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我)와 아소(我所)
아(我)는 자기 오온(五蘊)의 몸이니 곧 일체 번뇌의 근본이요,
과거 업인(業因)에 의해 얻어진 과보이기에 정보(正報)라 한다.
아소(我所)는 아(我)가 의지하고 있는 몸 밖의 경계[我의 對境],
즉 산하대지, 허공, 가옥, 의복, 음식 등의 '내가 의지해 있는 바[我所有]'이니 아소(我所)라 하고,
아(我)가 의지하고 있기에 의보(依報)라 한다.
이 아와 아소는 세간의 분별 중 기본 분별인지라, 부셔 없애야 할 대상으로 거론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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