
從旦至暮音聲相連。字句中間亦不重疊。 |
아침부터 저녁까지 계속하여 |
종단지모음성상연 자구중간 역부중첩 |
글자나 구절의 중간에 조금도 중복됨이 없이 |
經恒沙劫終不能盡。 |
항하사 겁을 지내더라도 다 할 수 없느니라. |
경항사겁 종불능진 |
|
亦說此咒名如來頂。汝等有學未盡輪迴。 |
이 주문을 여래정(如來頂)이라고도 하나니, |
역설차주 명여래정 여등유학 미진윤회 |
윤회가 다하지 않은 너희 배우는 이들이 |
發心至誠趣向阿耨多羅三藐三菩提。 |
발심하여 지성으로 |
발심지성 취향아뇩다라삼먁삼보리 |
아뇩다라삼먁삼보리에 나아가더라도 |
不持此咒而坐道場。 |
이 주(呪)를 지송(持誦)하지 않고 |
부지차주 이좌도량 |
도량에만 앉아서 |
令其身心遠諸魔事無有是處。 |
몸과 마음이 마구니 일에서 |
영기신심 원제마사 무유시처 |
멀어지게 하려는 것은 옳지 않느니라. |
阿難若諸世界隨所國土。 |
아난아, |
아난 약제세계 수소국토 |
모든 세계의 여러 국토에 |
所有眾生隨國所生。 |
살고 있는 중생들이 |
소유중생 수국소생 |
그 나라에서 나는 |
樺皮貝葉紙素白疊。 |
화피(樺皮)나 패엽(貝葉)이나 |
화피패엽 지소백첩 |
종이나 깨끗하고 흰 무명에 |
書寫此咒貯於香囊。 |
이 주(呪)를 써서 |
서사차주 저어향낭 |
향낭(香囊)에 넣어 두거나, |
是人心惛未能誦憶。或帶身上或書宅中。 |
이 사람이 마음이 혼미하여 외울 수가 없거든 |
시인심혼 미능송억 혹대신상 혹서택중 |
몸에 지니거나 집 안에 써 두면 |
當知是人盡其生年。一切諸毒所不能害。 |
마땅히 알라. 이런 사람은 한 평생 |
당지시인 진기생년 일체제독 소불능해 |
모든 독이 해칠 수 없느니라. |
阿難我今為汝更說此咒。 |
아난아, 내 이제 |
아난 아금위여 갱설차주 |
너에게 이 주문을 다시 설하여 |
救護世間得大無畏。成就眾生出世間智。 |
세간 사람들이 큰 무외(無畏)를 얻도록 구호하고 |
구호세간 득대무외 성취중생 출세간지 |
중생들이 출세간의 지혜를 성취하게 하리라. |
若我滅後末世眾生。有能自誦若教他誦。 |
만약 내가 멸도한 후 말세의 중생들이 |
약아멸후 말세중생 유능자송 약교타송 |
스스로 외우거나 남을 외우게 한다면 |
當知如是誦持眾生。火不能燒水不能溺。 |
마땅히 알라. 이렇게 지송하는 중생은 |
당지여시 송지중생 화불능소 수불능닉 |
불이 태우지 못하고 물이 빠뜨리지 못하며, |
大毒小毒所不能害。如是乃至龍天鬼神。 |
큰 독이나 작은 독이 해칠 수 없으며, |
대독소독 소불능해 여시내지 용천귀신 |
나아가 용, 천, 귀신이나 |
精祇魔魅所有惡咒。皆不能著心得正受。 |
정령, 땅귀신, 마구니, 도깨비들의 악한 주술이 |
정기마매 소유악주 개불능착 심득정수 |
다 붙을 수 없고 마음에 정수(正受)를 얻고, |
一切咒咀魘蠱毒藥。 |
일체의 저주, 가위눌림, 독충, 독약이나 |
일체주저 염고독약 |
|
金毒銀毒草木蟲蛇萬物毒氣。 |
금독, 은독과 |
금독은독 초목충사 만물독기 |
초목, 벌레, 뱀 등 만물의 독기가 |
入此人口成甘露味。 |
그 사람의 입에 들어가면 |
입차인구 성감로미 |
감로의 맛이 되어버릴 것이며, |
一切惡星并諸鬼神磣毒心人。 |
일체의 나쁜 행성과 모든 귀신이 |
일체악성 병제귀신 참독심인 |
악한 마음으로 사람을 해치려 해도 |
於如是人不能起惡。 |
이러한 사람에게 악을 일으킬 수 없고, |
어여시인 불능기악 |
|
毘那夜迦諸惡鬼王并其眷屬。 |
비나야가(毘那夜迦)와 |
비나야가 제악귀왕 병기권속 |
악귀왕(惡鬼王)과 그 권속들이 |
皆領深恩常加守護。 |
모두 깊은 은혜를 입었기에 |
개령심은 상가수호 |
항상 수호할 것이니라. |
阿難當知。 |
아난아, 마땅히 알라. |
아난 당지 |
|
是咒常有八萬四千那由他恒河沙俱胝 |
이 주(呪)는 항상 |
시주상유팔만사천나유타항하사구지 |
팔만사천 나유타 항하사 구지의 |
金剛藏王菩薩種族。 |
금강장왕(金剛藏王)보살의 종족들이 |
금강장왕보살종족 |
|
一一皆有諸金剛眾而為眷屬。 |
저마다 가지고 있는 금강무리들을 거느리고 |
일일개유 제금강중 이위권속 |
晝夜로 따라다니며 侍衛하리라. |
設有眾生於散亂心。非三摩地心憶口持。 |
설혹 어느 중생이 산란한 마음에서 |
설유중생 어산란심 비삼마지 심억구지 |
삼마지 아닌 마음으로라도 기억하고 지송하면 |
是金剛王常隨從彼諸善男子。 |
이 금강왕이 그 선남자를 |
시금강왕 상수종피 제선남자 |
항상 따라다닐 것이려니와 |
何況決定菩提心者。此諸金剛菩薩藏王。 |
하물며 어찌 보리심이 결정한 이는 |
하황결정보리심자 차제김금보살장왕 |
이 모든 금강보살장왕이 |
精心陰速發彼神識。 |
정미로운 마음으로 은밀하고 신속히 |
정심음속발피신식 |
그의 신식(神識)을 일으켜 주지 않겠느냐? |
是人應時心能記憶八萬四千恒河沙劫。 |
이 사람은 마땅한 때에 |
시인응시 심능기억 팔만사천항하사겁 |
마음으로 팔만사천 항하사 겁을 기억하고 |
周遍了知得無疑惑。 |
두루 분명히 알아서 의혹이 없게 되리라. |
주변료지 득무의혹 |
|
從第一劫乃至後身生生不生。 |
첫번째 겁에서 그 뒤의 몸에 이르기까지 |
종제일겁내지후신 생생불생 |
태어날 때마다 |
藥叉羅剎及富單那。迦吒富單那鳩槃茶。 |
야차, 나찰, 부단나(富單那)나 |
야차 나찰 급부단나 가타부단나 구반다 |
가타(迦吒)부단나,
구반다(鳩槃茶), |
毘舍遮等并諸餓鬼。有形無形有想無想。 |
비사차(毘舍遮) 등과 모든 아귀와 |
비사차등 병제아귀 유형무형 유상무상 |
유형, 무형과 유상(有想), 무상(無想)의 |
如是惡處 |
악한 곳에 태어나지 않을 것이며, |
여시악처 |
|
是善男子。若讀若誦若書若寫。 |
이 선남자가 |
시선남자 약독약송 약서약사 |
만약 읽거나 외우거나 쓰거나 그려서 |
若帶若藏諸色供養。 |
차거나 간직하여 여러 가지로 공양하면 |
약대약장 제색공양 |
|
劫劫不生貧窮下賤不可樂處。 |
겁마다 빈궁하거나 하천(下賤)한 |
겁겁불생 빈궁하천 불가악처 |
좋지 못한 곳에 태어나지 않을 것이며, |
此諸眾生縱其自身不作福業。 |
이 중생들이 그 스스로의 몸으로 |
차제중생 종기자신 부작복업 |
복업을 짓지 못했더라도 |
十方如來所有功德悉與此人。 |
시방의 여래가 지닌 공덕을 |
시방여래 소유공덕 실여차인 |
모두 이 사람에게 주어서 |
由是得於恒河沙阿僧祇不可說不可說劫。 |
그로 말미암아 항하사 아승지의 |
유시득어항하사아승지 불가설불가설겁 |
불가설 불가설한 겁 동안 |
常與諸佛同生一處。無量功德如惡叉聚。 |
항상 부처님들과 한 곳에 태어날 것이며, |
상여제불 동생일처 무량공덕 여악차취 |
한량없는 공덕이 악차취(惡叉聚)와 같아서 |
同處熏修永無分散。 |
한 곳에서 닦아 익히며 |
동처훈수 영무분산 |
영원히 헤어지는 일이 없으리라. |
是故能令破戒之人戒根清淨。 |
그러므로 파계한 사람은 |
시고능령파계지인 계근청정 |
지계의 근성을 청정하게 하고, |
未得戒者令其得戒。未精進者令得精進。 |
계를 얻지 못한 이는 계를 얻게 하고, |
미득계자 영기득계 미정진자 영득정진 |
정진하지 못하는 이는 정진하게 하고, |
無智慧者令得智慧。不清淨者速得清淨。 |
지혜가 없는 이는 지혜를 얻게 하고, |
무지혜자 영득지혜 불청정자 속득청정 |
청정치 못한 이는 청정케 하고, |
不持齋戒自成齋戒。 |
재계(齋戒)를 지니지 못한 이는 |
부지재계 자성재계 |
스스로 재계를 이루게 하느니라. |
阿難是善男子持此咒時。 |
아난아, |
아난 시선남자 지차주시 |
이 선남자가 이 주(呪)를 지니면 |
設犯禁戒於未受時。 |
설사 주를 수지하기 전에 |
설범금계 어미수시 |
금계(禁戒)를 범했더라도, |
持咒之後眾破戒罪。無問輕重一時銷滅。 |
주를 지닌 후에는 모든 파계의 죄가 |
지주지후 중파계죄 무문경중 일시소멸 |
경중(輕重)을 물론하고 일시에 소멸하며, |
縱經飲酒食噉五辛種種不淨。 |
비록 술 마시고 오신(五辛)을 먹고 지내서 |
종경음주 식담오신 종종부정 |
여러 가지로 깨끗치 못하더라도 |
一切諸佛菩薩金剛。天仙鬼神不將為過。 |
일체제불과 보살과 금강들과 |
일체제불보살금강 천선귀신 부장위과 |
하늘, 신선, 귀신들이 허물을 삼지 않느니라. |
設著不淨破弊衣服。一行一住悉同清淨。 |
설사 더럽고 찢어진 옷을 입었더라도 |
설착부정 파폐의복 일행일주 실동청정 |
한 가지 행, 한 가지 머뭄이 다같이 청정할 것이며, |
縱不作壇不入道場。 |
비록 단(壇)을 만들지 않고 |
종부작단 불입도량 |
도량에 들어가지도 않고 |
亦不行道誦持此咒。還同入壇行道功德 |
도를 행하지 않더라도, 이 주를 지송하면 |
역불행도 송지차주 환동입단 행도공덕 |
단에 들어가 도를 행한 공덕과 같아서 |
若造五逆無間重罪。 |
만일 오역(五逆)의 무간중죄나 |
약조오역 무간중죄 |
|
及諸比丘比丘尼四棄八棄。 |
비구의 사기(四棄)나 |
급제비구비구니 사기팔기 |
비구니의 팔기(八棄)를 지었더라도, |
誦此咒已如是重業。猶如猛風吹散沙聚。 |
이 주를 지송하면 이렇듯 무거운 죄업이 |
송차주이 여시중업 유여맹풍 취산사취 |
맹렬한 바람에 날려 모래 무더기가 흩어지듯이 |
悉皆滅除更無毫髮。 |
모두 멸제하여 털끝만큼도 없을 것이니라. |
실개멸제 갱무호발 |
|
阿難若有眾生。從無量無數劫來。 |
아난아, 만일 어떤 중생이 |
아난 약유중생 종무량무수겁래 |
무량무수 겁 이래로 |
所有一切輕重罪障。從前世來未及懺悔。 |
지어 온 모든 가볍고 무거운 죄장(罪障)을 |
소유일체 경중죄장 종전세래 미급참회 |
전생 이래로 아직 참회하지 못했더라도, |
若能讀誦書寫此咒身上帶持。 |
이 주를 독송하거나 서사하여 |
약능독송서사차주 신상대지 |
몸에 지니거나 |
若安住處莊宅園館。 |
거처하는 집이나 별관에 두면 |
약안주처 장택원관 |
|
如是積業猶湯銷雪。不久皆得悟無生忍。 |
이와 같이 쌓인 업장이 끓는 물에 눈 녹듯하며, |
여시적업 유탕소설 불구개득오무생인 |
오래지 않아 무생법인을 얻게 될 것이니라. |
復次阿難若有女人。未生男女欲求生者。 |
또 아난아, 만일 어떤 여인이 |
부차아난 약유녀인 미생남녀 욕구생자 |
아기를 낳지 못하여 낳기를 구하고자 |
若能至心。憶念斯咒。 |
지극한 마음으로 이 주를 억념하거나 |
약능지심 억념사주 |
|
或能身上帶此悉怛多缽怛羅者。 |
혹은 몸에 이 '실달다반달라주'를 차면 |
혹능신상대차 실달다발달라자 |
|
便生福德智慧男女。求長命者速得長命。 |
복덕과 지혜를 갖춘 아들 딸을 낳을 것이며, |
변생복덕지혜남녀 구장명자 속득장명 |
수명이 길기를 구하면 곧 수명이 길어질 것이며, |
欲求果報速圓滿者速得圓滿。 |
과보가 빨리 원만해지기를 구하면 |
욕구과보 속원만자 속득원만 |
빨리 원만해질 것이며, |
身命色力亦復如是。 |
몸과 목숨과 형상과 힘도 그와 같아서 |
신명색력 역부여시 |
|
命終之後隨願往生十方國土。 |
죽은 뒤에는 소원대로 시방국토에 왕생하여 |
명종지후 수원왕생 시방국토 |
|
必定不生邊地下賤。何況雜形。 |
결정코 변두리 땅에나 하천한 곳에 |
필정불생 변지하천 하황잡형 |
나지 않으려니와 하물며 뒤섞인 모습이겠느냐? |
阿難若諸國土州縣聚落饑荒疫癘。 |
아난아, 만일 국토, 주(州), 현(縣), 취락(聚落)에 |
아난 약제국토 주현취락 기황역려 |
기근, 흉년, 역병이나 |
或復刀兵賊難+A993諍。兼餘一切厄難之地。 |
혹은 또 도병(刀兵), 적난(賊難), 투쟁(鬪諍)과 |
혹부도병적난투쟁 겸여일체액난지지 |
그밖의 모든 액난이 닥쳤을 때 |
寫此神咒安城四門。并諸支提或脫闍上。 |
이 주(呪)를 써서 성의 네 문과 |
사차신주 안성사문 병제지제 혹탈도상 |
성벽과 망루에 봉안(奉安)하거나, |
令其國土所有眾生奉迎斯咒。 |
그 국토에 사는 중생들로 하여금 |
영기국토 소유중생 봉영사주 |
이 주를 봉영(奉迎)하여 |
禮拜恭敬一心供養。令其人民各各身佩。 |
예배하고 공경하며 일심으로 공양케 하거나, |
예배공경 일심공양 영기인민 각각신패 |
그 백성들이 저마다 몸에 차게 하거나 |
或各各安所居宅地。一切災厄悉皆銷滅。 |
혹은 거처하는 택지에 봉안하면 |
혹각각안소거택지 일체재액 실개소멸 |
모든 액난이 모두 소멸할 것이니라. |
阿難在在處處國土眾生隨有此咒。 |
아난아, 국토 곳곳마다의 |
아난 재재처처 국토중생 수유차주 |
중생들에게 이 주가 있어서 |
天龍歡喜風雨順時。 |
천, 용이 기뻐하고 |
천룡환희 풍우순시 |
바람과 비가 순조로울 때 |
五穀豐殷兆庶安樂。 |
오곡이 풍성하고 |
오곡풍은 조서안락 |
백성들이 안락할 것이며, |
亦復能鎮一切惡星。 |
또 능히 일체의 악한 행성들을 진압하여 |
역부능진일체악성 |
|
隨方變怪災障不起人無橫夭。 |
각 지방 따라 변괴나 재난이 일어나지 않아서 |
수방변괴 재장불기 인무횡요 |
사람이 횡액이나 요사(夭死)하는 일이 없고, |
杻械枷鎖不著其身。 |
칼이나 형틀이 몸을 묶지 못하니 |
추계가쇄 불착기신 |
|
晝夜安眠常無惡夢。 |
밤낮으로 편히 잠들고 |
주야안면 상무악몽 |
항상 악몽이 없을 것이니라. |
阿難是娑婆界。 |
아난아, 이 사바세계에는 |
아난 시사바계 |
|
有八萬四千災變惡星。 |
팔만사천의 재변(災變)을 일으키는 |
유팔만사천 재변악성 |
나쁜 행성들이 있어서 |
二十八大惡星而為上首。 |
스물여덟 개의 큰 행성이 우두머리가 되고, |
이십팔 대악성 이위상수 |
|
復有八大惡星以為其主。 |
그중 여덟 개의 큰 행성이 주재(主宰)가 되어 |
부유팔대악성 이위기주 |
|
作種種形出現世時。能生眾生種種災異。 |
갖가지 형상으로 세상에 출현할 때 |
작종종형 출현세시 능생중생 종종재이 |
중생들에게 갖가지 재변이 일어나지만, |
有此咒地悉皆銷滅。十二由旬成結界地。 |
이 주가 있는 곳에는 모두 소멸되고, |
유차주지 실개소멸 십이유순 성결계지 |
12유순 안이 결계지(結界地)를 이루어 |
諸惡災祥永不能入。 |
모든 악한 재앙의 기운이 |
제악재상 영불능입 |
영원히 들어가지 못하느니라. |
是故如來宣示此咒。 |
그러므로 여래가 이 주를 선설하여 |
시고여래 선시차주 |
|
於未來世保護初學。諸修行者入三摩提。 |
미래세에 초학(初學)들을 보호하고 |
어미래세 보호초학 제수행자 입삼마제 |
모든 수행자가 삼마제에 들어가서 |
身心泰然得大安隱。 |
심신이 태연(泰然)하여 큰 안락을 얻고 |
신심태연 득대안은 |
|
更無一切諸魔鬼神。及無始來冤橫宿殃。 |
다시 일체의 모든 마구니, 귀신이나 |
갱무일체제마귀신 급무시래 원횡숙앙 |
무시이래의 원수나 앙숙, |
舊業陳債來相惱害。 |
오랜 업이나 묵은 빚들이 와서 |
구업진채 래상뇌해 |
괴롭히는 일이 없을 것이니라. |
|
|
汝及眾中諸有學人。及未來世諸修行者。 |
너와 회중의 학인(學人)들과 |
여급중중 제유학인 급미래세 제수행자 |
미래세의 모든 수행자들이 |
依我壇場如法持戒。 |
나의 단장(壇場)에 의지하여 |
의아단장 여법지계 |
여법하게 계를 지니고 |
所受戒主逢清淨僧。 |
수계사(授戒師)도 |
소수계주 봉청정승 |
청정한 스님을 만나서 |
持此咒心不生疑悔。 |
이 주심(呪心)을 지송하되 |
지차주심 불생의회 |
의심을 품지 않아야 하리니 |
是善男子於此父母所生之身。 |
이러한 선남자가 |
시선남자 어차부모 소생지신 |
부모가 낳아준 그 몸으로 |
不得心通。十方如來便為妄語。 |
마음이 통함[心通]을 얻지 못한다면, |
부득심통 시방여래 변위망어 |
시방의 여래가 거짓말 한 것이 되리라." |
|
|
說是語已會中無量百千金剛 |
이 말씀이 끝나자 |
설시어이 회중무량백천금강 |
회중의 무량백천의 금강(金剛)들이 |
一時佛前合掌頂禮而白佛言。 |
일시에 부처님 전에 합장하여 정례하고 |
일시불전 합장정례 이백불언 |
부처님께 이뢰었다. |
如佛所說我當誠心。保護如是修菩提者。 |
"부처님 말씀처럼 그렇게 보리를 닦는 이라면 |
여불소설 아당성심 보호여시수보리자 |
저희가 성심(誠心)으로 보호하겠나이다." |
爾時梵王并天帝釋四天大王。 |
그러자 범왕과 천제석, 사천왕도 |
이시범왕 병천제석 사천대왕 |
|
亦於佛前同時頂禮而白佛言。 |
역시 부처님 전에서 동시에 정례하고 |
역어불전 동시정례 이백불언 |
부처님께 아뢰어 |
審有如是修學善人。 |
"참으로 이렇게 수학하는 훌륭한 이라면 |
심유여시수학선인 |
|
我當盡心至誠保護。 |
저희가 마땅히 마음을 다해 |
아당진심 지성보호 |
지극한 정성으로 보호하여 |
令其一生所作如願。 |
그의 한 평생을 |
영기일생 소작여원 |
원대로 살게 하겠나이다." 하고, |
復有無量藥叉大將。諸羅剎王富單那王。 |
또 한량없는 야차대장들과 |
부유무량야차대장 제나찰왕 부단나왕 |
모든 나찰왕, 부단나(富單那)왕, |
鳩槃茶王毘舍遮王。 |
구반다(鳩槃茶)왕, 비사차(毗舍遮)왕, |
구반다왕 비사차왕 |
|
頻那夜迦諸大鬼王及諸鬼帥。 |
빈나야가(頻那夜迦)나 大鬼王과 鬼師들이 |
빈나야가 제대귀왕 급제귀수 |
모든 큰 귀왕과 귀수(鬼帥)들도 |
亦於佛前合掌頂禮。我亦誓願護持是人。 |
부처님 전에 합장하고 정례하며, |
역어불전 합장정례 아역서원 호지시인 |
"저희들도 이 사람을 보호하여 |
令菩提心速得圓滿。 |
보리심이 속히 원만해지게 할 것을 |
영보리심 속득원만 |
서원하나이다." 하였다. |
復有無量日月天子。 |
또 한량없는 일천자, 월천자와 |
부유무량 일월천자 |
|
風師雨師雲師雷師并電伯等。 |
풍사(風師), 우사(雨師), 운사(雲師), |
풍사우사운사뢰사 병전백등 |
뇌사(雷師)와 전백(電佰)들과, |
年歲巡官諸星眷屬。 |
년세순관(年歲巡官), 모든 행성의 권속들도 |
년세순관 제성권속 |
|
亦於會中頂禮佛足而白佛言。 |
역시 회중에서 부처님 발에 정례하고 |
역어회중 정례불족 이백불언 |
부처님께 아뢰기를, |
我亦保護是修行人。 |
"저희도 이 수행인을 보호하여 |
아역보호 시수행인 |
|
安立道場得無所畏。 |
도량을 안립하고 |
안립도량 득무소외 |
무소외를 얻게 하겠나이다." 하였으며, |
復有無量山神海神。 |
또 한량없는 산신, 해신(海神)과 |
부유무량 산신해신 |
|
一切土地水陸空行萬物精祇。 |
모든 땅의 물과 육지와 공중을 다니는 |
일체토지 수륙공행 만물정기 |
만물의 정(精), 기(祇)들과 |
并風神王無色界天。 |
풍신왕(風神王)과 무색계 천중들이 |
병풍신왕 무색계천 |
|
於如來前同時稽首而白佛言。 |
여래 앞에서 동시에 머리를 숙이고 |
어여래전 동시계수 이백불언 |
부처님께 아뢰기를, |
我亦保護是修行人。 |
"저희들도 이 수행인을 보호하여 |
아역보호 시수행인 |
|
得成菩提永無魔事。 |
보리를 이루는 데에 영원히 |
득성보리 영무마사 |
마사(魔事)가 없게 하겠나이다." 하였다. |
|
|
爾時八萬四千那由他恒河沙俱胝 |
이때에 팔만사천 나유타 항하사 구지의 |
이시팔만사천나유타항하사구지 |
|
金剛藏王菩薩。在大會中即從座起。 |
금강장왕(金剛藏王) 보살이 |
금강장왕보살 재대회중 즉종좌기 |
대회중에 있다가 자리에서 일어나 |
頂禮佛足而白佛言。 |
부처님 발에 정례하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
정례불족 이백불언 |
|
世尊如我等輩。 |
"세존이시여, 저희들은 |
세존 여아등배 |
|
所修功業久成菩提。 |
닦은 공업(功業)으로는 |
소수공업 구성보리 |
벌써 보리를 이루었겠으나 |
不取涅槃常隨此咒。 |
열반을 취하지 않고 항상 이 주를 쫓아 |
불취열반 상수차주 |
|
救護末世修三摩提正修行者。 |
말세에 삼마제를 닦는 |
구호말세 수삼마제 정수행자 |
바른 수행자를 구호하겠나이다. |
世尊如是修心求正定人。 |
세존이시여, 이렇게 마음을 닦아 |
세존 여시수심 구정정인 |
바른 선정[正定]을 구하는 사람이 |
若在道場及餘經行。乃至散心遊戲聚落。 |
도량에 있거나 다른 곳을 다니거나 |
약재도량 급여경행 내지산심 유희취락 |
나아가 산란한 마음으로 마을에서 즐기더라도, |
我等徒眾常當隨從侍衛此人。 |
저희와 추종하는 무리들이 항상 따라다니며 |
아등도중 상당수종 시위차인 |
이 사람을 시위(侍衛)하겠나이다. |
縱令魔王大自在天。求其方便終不可得。 |
비록 마왕이나 대자재천들이 |
종령마왕 대자재천 구기방편 종불가득 |
방편을 구해도 결코 얻을 수 없고 |
諸小鬼神去此善人十由旬外。 |
모든 잡귀들은 이 선한 사람의 |
제소귀신 거차선인 십유순외 |
십 유순 밖으로 떠나게 하되, |
除彼發心樂修禪者。 |
발심하여 선(禪)을 즐겨 닦는 이는 |
제피발심 락수선자 |
제외하겠나이다. |
世尊如是惡魔若魔眷屬。 |
세존이시여, |
세존 여시악마 약마권속 |
이와 같은 악마의 권속들이 |
欲來侵擾是善人者。 |
이 선한 이에게 와서 괴롭히려는 자는 |
욕래침요 시선인자 |
|
我以寶杵殞碎其首猶如微塵。 |
저희들이 보저(寶杵)로 |
아이보저 운쇄기수 유여미진 |
그 머리를 티끌처럼 부숴버리겠사오며, |
恒令此人所作如願。 |
이 사람으로 하여금 |
항령차인 소작여원 |
하는 일이 항상 소원과 같아지게 하겠나이다." |
阿難即從座起。頂禮佛足而白佛言。 |
아난이 곧 자리에서 일어나 |
아난 즉종좌기 정례불족 이백불언 |
부처님 발에 정례하고 부처님께 아뢰었다. |
我輩愚鈍好為多聞。於諸漏心未求出離。 |
"저희들은 우둔하여 다문(多聞)만 좋아하고 |
아배우둔 호위다문 어제루심 미구출리 |
모든 누(漏)에서 아직 벗어나지 못하였는데 |
蒙佛慈誨得正熏修。 |
부처님께서 자비로운 가르침으로 |
몽불자회 득정훈수 |
바르게 닦도록 해주시니 |
身心快然獲大饒益。 |
심신이 쾌연(快然)해지는 |
신심쾌연 획대요익 |
큰 이익을 얻었나이다. |
世尊如是修證佛三摩提未到涅槃。 |
세존이시여, 이와 같이 부처님의 삼마제를 |
세존 여시수증 불삼마제 미도열반 |
닦아 증득하고 아직 열반에 이르지 않았을 때 |
云何名為乾慧之地。四十四心。 |
어떤 것을 건혜지(乾慧地)의 |
운하명위 건혜지지 사십사심 |
마흔네 가지 마음이라 하오며, |
至何漸次得修行目。詣何方所名入地中。 |
어떤 과정에 이르러야 수행의 목표를 얻게 되며, |
지하점차 득수행목 예하방소 명입지중 |
어느 방면으로 나아가야 지위에 들어갔다 하오며, |
云何名為等覺菩薩。 |
어떤 것을 등각보살(等覺菩薩)이라 하나이까?" |
운하명위 등각보살 |
|
作是語已五體投地。 |
이렇게 말하고 오체투지하여 |
작시어이 오체투지 |
|
大眾一心佇佛慈音 |
대중들은 일심으로 |
대중일심 저불자음 |
부처님의 자비로운 음성을 기다리며 |
瞪瞢瞻仰。 |
눈을 부릅뜨고 우러러 보고 있었다. |
징몽첨앙 |
|
爾時世尊讚阿難言善哉善哉。 |
그때 세존께서 아난을 칭찬해 말씀하시기를, |
이시세존 찬아난언 선재선재 |
"참으로 장하구나. |
汝等乃能普為大眾。及諸末世一切眾生。 |
너희가 이 대중들과 |
여등내능보위대중 급제말세 일체중생 |
말세의 모든 중생들로서 |
修三摩提求大乘者。 |
삼마제를 닦아 대승을 추구하는 이들를 위해 |
수삼마제 구대승자 |
|
從於凡夫終大涅槃。懸示無上正修行路。 |
범부로부터 대열반에 이르는 동안의 |
종어범부 종대열반 현시무상 정수행로 |
더없이 바른 수행의 길을 보여주려 하다니, |
汝今諦聽當為汝說。 |
너희는 이제 자세히 들으라. |
여금제청 당위여설 |
마당히 너희에게 말하리라." |
阿難大眾合掌刳心默然受教。 |
아난과 대중들은 합장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
아난대중 합장고심 묵연수교 |
잠자코 가르침을 받았다. |
佛言阿難當知。 |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
불언 아난당지 |
"아난아, 마땅히 알라. |
妙性圓明離諸名相。 |
묘성(妙性)은 원명(圓明)하여 |
묘성원명 이제명상 |
모든 명상(名相)을 여의었기에 |
本來無有世界眾生。 |
본래 세계와 중생이 없건만 |
본래무유세계중생 |
|
因妄有生因生有滅。 |
망(妄)으로 인해 생(生)이 있고, |
인망유생 인생유멸 |
생으로 인해 멸(滅)이 있거니와 |
生滅名妄滅妄名真。 |
생멸을 허망[妄]이라 하고, |
생멸명망 멸망명진 |
망(妄)이 멸한 것을 진(眞)이라 하나니 |
是稱如來無上菩提。及大涅槃二轉依號。 |
이것을 '여래의 무상보리와 대열반의 둘이 |
시칭여래 무상보리 급대열반 이전의호 |
서로 의지해 구르는 차례[轉依號]'라 하느니라. |
阿難汝今欲修真三摩地。 |
아난아, 네가 참다운 삼마지를 닦아 |
아난 여금욕수 진삼마지 |
|
直詣如來大涅槃者。 |
여래의 대열반에 곧바로 나아가려 하거든, |
직예여래 대열반자 |
|
先當識此眾生世界二顛倒因。 |
마땅히 먼저 이 중생과 세계의 |
선당식차중생세계 이전도인 |
두 가지로 전도된 원인을 알고서 |
顛倒不生斯則如來真三摩地。 |
전도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 |
전도불생사칙여래진삼마지 |
곧 여래의 참된 삼마지이니라. |
阿難云何名為眾生顛倒。 |
아난아, |
아난 운하명위 중생전도 |
어떤 것을 중생전도라 하겠느냐? |
阿難由性明心性明圓故。 |
아난아, 성품이 밝은 마음은 |
아난 유성명심 성명원고 |
성품이 밝고 원만한 까닭에 |
因明發性性妄見生。 |
밝음으로 인해 성품이 일어나고 |
인명발성 성망견생 |
성품에서 망견이 생기니 |
從畢竟無成究竟有。 |
필경에 무(無)에서 |
종필경무 성구경유 |
구경의 유(有)가 이루어지며, |
此有所有非因所因。 |
이 유(有)와 소유(所有)는 |
차유소유 비인소인 |
인(因)도 소인(所因)도 아니니 |
住所住相了無根本。 |
주(住)와 소주(所住)의 모양이 |
주소주상 료무근본 |
근본이 없음을 알 수 있으려니와 |
本此無住。建立世界及諸眾生。 |
본래 이 무주(無住)가 |
본차무주 건립세계 급제중생 |
세계와 중생을 건립하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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迷本圓明是生虛妄。 |
본래의 원명(圓明)을 미혹하여 |
미본원명 시생허망 |
허망(虛妄)이 생긴 것이라 |
妄性無體非有所依。 |
허망의 성품이 실체가 없으니 |
망성무체 비유소의 |
의지할 바[所依]가 있지 않느니라. |
將欲復真欲真已非真真如性。 |
장차 참[眞]으로 돌아가려 하면 |
장욕복진욕진이비진진여성 |
참이고자 함이 이미 참된 진여의 성품이 아니거늘 |
非真求復宛成非相。 |
참이 아닌 것으로 참에 돌아가기를 구하면, |
비진구복 완성비상 |
완연히 상(相) 아닌 것이 이루어져서 |
非生非住非心非法。 |
생(生)도 아니요 주(住)도 아니요 |
비생비주 비심비법 |
마음[心]도 아니요 법(法)도 아닌 것이 |
展轉發生生力發明。 |
점점 더 발생하고, |
전전발생 생력발명 |
생기는 힘이 일어나면 |
熏以成業同業相感。 |
익혀져서 업을 이루고 |
훈이성업 동업상감 |
같은 업끼리 서로 감응하여 |
因有感業相滅相生。 |
감업(感業)이 있게 됨으로 인해 |
인유감업 상멸상생 |
서로 멸하고 생(生)하게 되니, |
由是故有眾生顛倒。 |
이로 말미암아 중생의 전도가 있느니라. |
유시고유중생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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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難云何名為世界顛倒。 |
아난아, |
아난 운하명위 세계전도 |
어떤 것을 세계전도라 하겠느냐?. |
是有所有分段妄生因此界立。 |
이 유(有)와 소유(所有)의 분단이 허망하게 생겨 |
시유소유분단망생 인차계립 |
그로 인해 경계[界]가 세워지는 것이라 |
非因所因無住所住。 |
인(因)도 소인(所因)도 아니고 |
비인소인 무주소주 |
주(住)도 소주(所住)가 없어서 |
遷流不住因此世成。 |
변천해 흐르며 머물지 않기 때문에 |
천류부주 인차세성 |
이로 인해 세상[世]이 성립하나니, |
三世四方。和合相涉變化眾生成十二類。 |
삼세와 사방(四方)이 화합하고 서로 교섭하여 |
삼세사방 화합상섭 변화중생 성십이류 |
변화한 중생이 열두 종류를 이루느니라. |
是故世界因動有聲因聲有色。 |
그러므로 세계의 동(動)으로 인해 성(聲)이 있고, |
시고세계 인동유성 인성유색 |
성(聲)으로 인해 색(色)이 있고, |
因色有香因香有觸。 |
색으로 인해 향(香)이 있고, |
인색유향 인향유촉 |
향으로 인해 촉(觸)이 있고, |
因觸有味因味知法。 |
촉으로 인해 미(味)가 있고, |
인촉유미 인미지법 |
미로 인해 법(法)을 아나니, |
六亂妄想成業性故。 |
여섯가지 어지러운 망상(妄想)이 |
육란망상 성업성고 |
업의 성품을 이루는 까닭에 |
十二區分由此輪轉。 |
열두 가지 구분이 |
십이구분 유차윤전 |
이로 말미암아 윤전(輪轉)하는 것이니 |
是故世間聲香味觸。 |
그러므로 세간의 |
시고세간 성향미촉 |
성(聲), 향(香), 미(味), 촉(觸)이 |
窮十二變為一旋復。 |
열두 가지의 변화를 다하는 것으로 |
궁십이변 위일선복 |
한 회전을 삼느니라. |
乘此輪轉顛倒相故。 |
이 윤전하는 전도된 모양을 따르기 때문에 |
승차윤전 전도상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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是有世界卵生胎生濕生化生。 |
세계에 난생(卵生), 태생(胎生), |
시유세계 란생태생습생화생 |
습생(濕生), 화생(化生)과 |
有色無色有想無想。 |
유색(有色), 무색(無色)과 |
유색무색 유상무상 |
유상(有想), 무상(無想)과 . |
若非有色若非無色。若非有想若非無想。 |
비유색(非有色), 비무색(非無色)과 |
약비유색 약비무색 약비유상 약비무상 |
비유상(非有想), 비무상(非無想)이 있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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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難由因世界虛妄輪迴動顛倒故。 |
아난아, 세계가 허망으로 윤회하는 |
아난 유인세계허망윤회 동전도고 |
동전도(動顚倒)로 인해 |
和合氣成八萬四千飛沈亂想。 |
기(氣)와 화합하여 팔만사천 가지로 |
화합기 성팔만사천 비침란상 |
비(飛), 침(沈)의 난상(亂想)이 이루어지나니, |
如是故有卵羯邏藍流轉國土。 |
그러므로 난생 갈라람(羯邏濫;凝滑)이 |
여시고유란갈라람 유전국토 |
국토에 유전(流轉)하여 |
魚鳥龜蛇其類充塞。 |
물고기[魚], 새[鳥], 거북[龜]이나 |
어조구사 기류충새 |
뱀[蛇]의 종류들이 자리하고 있느니라. |
由因世界雜染輪迴欲顛倒故。 |
세계가 잡염(雜染;情)으로 윤회하는 |
유인세계잡염윤회 욕전도고 |
욕전도(欲顚倒)로 인해 |
和合滋成八萬四千橫豎亂想。 |
자(滋)와 화합하여 팔만사천 가지로 |
화합자 성팔만사천 횡수란상 |
횡(橫), 수(竪)의 난상(亂想)을 이루나니, |
如是故有胎遏蒱曇流轉國土。 |
그러므로 태생 일포담(遏蒲曇;皰)이 |
여시고유태알포담 유전국토 |
국토에 유전하여 |
人畜龍仙其類充塞。 |
사람(人), 가축[畜], 용(龍)이나 |
인축용선 기류충새 |
신선[仙]의 종류들이 자리하고 있느니라. |
由因世界執著輪迴趣顛倒故。 |
세계가 집착으로 윤회하는 |
유인세계집착윤회 취전도고 |
취전도(趣顚倒)로 인해 |
和合軟成八萬四千翻覆亂想。 |
연(軟)과 화합하여 팔만사천 가지 |
화합연 성팔만사천 번복란상 |
번복(翻覆)하는 난상(亂想)을 이루나니, |
如是故有濕相蔽尸流轉國土。 |
그러므로 습상(濕相)의 폐시(蔽尸)가 |
여시고유습상폐시 유전국토 |
국토에 유전하여 |
含蠢蠕動其類充塞。 |
꾸물꾸물 꿈틀거리는 종류들이 |
함준연동 기류충새 |
자리하고 있느니라. |
由因世界變易輪迴假顛倒故。 |
세계가 변이(變昜)하며 윤회하는 |
유인세계변역윤회 가전도고 |
가전도(假顚倒)로 인해 |
和合觸成八萬四千新故亂想。 |
촉(觸)과 화합하여 팔만사천 가지 |
화합촉 성팔만사천 신고란상 |
신(新), 고(故)의 난상(亂想)을 이루나니, |
如是故有化相羯南流轉國土。 |
그러므로 변화하는 모양의 |
여시고유화상갈남 윤전국토 |
갈남(羯南;硬肉)이 국토에 유전하여 |
轉蛻飛行其類充塞。 |
허물을 벗고 날으는 종류들이 |
전세비행 기류충새 |
자리하고 있느니라. |
由因世界留礙輪迴障顛倒故。 |
세계가 유애(留礙)로 윤회하는 |
유인세계 류애윤회 장전도고 |
장전도(障顚倒)로 인해 |
和合著成八萬四千精耀亂想。 |
착(著)과 화합하여 팔만사천 가지 |
화합착 성팔만사천 정요란상 |
정요(精耀)의 난상(亂想)을 이루나니, |
如是故有色相羯南流轉國土。 |
그러므로 유색(有色)의 갈남(羯南)이 |
여시고유색상갈남 윤전국토 |
국토에 유전하여 |
休咎精明其類充塞。 |
휴(休), 구(咎), 정명(精明)의 종류들이 |
휴구정명 기류충새 |
자리잡고 있느니라. |
由因世界銷散輪迴惑顛倒故。 |
세계가 녹아 흩어지며[銷散] 윤회하는 |
유인세계 소산윤회 혹전도고 |
혹전도(惑顚倒)로 인해 |
和合暗成八萬四千陰隱亂想。 |
암(暗)과 화합하여 팔만사천 가지 |
화합암 성팔만사천 음은란상 |
음은(陰隱)의 난상(亂想)을 이루나니, |
如是故有無色羯南流轉國土。 |
그러므로 무색(無色)의 갈남이 |
여시고유 무색갈남 유전국토 |
국토에 유전하여 |
空散銷沈其類充塞。 |
허공에 흩어지고[空散], 녹아 없어지는[銷沈] |
공산소침 기류충새 |
종류들이 자리잡고 있느니라. |
由因世界罔象輪迴影顛倒故。 |
세계가 망상(罔象)으로 윤회하는 |
유인세계 망상윤회 영전도고 |
영전도(影顚倒)로 인해 |
和合憶成八萬四千潛結亂想。 |
억(憶)과 화합하여 팔만사천 가지 |
화합억 성팔만사천 잠결란상 |
잠결(潛結)하는 난상(亂想)을 이루나니, |
如是故有想相羯南流轉國土。 |
그러므로 유상(有想)의 갈남이 |
여시고유 상상갈남 윤전국토 |
국토에 유전하여 |
神鬼精靈其類充塞。 |
신(神), 귀(鬼), 정령(精靈)의 종류들이 |
신귀정령 기류충새 |
자리하고 있느니라. |
由因世界愚鈍輪迴癡顛倒故。 |
세계가 우둔함으로 윤회하는 |
유인세계 우둔윤회 치전도고 |
치전도(癡顚倒)로 인해 |
和合頑成八萬四千枯槁亂想。 |
완(頑)과 화합하여 팔만사천 가지 |
화합완 성팔만사천 고고란상 |
마르려는[枯槁] 난상(亂想)을 이루나니, |
如是故有無想羯南流轉國土。 |
그러므로 무상(無想)의 갈남이 |
여시고유 무상갈남 윤전국토 |
국토에 유전하여 |
精神化為土木金石其類充塞。 |
정신(精神)이 화한 흙, 나무, 금속, |
정신화위 토목금석 기류충새 |
돌 같은 종류들이 자리하고 있느니라. |
由因世界相待輪迴偽顛倒故。 |
세계가 상대(相待)함으로 윤회하는 |
유인세계 상대윤회 위전도고 |
위전도(僞顚倒)로 인해 |
和合染成八萬四千因依亂想。 |
염(染)과 화합하여 팔만사천 가지 |
화합염 성팔만사천 인의란상 |
인의(因依)의 난상(亂想)을 이루나니, |
如是故有非有色相成色羯南流轉國土。 |
그러므로 비유색(非有色)으로 |
여시고유 비유색상 성색갈남 윤전국토 |
색을 이룬 갈남이 국토에 유전하여 |
諸水母等以蝦為目其類充塞。 |
해파리 같은 자포동물의 종류들이 |
제수모등 이하위목 기류충새 |
자리하고 있느니라. |
由因世界相引輪迴性顛倒故。 |
세계가 서로를 당기며[相引] 윤회하는 |
유인세계 상인윤회 성전도고 |
성전도(性顚倒)로 인해 |
和合咒成八萬四千呼召亂想。 |
주(呪)와 화합하여 팔만사천 가지 |
화합주 성팔만사천 호소란상 |
호소(呼召)의 난상(亂想)을 이루나니, |
由是故有非無色相無色羯南流轉國土。 |
그러므로 비무색(非無色)으로 |
유시고유 비무색상 무색갈남 윤전국토 |
색이 없는 갈남이 국토에 유전하여 |
咒咀厭生其類充塞。 |
저주[呪詛], 염생(厭生)의 종류들이 |
주저염생 기류충새 |
자리하고 있느니라. |
由因世界合妄輪迴罔顛倒故。 |
세계가 합망(合妄)하며 윤회하는 |
유인세계 합망윤회 망전도고 |
망전도(罔顚倒)로 인해 |
和合異成八萬四千迴互亂想。 |
다른 것[異]과 화합하여 팔만사천 가지 |
화합이 성팔만사천 회호란상 |
서로 통하려는[廻互] 난상(亂想)을 이루나니, |
如是故有非有想相成想羯南流轉國土。 |
그러므로 비유상(非有想)이 |
여시고유 비유상상 성상갈남 윤전국토 |
상(想)을 이룬 갈남이 국토에 유전하여 |
彼蒱盧等異質相成其類充塞。 |
나나니벌[蒲盧] 따위의 이질(異質)로 |
피포로등 이질상성 기류충새 |
이루어진 종류들이 자리하고 있느니라. |
由因世界怨害輪迴殺顛倒故。 |
세계가 원해(怨害)하며 윤회하는 |
유인세계 원해윤회 살전도고 |
살전도(殺顚倒)로 인해 |
和合怪成八萬四千食父母想。 |
괴(怪)와 화합하여 팔만사천 가지 |
화합괴 성팔만사천 식부모상 |
부모를 잡아먹는 난상(亂想)을 이루나니, |
如是故有非無想相無想羯南流轉國土。 |
그러므로 비무상(非無想)으로 |
여시고유 비무상상 무상갈남 윤전국토 |
상(想)이 없는 갈남이 국토에 유전하여, |
如土梟等附塊為兒。 |
올빼미[土梟] 따위는 |
여토효등 부괴위아 |
흙덩이를 새끼로 알아 품고, |
及破鏡鳥以毒樹果抱為其子。 |
파경조(破鏡鳥)는 독있는 나무의 |
급파경조 이독수과 포위기자 |
열매를 품어 새끼를 삼기에 |
子成父母皆遭其食其類充塞。 |
새끼가 성장하면 부모를 잡아먹는 |
자성부모 개조기식 기류충새 |
종류들이 자리잡고 있으니, |
是名眾生十二種類。 |
이것을 중생의 열두 종류라 하느니라." |
시명중생 십이종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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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佛頂萬行首楞嚴經卷第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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