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說大集法門經 卷上 |
불설대집법문경 상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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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天譯經三藏朝奉大夫試光祿卿 |
인도 역경삼장 조봉대부 시광록경 |
傳法大師賜紫臣施護奉 詔譯 |
전법대사 사자신 시호(施護) 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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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是我聞이라 |
나는 이와 같이 들었다. |
여시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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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時에 世尊遊行至彼末利城中하사 |
한 때 세존께서 유행하시다가 |
일시 세존유행지피말리성중 |
저 말리성(末利城)에 이르시어 |
與苾芻眾으로 而共集會시러니 |
비구들과 함께 모여 계셨다. |
여필추중 이공집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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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 彼城中에 有一淨信優婆塞하니 亦名末利라 |
그 때 그 성 안에 한 청신 우바새가 있어 |
시 피성중 유일정신우바새 역명말리 |
그의 이름도 역시 말리(末利)였는데 |
於其城內에 新造一舍하고 |
그 성 안에 집을 새로 지어 |
어기성내 신조일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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種種嚴飾하고 清淨寬廣하야 是舍先未曾有라 |
갖가지로 잘 꾸미고 깨끗하고 넓어서 |
종종엄식 청정관광 시사선미증유 |
일찍이 본 적이 없는 집이라 |
沙門婆羅門等이 安止其中이러라 |
사문 바라문 등이 |
사문바라문등 안지기중 |
그 안에 편히 머물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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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에 末利優婆塞가 |
때에 말리 우바새가 |
시 말리우바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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聞佛世尊與苾芻眾遊行至此하고 |
부처님 세존께서 오셨다는 말을 듣고 |
문불세존여필추중유행지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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心生歡喜하야 即詣佛所하야 |
기뻐하며 부처님을 찾아가서 |
심생환희 즉예불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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到已에 頭面禮世尊足하고 |
부처님 발에 머리숙여 예배하고 |
도이 두면례세존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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禮已合掌하며 退住一面하야 白佛言호대 |
합장하고 한 쪽으로 물러나서 |
예이합장 퇴주일면 백불언 |
부처님께 아뢰었다. |
世尊하 我是優婆塞 名曰末利니다 |
"세존이시여, |
세존 아시우바새 명왈말리 |
저는 말리라 하는 우바새이옵니다. |
我於世尊에 心生淨信하와 |
제가 세존께 청정한 신심을 내서 |
아어세존 심생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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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此城中에 新造一舍하야 |
이 성 안에 새로 집을 지었사온데 |
아차성중 신조일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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清淨寬廣하니 是舍先未曾有요 |
깨끗하고 넓어서 미증유한 집이라 |
청정관광 시사선미증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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沙門婆羅門等이 安止其中이니다 |
사문 바라문 등이 그 안에 |
사문바라문등 안지기중 |
편히 머물고 있나이다. |
我今請佛 及苾芻眾으로 於我舍住하오니 |
제가 지금 부처님과 비구대중들께 |
아금청불 급필추중 어아사주 |
그 집에 머무시기를 청하오니 |
願佛世尊은 悲愍我故로 受我所請하소서 |
바라옵건대 부처님 세존께서는 |
원불세존 비민아고 수아소청 |
저를 불쌍히 여기시어 청을 들어주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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爾時에 世尊이 默然而受하시니 |
그러자 세존께서 묵묵히 받으셨다. |
이시 세존 묵연이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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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에 末利優婆塞가 知佛默然受所請已에 |
이 때 말리 우바새가 |
시 말리우바새 지불묵연수소청이 |
부처님께서 묵묵히 청을 들어주신 것을 알고 |
即時頭面禮世尊足하고 右繞三匝하야 |
곧 세존의 발에 머리 숙여 예배드리고 |
즉시두면례세존족 우요삼잡 |
우로 세 바퀴 돌아 |
出離佛會하고 還彼舍中하야 |
부처님 회중을 나와 그 집으로 돌아와서 |
출리불회 환피사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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重復嚴飾 徧諸舍宇하고 |
다시 집 전체를 거듭하여 장엄히 가꾸고 |
중부엄식 변제사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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悉以香水로 散灑其地하야 |
땅에 향수를 뿌려 씻어서 |
실이향수 산쇄기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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內外一切를 普令清淨이러라 |
안팎을 모두 깨끗이 하였다. |
내외일체 보령청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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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에 末利優婆塞가 如是嚴淨 所造舍已에 |
그 때 말리 우바새가 |
시 말리우바새 여시엄정 소조사이 |
이렇게 집을 엄정히 하고서 |
還詣佛所하야 到已에 重復禮世尊足하고 |
부처님께 다시 돌아와 |
환예불소 도이 중부례세존족 |
다시 예배드리고 |
前白佛言호대 |
부처님께 아뢰었다. |
전백불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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世尊하 先所造舍가 |
"세존이시여, |
세존 선소조사 |
새로 지은 집이 |
悉以香水로 散灑其地하야 內外清淨하오니 |
향수를 땅에 뿌려 씻어내서 |
실이향수 산쇄기지 내외청정 |
안팎으로 깨끗하오니 |
願佛世尊 及苾芻眾이 往彼舍住하소서 |
바라옵건대 부처님과 비구대중들께서는 |
원불세존 급필추중 왕피사주 |
그곳에 머무소서. |
今正是時니다 |
지금이 바로 그 때이옵니다." |
금정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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爾時世尊이 與大苾芻眾等으로 恭敬圍繞하사 |
그러자 세존께서 비구대중들로 |
이시세존 여대필추중등 공경위요 |
공경히 에워싸이신 채 |
往彼末利優婆塞所造新舍하시고 |
그 말리 우바새가 지은 집으로 가시고 |
왕피말리우바새소조신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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到彼舍已에 佛先洗足하시고 乃入其舍하사 |
그 집에 도착하시자 |
도피사이 불선세족 내입기사 |
발을 씻으신 다음 그 집에 들어가시어 |
入已에 周匝普遍觀察하시고 |
주변을 두루 살피시고 |
입이 주잡보변관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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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即於舍中間에 安詳而坐하시니 |
부처님께서는 그 집의 복판에 |
불즉어사중간 안상이좌 |
편안히 앉으시니 |
諸苾芻眾도 亦各洗足하고 次第而入하야 |
모든 비구대중들도 |
제필추중 역각세족 차제이입 |
각자 발을 씻고 차례로 들어가 |
禮佛足已하고 於佛後面에 次第而坐하며 |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
예불족이 어불후면 차제이좌 |
부처님 뒷편에 차례로 앉았으며, |
末利優婆塞가 後入其舍하야 |
말리 우바새가 |
말리우바새 후입기사 |
맨 마지막으로 그 집에 들어와 |
禮世尊足하고 合掌恭敬하야 |
세존의 발에 예배드리고 |
예세존족 합장공경 |
합장하고 공경히 |
普遍頂禮 諸苾芻眾하고 |
모든 비구대중들에게 |
보변정례 제필추중 |
머리숙여 예를 올린 다음 |
乃於佛前에 一面而坐러라 |
이내 부처님 앞 한 쪽에 앉았다. |
내어불전 일면이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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爾時世尊이 種種慰諭 彼末利優婆塞已에 |
그 때 세존께서 |
이시세존 종종위유 피말리우바새이 |
여러가지로 말리 우바새를 위로하시고 |
即為如應 宣說法要하사 示教利喜하시니 |
그에게 마땅하게 법요(法要)를 설하시어 |
즉위여응 선설법요 시교리희 |
유익하고 기쁜 가르침을 내리시니 |
時에 末利優婆塞가 |
말리 우바새가 |
시 말리우바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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聞法歡喜하고 心生淨信이러라 |
법을 듣고 기뻐서 청정한 믿음을 내었다. |
문법환희 심생정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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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是世尊이 為彼優婆塞하사 如應說法하시고 |
그렇게 세존이 저 우바새를 위해 |
여시세존 위피우바새 여응설법 |
마땅하게 법을 설하시고 |
示教利喜하야 而過多夜하야 佛即告言하사대 |
유익하고 기쁜 가르침을 내리시면서 |
시교리희 이과다야 불즉고언 |
여러 날 밤을 지내고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
末利야 過是夜已에 當自知時니라 |
"말리야, 이 밤이 지나고 나면 |
말리 과시야이 당자지시 |
스스로 알게 되리라." |
是時에 末利優婆塞가 聞佛言已에 |
그 때 말리 우바새가 부처님 말씀을 듣자 |
시시 말리우바새 문불언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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即從座起하야 禮世尊足하고 合掌恭敬하야 |
곧 자리에서 일어나 세존께 예배드리고 |
즉종좌기 예세존족 합장공경 |
합장하고 공경히 |
普遍頂禮諸苾芻眾하고 |
모든 비구대중들에게 |
보변정례제필추중 |
두루 예를 올리고 |
繞佛三匝하야 出離佛會러라 |
부처님을 세 번 돌고서 |
요불삼잡 출리불회 |
부처님 회중을 떠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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爾時世尊이 見彼末利優婆塞 離會未久에 |
그 때 세존께서 그 말리 우바새가 |
이시세존 견피말리우바새 이회미구 |
회중을 떠난 지 오래지 않아서 |
即告尊者舍利子言하사대 |
사리자(舍利子) 존자에게 말씀하셨다. |
즉고존자사리자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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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此聲聞苾芻가 已離睡眠하니 |
"나와 이 성문 비구는 |
아피성문필추 이리수면 |
이미 잠을 여의었으니 |
皆是離塵 清淨大眾이라 |
모두가 티끌 여읜 청정대중이다. |
개시이진 청정대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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若諸苾芻가 樂說法者인댄 |
만일 모든 비구들이 |
약제필추 요설법자 |
법 설하기를 좋아한다면 |
即當隨應 而自宣說하고 |
응하는 대로 마땅하게 |
즉당수응 이자선설 |
스스로 연설하여 |
隨所利益하야 不應止息이니라 |
이익되는 것을 쫓아 쉬지 말라." |
수소이익 불응지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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時에 尊者舍利子가 受教而住러니 |
이에 사리자 존자가 |
시 존자사리자 수교이주 |
가르침을 받아 머물렀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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爾時世尊이 即以僧伽梨衣等으로 |
그때 세존께서 |
이시세존 즉이승가리의등 |
승가리 옷 등을 |
為四褺하야 處師子床하사 右脇著地하시고 |
네 번 접으시어 사자침상에서 |
위사첩 처사자상 우협착지 |
오른 쪽 옆구리를 땅에 대시고 |
吉祥安隱히 累足而臥시러라 |
길상으로 안은히 |
길살안은 누족이와 |
다리를 포개 누우셨다. |
佛臥未久어늘 |
부처님께서 누우신 지 오래지 않았는데 |
불와미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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爾時異處에 有外道尼乾陀惹提子等이 |
그 때 다른 곳 있던 |
이시이처 유외도니건타야제자등 |
외도의 니건타야제자(尼乾陀惹提子) 등이 |
於聲聞苾芻에 而生輕謗하야 |
성문 비구들을 업신여겨 |
어성문필추 이생경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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欲作破壞하고 欲興鬪諍하야 |
부수려 하고 싸우려 들며 |
욕작파괴 욕흥투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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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非法語하야 種種毀呰하며 作如是言호대 |
법 아닌 말로 갖가지로 헐띁으며 |
출비법어 종종훼자 작여시언 |
이렇게 말했다. |
我所知法에 彼聲聞人은 不能了知하고 |
"내가 알기로는 |
아소지법 피성문인 불능요지 |
저 성문인들은 깨달을 수 없고 |
彼所有法을 我如實知어니와 |
저들이 지닌 법을 |
피소유법 아여실지 |
내가 여실히 알거니와 |
邪行是汝요 正行是我며 |
삿된 행을 하는 것이 너희요 |
사행시여 정행시아 |
바른 행을 하는 것이 우리며 |
有利益是我요 無利益是汝며 |
이익되는 것이 우리고 |
유이익시아 무이익시여 |
이익 없는 것이 너희며 |
汝所說法은 前言縱是하고 後言即非하며 |
너희가 말하는 법이란 |
여소설법 전언종시 후언즉비 |
앞에는 옳다고 했다가 후에는 그르다 하며 |
後言或是가 前言還非라 |
후에 혹 옳다 한 것이 |
후언혹시 전언환비 |
앞에 그르다 했던 것이라 |
而不能作大師子吼說法利益이니라 |
법의 이익을 큰 사자후로 설할 수 없다." |
이불능작대사자후설법이익 |
|
時에 尼乾陀惹提子等이 |
그 때 니건타야제자 등이 |
시 니건타야제자등 |
|
欲興廣大鬪諍因緣하야 |
큰 싸움을 일으키려 하는 인연으로 |
욕흥광대투쟁인연 |
|
發如是等毀呰語時에 |
이러한 헐띁는 말을 할 때 |
발여시등훼자어시 |
|
各各相視 面目慘惡하며 復作是言호대 |
각각 서로의 참악한 얼굴과 눈을 보며 |
각각상시 면목참악 부작시언 |
또 이렇게 말했다. |
諸聲聞苾芻의 色相威儀는 而不寂靜하고 |
"모든 성문 비구들의 색상과 위의는 |
제성문필추 색상위의 이불적정 |
적정하지 못하고 |
不能離貪하야 未得解脫이며 |
탐욕을 버릴 수 없어서 |
불능이탐 미득해탈 |
해탈을 얻을 수 없으며 |
不能見法하고 不能善知彼出離道하며 |
법을 볼 수도 없고 |
불능견법 불능선지피출리도 |
저 출리의 도를 잘 알 수도 없으며 |
不能證彼所向聖果하며 |
지향하는 성인의 과도 증득할 수 없으며 |
불능증피소향성과 |
|
彼所習法은 非正等正覺所說이니라 |
저들이 익힌 법이란 |
피소습법 비정등정각소설 |
이른 바 정등정각(正等正覺)이 아니다." |
發如是等毀呰語言하야 興鬪諍事러니 |
이렇게 헐띁는 말을 하며 |
발여시등훼자어언 흥투쟁사 |
싸움을 일으켰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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爾時에 尊者舍利子가 |
그때 존자 사리자가 |
이시 존자사리자 |
|
知是事已에 即自思念호대 |
이러한 일을 알고 |
지시사이 즉자사념 |
스스로 생각하기를, |
如來大師가 宴臥未久니 |
"여래 큰 스승께서 |
여래대사 연와미구 |
침실에 누우신지 얼마 되지 않아서 |
不應以是因緣으로 而白世尊이로다 |
이런 인연을 세존께 아뢰는 것은 |
불응이시인연 이백세존 |
마땅치 않다." 하고 |
作是念已에 告諸苾芻言호대 |
이렇게 생각하고서 |
작시념이 고제필추언 |
모든 비구들에게 말했다. |
汝等은 當知니 |
"그대들은 마땅히 알라. |
여등 당지 |
|
異處有諸外道尼乾陀惹提子等이 |
다른 곳에 있던 |
이처유제외도니건타야제자등 |
니건타야제자 등의 외도들이 |
於聲聞苾芻에 而生輕謗하야 |
성문 비구를 업신여겨 |
어성문필추 이생경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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欲作破壞하고 欲興鬪諍하야 |
부수려 하고 싸우려 들며 |
욕작파괴 욕흥투쟁 |
|
出非法語하고 種種毀呰하야 彼作是言호대 |
법 아닌 말로 갖가지로 헐띁으면서 |
출비법어 종종훼자 피작시언 |
이렇게 말했다. |
我所知法에 彼聲聞人은 不能了知하고 |
'내가 알기로는 |
아소지법 피성문인 불능요지 |
저 성문인들은 깨달을 수 없고 |
彼所有法을 我如實知어니와 |
저들이 지닌 법을 |
피소유법 아여실지 |
내가 여실히 알거니와 |
邪行是汝요 正行是我며 |
삿된 행을 하는 것이 너희요 |
사행시여 정행시아 |
바른 행을 하는 것이 우리며 |
有利益是我요 無利益是汝며 |
이익되는 것이 우리고 |
유이익시아 무이익시여 |
이익 없는 것이 너희며 |
汝所說法은 前言縱是하고 後言即非하며 |
너희가 말하는 법이란 |
여소설법 전언종시 후언즉비 |
앞에는 옳다고 했다가 후에는 그르다 하며 |
後言或是가 前言還非라 |
후에 혹 옳다 한 것이 |
후언혹시 전언환비 |
앞에 그르다 했던 것이라 |
而不能作大師子吼說法利益이라하니 |
법의 이익을 큰 사자후로 설할 수 없다.' |
이불능작대사자후설법이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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諸苾芻야 彼尼乾陀惹提子等은 |
비구들이여, |
제필추 피니건타야제자등 |
저 니건타야제자 등은 |
欲興廣大鬪諍因緣하야 |
큰 싸움을 일으키려 하는 인연으로 |
욕흥광대투쟁인연 |
|
發如是等毀呰語時에 |
이러한 헐띁는 말을 할 때 |
발여시등훼자어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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各各相視 面目慘惡하며 復作是言호대 |
각각 서로의 참악한 얼굴과 눈을 보며 |
각각상시 면목참악 부작시언 |
또 이렇게 말했다. |
諸聲聞苾芻의 色相威儀는 而不寂靜하고 |
'모든 성문 비구들의 색상과 위의는 |
제성문필추 색상위의 이부적정 |
적정하지 못하고 |
不能離貪하야 未得解脫이며 |
탐욕을 버릴 수 없어서 |
불능이탐 미득해탈 |
해탈을 얻을 수 없으며 |
不能見法하고 不能善知彼出離道하며 |
법을 볼 수도 없고 |
불능견법 불능선지피출리도 |
저 출리의 도를 잘 알 수도 없으며 |
不能證彼所向聖果하며 |
지향하는 성인의 과도 증득할 수 없으며 |
불능증피소향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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彼所習法은 非正等正覺所說이니라 |
저들이 익힌 법이란 |
피소습법 비정등정각소설 |
이른 바 정등정각(正等正覺)이 아니다.' |
發如是等毀呰語言하며 興鬪諍事하니라 |
이렇게 헐띁는 말을 하며 |
발여시등훼자어언 흥투쟁사 |
싸움을 걸어왔다. |
諸苾芻야 汝今當知니 我等諸聲聞大眾은 |
비구들이여, 그대들은 마땅히 알라. |
제필추 여금당지 아등제성문대중 |
우리 모든 성문대중들은 |
皆是離塵 清淨心者니라 |
모두가 티끌 여읜 |
개시이진 청정심자 |
청정한 마음을 지닌 사람들이다. |
現證諸法하고 善能了知諸出離道하며 |
법을 증득해 보이고 |
현증제법 선능요지제출리도 |
모든 출리의 도를 능히 잘 요지하며 |
各各已得所證聖果니라 |
각자가 이미 증득할 성인의 과를 얻었다. |
각각이득소증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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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等聲聞의 所修習法은 |
우리 성문들이 닦아 익힌 법은 |
아등성문 소수습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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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一皆是如來大師 應供 正等正覺이 |
하나하나가 여래 큰 스승, |
일일개시여래대사 응공 정등정각 |
응공, 정등정각께서 |
親所宣說이라 一一真實하야 |
친히 설해주신 것이고 |
친소선설 일일진실 |
하나하나가 진실하여 |
而無虛妄이니라 |
허망하지 않다. |
이무허망 |
|
諸苾芻야 當知佛所宣說이니 |
비구들이여, 부처님께서 설하신 것들을 |
제필추 당지불소선설 |
마땅히 알아야 하리니 |
謂契經、祇夜、記別、伽陀、本事、本生、 |
이른바 계경(契經), 기야(祇夜), 기별(記別), |
위계경 기야 기별 가타 본사 본생 |
가타(伽陀), 본사(本事), 본생(本生), |
緣起、方廣、希法, |
연기(緣起), 방광(方廣), 희법(希法) 등의 |
연기 방광 희법 |
|
如是等法은 佛悲愍心으로 |
이러한 법은 부처님께서 |
여시등법 불비민심 |
자비와 연민의 마음으로 |
廣為眾生하사 如理宣說하시고 |
널리 중생들을 위해 |
광위중생 여리선설 |
이치대로 설하시어 |
而令眾生으로 如說修習하고 行諸梵行하야 |
중생들로 하여금 설하신 대로 닦아 익히고 |
이령중생 여설수습 행제범행 |
모든 범행을 행하게 하여 |
利益安樂 天人世間이니라 |
천인과 세간을 이익되고 안락하게 |
이익안락 천인세간 |
하시려는 것이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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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諸苾芻야 當知하라 |
또 비구들이여, 마땅히 알라. |
부차 제필추 당지 |
|
一法은 是佛所說이니 |
하나의 법[일법:一法], |
일법 시불소설 |
이것은 부처님이 말씀하신 것인데 |
謂一切眾生이 皆依食住의 此為一法이라 |
소위 일체중생이 모두 의,식,주 |
위일체중생 개의식주 차위일법 |
이것을 하나의 법으로 삼나니 |
如是等法은 佛悲愍心으로 |
이러한 법은 부처님이 |
여시등법 불비민심 |
자비와 연민의 마음으로 |
廣為眾生하야 如理宣說하사 |
널리 중생들을 위해 |
광위중생 여리선설 |
이치대로 설하시어 |
而令眾生으로 如說修習하고 行諸梵行하야 |
중생들로 하여금 설하신 대로 닦아 익히고 |
이령중생 여설수습 행제범행 |
모든 범행을 행하게 하여 |
利益安樂 天人世間이니라 |
천인과 세간을 이익되고 안락하게 |
이익안락 천인세간 |
하시려는 것이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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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二法은 是佛所說이니 |
또 두 법[이법:二法]은 |
부차이법 시불소설 |
이는 부처님이 설하신 것인데 |
謂一은 名이요 二는 色이라 |
소위 하나는 이름[名], 둘은 색(色)이다. |
위일 명 이 색 |
|
如是等法은 佛悲愍心으로 |
이러한 법은 부처님이 |
여시등법 불비민심 |
자비와 연민의 마음으로 |
廣為眾生하야 如理宣說하사 |
널리 중생들을 위해 |
광위중생 여리선설 |
이치대로 설하시어 |
而令眾生으로 如說修習하고 行諸梵行하야 |
중생들로 하여금 설하신 대로 닦아 익히고 |
이령중생 여설수습 행제범행 |
모든 범행을 행하게 하여 |
利益安樂 天人世間이니라 |
천인과 세간을 이익되고 안락하게 |
이익안락 천인세간 |
하시려는 것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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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業은 是佛所說이니 |
또 삼업(三業)은 |
부차 삼업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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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一者는 身業이요 二者는 語業이며 |
신업(身業), |
위일자 신업 이자 어업 |
어업(語業), |
三者는 意業이라 即此三業이니라 |
의업(意業)이니 이것이 곧 삼업이니라. |
삼자 의업 즉차삼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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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有二種하야 一은 善이요 二는 不善이니 |
또 두 씨앗[이종:二種]이 있어 |
부유이종 일 선 이 불선 |
하나는 선(善), 둘은 불선(不善)인데 |
何等為善고 謂身業善行이요 |
무엇이 선인가? |
하등위선 위신업선행 |
소위 신업을 선하게 행하는 것, |
語業善行이며 意業善行이며 |
어업을 선하게 행하는 것, |
어업선행 의업선행 |
의업을 선하게 행하는 것이며 |
何名不善고 謂身業不善行이요 |
무엇이 불선인가? |
하명불선 위신업불선행 |
소위 신업을 불선하게 행하는 것, |
語業不善行이며 意業不善行이니라 |
어업을 불선하게 행하는 것, |
어업불선행 의업불선행 |
의업을 불선하게 행하는 것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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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不善思惟는 是佛所說이니 |
삼불선사유(三不善思惟)는 |
부차 삼불선사유 시불소설 |
욕사유[欲思惟], |
謂欲思惟 瞋思惟 害思惟니라 |
진사유[瞋思惟], |
위욕사유 진사유 해사유 |
해사유[害思惟]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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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善思惟는 是佛所說이니 |
삼선사유(三善思惟)는 |
부차 삼선사유 시불소설 |
이욕사유[離欲思惟], |
謂離欲思惟 無瞋思惟 不害思惟니라 |
무진사유[無瞋思惟], |
위이욕사유 무진사유 불해사유 |
불해사유[不害思惟]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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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不善根은 是佛所說이니 |
삼불선근(三不善根)은 |
부차 삼불선근 시불소설 |
탐불선근(貪不善根), |
謂貪不善根 瞋不善根 癡不善根이니라 |
진불선근(瞋不善根), |
위탐불선근 진불선근 치불선근 |
치불선근(癡不善根)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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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善根은 是佛所說이니 |
삼선근(三善根)은 |
부차 삼선근 시불소설 |
무탐선근(無貪善根), |
謂無貪善根 無瞋善根 無癡善根이니라 |
무진선근(無瞋善根), |
위무탐선근 무진선근 무치선근 |
무치선근(無癡善根)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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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漏는 是佛所說이니 |
삼루(三漏)는 |
부차 삼루 시불소설 |
욕루(欲漏), |
謂欲漏 有漏 無明漏니라 |
유루(有漏), |
위욕루 유루 무명루 |
무명루(無明漏)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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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求는 是佛所說이니 |
삼구(三求)는 |
부차 삼구 시불소설 |
욕구(欲求), |
謂欲求 有求 梵行求니라 |
유구(有求), |
위욕구 유구 범행구 |
범행구(梵行求)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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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愛는 是佛所說이니 |
삼애(三愛)는 |
부차 삼애 시불소설 |
욕애(欲愛), |
謂欲愛 色愛 無色愛니라 |
색애(色愛), |
위욕애 색애 무색애 |
무색애(無色愛)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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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界는 是佛所說이니 |
또 삼계(三界)는 |
부차 삼계 시불소설 |
욕계(欲界), |
謂欲界、色界、無色界니라 |
색계(色界), |
위욕계 색계 무색계 |
무색계(無色界)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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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不善界는 是佛所說이니 |
삼불선계(三不善界)는 |
부차 삼불선계 시불소설 |
염욕계(染欲界), |
謂染欲界、瞋恚界、損害界니라 |
진에계(瞋恚界), |
위염욕계 진에계 손해계 |
손해계(損害界)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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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善界는 是佛所說이니 |
삼선계(三善界)는 |
부차 삼선계 시불소설 |
무욕계(無欲界), |
謂無欲界、無瞋界、不害界니라 |
무진계(無瞋界), |
위무욕계 무진계 불해계 |
불해계(不害界)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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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有는 是佛所說이니 |
삼유(三有)는 |
부차 삼유 시불소설 |
욕유(欲有), |
謂欲有、色有、無色有니라 |
색유(色有), |
위욕유 색유 무색유 |
무색유(無色有)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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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聚는 是佛所說이니 |
삼취(三聚)는 |
부차 삼취 시불소설 |
사정취(邪定聚), |
謂邪定聚、正定聚、不定聚니라 |
정정취(正定聚), |
위사정취 정정취 부정취 |
부정취(不定聚)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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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受는 是佛所說이니 |
삼수(三受)는 |
부차 삼수 시불소설 |
낙수(樂受), |
謂樂受、苦受、非苦樂受니라 |
고수(苦受), |
위낙수 고수 비고락수 |
비고락수(非苦樂受)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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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苦는 是佛所說이니 |
삼고(三苦)는 |
부차 삼고 시불소설 |
윤회고(輪迴苦), |
謂輪迴苦、苦苦、壞苦니라 |
고고(苦苦), |
위윤회고 고고 괴고 |
괴고(壞苦)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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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種欲生은 是佛所說이니 |
삼종욕생(三種欲生)은 |
부차 삼종욕생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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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現處欲欲生、化樂欲欲生、 |
현처욕욕생(現處欲欲生), |
위현처욕욕생 화락욕욕생 |
화락욕욕생(化樂欲欲生), |
他化自在欲欲生이니라 |
타화자재욕욕생(他化自在欲欲生)이니라. |
타화자재욕욕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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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種樂生은 是佛所說이니 |
삼종락생(三種樂生)은 |
부차 삼종락생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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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有眾生生하고 生已에 受樂하며 |
어떤 중생이 태어나 |
위유중생생 생이 수락 |
낙을 누리며 |
如人中一類면 是名第一樂生이요 |
사람들 중에 일류이면 |
여인중일류 시명제일락생 |
제 1락생이라 하고, |
復有眾生이 長受喜樂하고 |
또 어떤 중생이 |
부유중생 장수희락 |
오래토록 낙을 누리고 |
此樂廣大하야 適悅慶快호미 |
그 낙이 광대하여 |
차락광대 적열경쾌 |
기쁘고 유쾌하기가 |
如光音天하면 是名第二樂生이며 |
광음천(光音天) 같다면 |
여광음천 시명제이락생 |
제 2락생이라 하며, |
復有眾生이 乃至盡壽受快樂足하야 |
또 어떤 중생이 |
부유중생 내지진수수쾌락족 |
수명이 다하도록 쾌락을 풍족히 누림이 |
如遍淨天하면 是名第三樂生이니라 |
변정천(遍淨天) 같다면 |
여변정천 시명제삼락생 |
제 3락생이라 하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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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種福事成就慧行은 是佛所說이니 |
삼종복사성취혜행(三種福事成就慧行)은 |
부차 삼종복사성취혜행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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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布施莊嚴成就慧行 持戒莊嚴成就慧行 |
보시장엄성취혜행(布施莊嚴成就慧行), |
위보시장엄성취혜행 지계장엄성취혜행 |
지계장엄성취혜행(持戒莊嚴成就慧行), |
禪定莊嚴成就慧行이니라 |
선정장엄청취혜행(禪定莊嚴成就慧行)이니라. |
선정장엄성취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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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三摩地는 是佛所說이니 |
삼삼마지(三三摩地)는 |
부차 삼삼마지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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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有尋有伺三摩地、無尋唯伺三摩地、 |
유심유사(有尋有伺)삼마지, |
위유심유사삼마지 무심유사삼마지 |
무심유사(無尋唯伺)삼마지, |
無尋無伺三摩地니라 |
무심무사(無尋無伺)삼마지니라. |
무심무사삼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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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有 三三摩地하야 是佛所說이니 |
또 다른 세 삼마지[三三摩地]는 |
부유 삼삼마지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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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空解脫三摩地、無願解脫三摩地, |
공해탈(空解脫)삼마지, |
위공해탈삼마지 무원해탈삼마지 |
무원해탈(無願解脫)삼마지, |
無相解脫三摩地니라 |
무상해탈(無相解脫)삼마지니라. |
무상해탈삼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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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住는 是佛所說이니 |
삼주(三住)는 |
부차 삼주 시불소설 |
천주(天住), |
謂天住、梵住、聖住니라 |
범주(梵住), |
위천주 범주 성주 |
성주(聖住)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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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根은 是佛所說이니 |
삼근(三根)은 |
부차 삼근 시불소설 |
미지당지근(未知當知根), |
謂未知當知根、已知根、具知根이니라 |
이지근(已知根), |
위미지당지근 이지근 구지근 |
구지근(具知根)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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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增上은 是佛所說이니 |
삼증상(三增上)은 |
부차 삼증상 시불소설 |
세증상(世增上), |
謂世增上、法增上、我增上이니라 |
법증상(法增上), |
위세증상 법증상 아증상 |
아증상(我增上)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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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佛은 是佛所說이니 |
삼불(三佛)은 |
부차 삼불 시불소설 |
과거(過去)제불, |
謂過去諸佛、未來諸佛、現在諸佛이니라 |
미래(未來)제불, |
위과거제불 미래제불 현재제불 |
현재(現在)제불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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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言說事는 是佛所說이니 |
삼언설사(三言說事)는 |
부차 삼언설사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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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過去言說事、未來言說事、 |
과거언설사, |
위과거언설사 미래언설사 |
미래언설사, |
現在言說事니라 |
현재언설사이니라. |
현재언설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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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眼은 是佛所說이니 |
삼안(三眼)은 |
부차 삼안 시불소설 |
육안(肉眼), |
謂肉眼、天眼、慧眼이니라 |
천안(天眼), |
위육안 천안 혜안 |
혜안(慧眼)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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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明은 是佛所說이니 |
삼명(三明)은 |
부차 삼명 시불소설 |
숙명지명(宿命智明), |
謂宿命智明、眾生生滅智明、漏盡智明이니라 |
중생생멸지명(衆生生滅智明), |
위숙명지명 중생생멸지명 누진지명 |
누진지명(漏盡智明)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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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通은 是佛所說이니 |
삼통(三通)은 |
부차 삼통 시불소설 |
신경통(神境通), |
謂神境通、說法通、教誡通이니라 |
설법통(說法通), |
위신경통 설법통 교계통 |
교계통(敎誡通)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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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不淨은 是佛所說이니 |
삼부정(三不淨)은 |
부차 삼부정 시불소설 |
신부정(身不淨), |
謂身不淨,語不淨,心不淨이니라 |
어부정(語不淨), |
위신부정 어부정 심부정 |
심부정(心不淨)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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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淨은 是佛所說이니 |
삼정(三淨)은 |
부차 삼정 시불소설 |
신정(身淨), |
謂身淨、語淨、心淨이니라 |
어정(語淨), |
우신정 어정 심정 |
심정(心淨)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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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學은 是佛所說이니 |
삼학(三學)은 |
부차 삼학 시불소설 |
계학(戒學), |
謂戒學、定學、慧學이니라 |
정학(定學), |
위계학 정학 혜학 |
혜학(慧學)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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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品은 是佛所說이니 |
삼품(三品)은 |
부차 삼품 시불소설 |
계품(戒品), |
謂戒品、定品、慧品이니라 |
정품(定品), |
위계품 정품 혜품 |
혜품(慧品)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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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火는 是佛所說이니 |
삼화(三火)는 |
부차 삼화 시불소설 |
탐화(貪火), |
謂貪火、瞋火、癡火니라 |
진화(瞋火), |
위탐화 진화 치화 |
치화(癡火)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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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三分位는 是佛所說이니 |
삼분위(三分位)는 |
부차 삼분위 시불소설 |
생분위(生分位), |
謂生分位、成分位、法分位이니라 |
성분위(成分位), |
위생분위 성분위 법분위 |
법분위(法分位)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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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是等法은 佛悲愍心으로 |
이러한 법은 부처님이 |
여시등법 불비민심 |
자비와 연민의 마음으로 |
廣為眾生하야 如理宣說하사 |
널리 중생들을 위해 |
광위중생 여리선설 |
이치대로 설하시어 |
而令眾生으로 如說修習하고 行諸梵行하야 |
중생들로 하여금 설하신 대로 닦아 익히고 |
이령중생 여설수습 행제범행 |
모든 범행을 행하게 하여 |
利益安樂 天人世間이니라 |
천인과 세간을 이익되고 안락하게 |
이익안락 천인세간 |
하시려는 것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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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念處觀은 是佛所說이니 |
사념처관(四念處觀)은 |
부차 사념처관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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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觀身不淨하고 無生起想하야 |
신(身)의 청정치 못함을 살피고 |
위관신부정 무생기상 |
생각을 일으킴이 없이 |
調伏無明하야 離煩惱受요 |
무명(無明)을 조복하여 |
조복무명 이번뇌수 |
번뇌를 받지 않는 것과 |
觀受是苦하고 觀心生滅하며 |
수(受)가 고(苦)임을 살피고, |
관수시고 관심생멸 |
마음의 생멸을 살피고, |
善觀諸法도 亦復如是니라 |
제법(諸法)을 잘 살피기를 |
선관제법 역부여시 |
그렇게 하는 것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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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正斷은 是佛所說이니 |
사정단(四正斷)은 |
부차 사정단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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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已生諸不善法이면 發勤精進하야 |
이왕 불선법이 생겼거든 |
위이생제불선법 발근정진 |
힘써 정진하여 |
攝心志念하야 皆悉斷除하고 |
마음과 뜻과 생각을 거두어 |
섭심지념 개실단제 |
모두 끊어 없애는 것, |
未生諸不善法이면 發勤精進하야 |
불선법이 생기지 않았으면 |
미생제불선법 발근정진 |
힘써 정진하여 |
攝心志念하야 防令不起하며 |
마음과 뜻과 생각을 거두어 |
섭심지념 방령불기 |
일어나지 않게 차단하는 것, |
未生諸善法이면 發勤精進하야 |
선법이 생기지 아니하면 |
미생제선법 발근정진 |
힘써 정진하여 |
攝心志念하야 而令生起하며 |
마음과 뜻과 생각을 거두어 |
섭심지념 이령생기 |
일어나게 하는 것, |
已生諸善法이면 發勤精進하야 |
이왕 선법이 생겼거든 |
이생제선법 발근정진 |
힘써 정진하여 |
攝心志念하고 而令一切增長圓滿이니 |
마음과 뜻과 생각을 거두고 |
섭심지념 이령일체증장원만 |
그 모두를 증장시켜 원만히 하는 것, |
此名四正斷이니라 |
이것이 사정단이니라. |
차명사정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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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神足은 是佛所說이니 |
사신족(四神足)은 |
부차 사신족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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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欲三摩地斷行具足神足과 |
삼마지단행을 구족하려는 의욕의 신족, |
위욕삼마지단행구족신통 |
[欲三摩地斷行具足神足] |
精進三摩地斷行具足神足과 |
삼마지단행을 구족하려는 정진의 신족, |
정진삼마지단행구족신통 |
[精進三摩地斷行具足神足] |
心三摩地斷行具足神足과 |
삼마지단행을 구족하려는 마음의 신족, |
심삼마지단행구족신통 |
[心三摩地斷行具足神足] |
慧三摩地斷行具足神足이니라 |
삼마지단행을 구족하려는 지혜의 신족이니라. |
혜삼마지단행구족신통 |
[慧三摩地斷行具足神足]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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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禪定은 是佛所說이니 |
사선정(四禪定)은 |
부차 사선정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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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若苾芻가 已能離諸欲不善法하야 |
비구가 탐욕의 불선법을 이미 여의고서 |
위약필추 이능이제욕불선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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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尋有伺면 此名第一離生喜樂定이요 |
유심유사(有尋有伺)하면 |
유심유사 차명제일이생희락정 |
이것이 제 1 이생희락정(離生喜樂定)이요, |
若復苾芻가 止息尋伺나 內心清淨하고 |
또 비구가 심사(尋伺)를 쉬어도 |
약부필추 지식심사 내심청정 |
내심이 청정하고 |
安住一想하야 無尋無伺면 |
한 생각에 안주하여 |
안주일상 무심무사 |
무심무사(無尋無伺)하면 |
此名第二定生喜樂定이요 |
이것이 제 2 정생희락정(定生喜樂定)이요, |
차명제이정생희락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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若復苾芻가 不貪於喜하고 住於捨行하야 |
비구가 기쁨을 탐하지 않고 |
약부필추 불탐어희 주어사행 |
버리는 행에 머물러 |
身得輕安妙樂이면 此名第三離喜妙樂定이요 |
몸이 경쾌하고 안락하다면 |
신득경안묘락 차명제삼이희묘락정 |
이것이 제 3 이희묘락정(離喜妙樂定)이요, |
若復苾芻가 斷除樂想하고 亦無苦想, |
비구가 즐거움의 생각을 끊고 |
약부필추 단제락상 역무고상 |
또 괴로움의 생각도 없으며 |
無悅意,無惱意,無苦無樂이면 |
기쁜 마음도 어지러운 마음도 없고 |
무열의 무뇌의 무고무락 |
고통도 즐거움도 없다면 |
此名第四捨念清淨定이니 |
이것이 제 4 사념청정정(捨念清淨定)이라 |
차명제사사념청정정 |
하는 것이요 |
如是等名為四禪定이니라 |
이러한 것들을 사선정이라 하느니라. |
여시등명위사선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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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無量은 是佛所說이니 |
사무량(四無量)은 |
부차 사무량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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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若苾芻가 發起慈心하야 |
비구가 자심(慈心)을 일으켜 |
위약필추 발기자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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先於東方行慈하고 |
우선 동쪽에서 자애를 행하고 |
선어동방행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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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西北方 四維上下도 亦然行慈하야 |
남, 서, 북방과 사유상하에서도 |
남서북방 사유상하 역연행자 |
그렇게 자애를 행하므로써 |
而彼慈心이 於一切處、一切世界、 |
그 자심이 일체처, 일체세계, |
이피자심 어일체처 일체세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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一切種類에 廣大無量하야 |
일체종류에 광대무량하게 |
일체종류 광대무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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而無邊際하고 亦無分限이면 此名慈無量이요 |
끝이 없고 한계도 없다면 |
이무변제 역무분한 차명자무량 |
이것을 자무량(慈無量)이라 하고, |
悲、喜、捨三도 亦復如是하야 |
비(悲), 희(喜), 사(捨)의 |
비 희 사 삼 역부여시 |
세 가지도 그와 같아서 |
此等이 名為四無量이니라 |
이러한 것을 사무량이라 하느니라. |
차등 명위사무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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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無色定은 是佛所說이니 |
사무색정(四無色定)은 |
부차 사무색정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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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若苾芻가 離一切色하야 |
비구가 일체의 색(色)을 여의어서 |
위약필추 이일체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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無對無礙하고 而無作意하야 |
대상도 장애도 없고 |
무대무애 이무작의 |
지으려는 뜻[作意]도 없이 |
觀無邊空하고 此觀行相하면 |
가이없는 공(空)을 관찰하고 |
관무변공 차관행상 |
그 관찰로 행상(行相)하면 |
名空無邊處定하며 |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이라 하고, |
명공무변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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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離空處하야 而非所觀이요 |
공처(空處)를 여의어서 |
부리공처 이비소관 |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
但觀無邊識하고 此觀行相하면 |
다만 가이없는 식(識)을 관찰하고 |
단관무변식 차관행상 |
그 관찰로 행상하면 |
名識無邊處定하며 |
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이라 하며, |
명식무변처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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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離識處하야 而非所觀이요 |
식처(識處)를 떠나서 |
부리식처 이비소관 |
관찰하는 것이 아니라 |
但觀一切를 皆無所有하고 |
다만 일체가 무소유임을 관찰하고 |
단관일체 개무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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此觀行相하면 名無所有處定하며 |
그 관찰로 행상하면 |
차관행상 명무소유처정 |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이라 하며, |
復離無所有處行相이면 |
무소유처행상을 여의면 |
부리무소유처행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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名為非想非非想處定이니 |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이라 |
명위비상비비상처정 |
하는 것이니 |
如是名為四無色定이니라 |
이것을 사무색정이라 하느니라. |
여시명위사무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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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智는 是佛所說이니 |
사지(四智)는 |
부차 사지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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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法智、無生智、等智、他心智니라 |
법지(法智), 무생지(無生智), |
위법지 무생지 등지 타심지 |
등지(等智), 타심지(他心智)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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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安住는 是佛所說이니 |
사안주(四安住)는 |
부차 사안주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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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一切行安住、捨行安住、 |
일체행안주(一切行安住), |
위일체행안주 사행안주 |
사행안주(捨行安住), |
寂靜行安住、慧行安住니라 |
적정행안주(寂靜行安住), |
적정행안주 혜행안주 |
혜행안주(慧行安住)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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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聖諦는 是佛所說이니 |
사성제(四聖諦)는 |
부차 사성제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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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苦聖諦、苦集聖諦、 |
고성제(苦聖諦), |
위고성제 고집성제 |
고집성제(苦集聖諦), |
苦滅聖諦、苦滅往向聖諦니라 |
고멸성제(苦滅聖諦), |
고멸성제 고멸왕향성제 |
고멸왕향성제(苦滅往向聖諦)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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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種布施清淨은 是佛所說이니 |
사종보시청정(四種布施清淨)이란 |
부차 사종보시청정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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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有布施는 施者清淨이나 非受者하고 |
어떤 보시가 베푸는 이는 청정한데 |
위유보시 시자청정 비수자 |
받는 이는 청정치 못하고, |
或有布施는 受者清淨이나 非施者하며 |
어떤 보시는 받는 이는 청정한데 |
혹유보시 수자청정 비시자 |
베푸는 이가 청정치 못하고, |
或有布施는 亦非施者、亦非受者나 |
어떤 보시는 베푸는 이나 |
혹유보시 역비시자 역비수자 |
받는 이가 다 청정치 못한데 |
謂所施清淨하고 |
청정한 보시라 하고, |
위소시청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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或有布施는 施者受者二俱清淨이니라 |
어떤 보시는 베푸는 이나 |
혹유보시 시자수자이구청정 |
받는 이가 다 청정하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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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生은 是佛所說이니 |
사생(四生)이란 |
부차 사생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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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胎生、卵生、濕生、化生이니라 |
태생(胎生), 난생(卵生), |
위태생 난생 습생 화생 |
습생(濕生), 화생(化生)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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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種母胎事는 是佛所說이니 |
사종모태사(四種母胎事)란 |
부차 사종모태사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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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有能了知入母胎事、住母胎事、 |
어떤 이가 모태에 들어간 일, |
위유능료지입모태사 주모태사 |
모태에 머물던 일, |
出母胎事면 此名第一母胎事요 |
모태에서 나온 일을 알 수 있다면 |
출모태사 차명제일모태사 |
이것을 제 1 모태사라 하고, |
有能了知入母胎事、住母胎事하고 |
모태에 들어간 일과 |
유능료지입모태사 주모태사 |
머물던 일은 알지만 |
不能了知出母胎事면 此名第二母胎事이며 |
나온 일은 알지 못한다면 |
불능료지출모태사 차명제이모태사 |
이것을 제 2 모태사라 하며, |
有能了知入母胎事,不能了知住母胎事、 |
들어간 일만 알고 |
유능료지입모태사 불능료지주모태사 |
머물던 일과 |
出母胎事면 此名第三母胎事이며 |
나온 일은 알지 못한다면 |
출모태사 차명제삼모태사 |
이것을 제 3 모태사라 하며, |
有不能了知入母胎事、住母胎事、 |
아무 것도 알지 못한다면 |
유불능료지입모태사 주모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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出母胎事면 此名第四母胎事이니 |
이것을 제 4 모태사라 하니 |
출모태사 차명제사모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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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是等名為四種母胎事니라 |
이러한 것을 사종모태사라 하느니라. |
여시등명위사종모태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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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識住는 是佛所說이니 |
사식주(四識住)란 |
부차 사식주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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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色生、色緣、色住하야 |
색(色)에서 나고 색에 인연하며 |
위색생 색연 색주 |
색에 머물러서 |
喜行廣大增長이면 是識所住요 |
희행(喜行)이 광대히 증장하면 |
희행광대증장 시식소주 |
이것이 식이 머무는 곳이요, |
受生、受緣、受住하야 |
수(受)에서 나고 수에 인연하며 |
수생 수연 수주 |
수에 머물러서 |
喜行廣大增長이면 是識所住며 |
희행이 광대히 증장하면 |
희행광대증장 시식소주 |
이것이 식이 머무는 곳이며, |
想生、想緣、想住하야 |
상(想)에서 나고 상에 인연하며 |
상생 상연 상주 |
상에 머물러서 |
喜行廣大增長이면 是識所住며 |
희행이 광대히 증장하면 |
희행광대증장 시식소주 |
이것이 식이 머무는 곳이며, |
行生、行緣、行住하야 |
행(行)에서 나고 행에 인연하며 |
행생 행연 행주 |
행에 머물러서 |
喜行廣大增長이면 是識所住니 |
희행이 광대히 증장하면 |
희행광대증장 시식소주 |
이것이 식이 머무는 곳이니 |
如是等名為四識住니라 |
이러한 것을 사식주라 하느니라. |
여시등명위사식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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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法句는 是佛所說이니 |
사법구(四法句)란 |
부차 사법구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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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神通法句、離恚法句、 |
신통법구(神通法句), |
위신통법구 이에업구 |
이에법구(離恚法句), |
平等法句、平等三摩地法句니라 |
평등법구(平等法句), |
평등법구 평등삼마지법구 |
평등삼마지법구(平等三摩地法句)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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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娑摩那曩法은 是佛所說이니 |
사사마나낭법(四娑摩那曩法)은 |
부차 사사마나낭법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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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若現在樂이면 此為苦報하고 |
현재가 즐거우면[樂] |
위약현재락 차위고보 |
그것을 고(苦)의 과보로 여기는 것, |
若現在苦면 此為苦報하며 |
현재가 고통스러우면[苦] |
약현재고 차위고보 |
그것을 고의 과보로 여기는 것, |
若現在苦면 此為樂報하며 |
현재의 고통을 |
약현재고 차위락보 |
낙의 과보로 여기는 것, |
若現在樂이면 此為樂報하니 |
현재의 낙을 |
약현재락 차위락보 |
낙의 과보로 여기는것이니 |
此名四娑摩那曩法이니라 |
이것을 사사마나낭법이라 하느니라. |
차명사사마나낭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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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向은 是佛所說이니 |
사향(四向)이란 |
부차 사향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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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無忍、忍、調伏、寂靜이니라 |
무인(無忍), 인(忍), |
위무인 인 조복 적정 |
조복(調伏), 적정(寂靜)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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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神通道는 是佛所說이니 |
사신통도(四神通道)는 |
부차 사신통도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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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苦遲緩神通、苦速疾神通、 |
고지완신통(苦遲緩神通), |
위지완신통 고속질신통 |
고속질신통(苦速疾神通), |
樂遲緩神通、樂速疾神通이니라 |
낙지완신통(樂遲緩神通), |
낙지완신통 낙속질신통 |
낙속질신통(樂速疾神通)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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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預流身는 是佛所說이니 |
사예류신(四預流身)은 |
부차 사예류신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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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有一類預流는 於佛如來에 信心不壞하야 |
어떤 한 부류의 예류(預流)는 |
위유일류예류 어불여래 신심불괴 |
부처님 여래에 대한 신심을 무너뜨리지 않고 |
不毀沙門婆羅門天人魔梵하고 了知世法하며 |
사문 바라문, 천인 마범을 비방하지도 않고 |
불훼사문바라문천인마범 요지세법 |
세간법을 요지하며, |
有一類預流는 心得清淨하고 證得佛法하며 |
어떤 부류의 예류는 |
유일류예류 심득청정 증득불법 |
마음 청정하고 불법을 증득하며 |
正見正行하야 各各了知自所修法하며 |
견해가 바르고 행이 바라서 |
정견정행 각각요지자소수법 |
각자가 스스로 닦은 법을 요지하며, |
有一類預流는 心生喜樂하야 見在家者하고 |
어떤 부류의 예류는 |
유일류예류 심생희락 견재가자 |
기쁜 마음으로 재가자를 보고 |
及彼出家持淨戒者에 心生尊敬하며 |
청정한 계를 지닌 출가자를 존경하며, |
급피출가지정계자 심생존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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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一類預流는 自修淨戒 具足不壞하며 |
어떤 부류의 예류는 스스로 청정한 계를 닦고 |
유일류예류 자수정계 구족불괴 |
구족히 깨뜨리지 않으며, |
智慧明利하고 善相寂靜하니 |
지혜가 밝고 예리하며, |
지혜명리 선상적정 |
좋은 상호로 적정하니 |
如是等名為四預流身이니라 |
이러한 것들을 사예류신이라 하느니라. |
여시등명위사예류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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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沙門果는 是佛所說이니 |
사사문과(四沙門果)는 |
부차 사사문과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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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須陀洹果、斯陀含果、 |
수다원과(須陀洹果), |
위수다원과 사다함과 |
사다함과(斯陀含果), |
阿那含果、阿羅漢果니라 |
아나함과(阿那含果), |
아나함과 아라한과 |
아라한과(阿羅漢果)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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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取는 是佛所說이니 |
사취(四取)란 |
부차 사취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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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欲取、見取、戒禁取、我語取니라 |
욕취(欲取), 견취(見取), |
위욕취 견취 계금취 아어취 |
계금취(戒禁取), 아어취(我語取)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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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三摩地想은 是佛所說이니 |
사삼마지상(四三摩地想)은 |
부차 사삼마지상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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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有見法하고 得樂行轉이면 |
어떤 이가 법을 만나 |
위유견법 득락행전 |
즐거움을 느끼며 행동을 하면 |
此為三摩地想이요 |
이것이 삼마지상인 것이요, |
차위삼마지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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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知見轉이면 此為三摩地想이며 |
어떤 이가 지견(知見)을 굴리면 |
유지견전 차위삼마지상 |
이것이 삼마지상이 되고, |
有慧分別轉이면 此為三摩地想이며 |
어떤 이가 지혜로 분별하면 |
유혜분별전 차위삼마지상 |
이것이 삼마지상이 되며, |
有身得漏盡轉이면 此為三摩地想이니라 |
어떤 이가 몸에 누진(漏盡)을 얻으면 |
유신득누진전 차위삼마지상 |
이것이 삼마지상이 되느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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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力은 是佛所說이니 |
사력(四力)은 |
부차 사력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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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慧力、精進力、無礙力、攝力이니라 |
혜력(慧力), 정진력(精進力), |
위혜력 정진력 무애력 섭력 |
무애력(無礙力), 섭력(攝力)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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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補特伽羅는 是佛所說이니 |
사보특가라(四補特伽羅)란 |
부차 사보특가라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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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補特伽羅는 謂我能修行、 |
어떤 보특가라는 |
유보특가라 위아능수행 |
'나는 능히 수행하고 |
我持戒、我如法相應어니와 |
지계하며 여법히 상응하지만 |
아지계 아여법상응 |
|
非他能修行、非他持戒、 |
남들은 수행하지도 않고 |
비타능수행 비타지계 |
지계하지도 않으며 |
非他如法相應이라하며 |
여법히 상응하지도 않는다.' 하고, |
비타여법상응 |
|
有補特伽羅는 謂他能修行、 |
어떤 보특가라는 |
유보특가라 위타능수행 |
'남들은 능히 수행하고 |
他持戒、他如法相應어니와 |
지계하며 여법히 상응하는데 |
타지계 타여법상응 |
|
非我能修行、非我持戒、 |
나는 수행하지도 않고 |
비아능수행 비아지계 |
지계하지도 않으며 |
非我如法相應이라하며 |
여법히 상응하지도 않는다.'고 하며, |
비아여법상응 |
|
有補特伽羅는 謂我能修行、他亦能修行, |
어떤 보특가라는 '나는 능히 수행하고 |
유보특가라 위아능수행 타역능수행 |
남들도 능히 수행하며 |
我持戒、他亦持戒, |
나도 남들도 지계하고 |
아지계 타역지계 |
|
我如法相應、他亦如法相應이라하며 |
나도 남들도 여법히 상응한다.' 하며, |
아여법상응 타역여법상응 |
|
有補特伽羅는 謂我不能修行、 |
어떤 보특가라는 |
유보특가라 위아불능수행 |
'나는 능히 수행하지 못하고 |
他亦不能修行하고 |
남들도 하지 못하며, |
타역불능수행 |
|
我不持戒、他亦不持戒하며 |
나도 남들도 지계하지 않고 |
아불지계 타역불지계 |
|
我不如法相應、他亦不如法相應이라하니 |
나도 남들도 |
아불여법상응 타역불여법상응 |
여법히 상응하지 않는다.' 하니 |
如是等名為四補特伽羅니라 |
이러한 것을 사보특가라라 하느니라. |
여시등명위사보특가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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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隨眾事는 是佛所說이니 |
사수중사(四隨衆事)는 |
부차 사수중사 시불소설 |
|
謂與眾同一住處하고 與眾同一飲食하며 |
대중들과 같이 살고, |
위여중동일주처 여중동일음식 |
대중들과 같이 먹고, |
與眾同一懺悔하고 與眾同一受用함이니라 |
대중들과 같이 참회하며, |
여중동일참회 여중동일수용 |
대중들과 똑같이 받아 쓰는 것이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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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大輪은 是佛所說이니 |
사대륜(四大輪)이란 |
부차 사대륜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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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善說妙法、依止正士、 |
묘법을 잘 설하고[善說妙法], |
위선설묘법 의지정사 |
바른 선지식에 의지하고[依止正士], |
願心平等、修先慧行이니라 |
서원의 마음이 평등하며[願心平等], |
원심평등 수선혜행 |
지혜에 우선한 행을 닦는 것[修先慧行]이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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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攝法은 是佛所說이니 |
사섭법(四攝法)은 |
부차 사섭법 시불소설 |
|
謂布施、愛語、利行、同事이니라 |
보시(布施), 애어(愛語), |
위보시 애어 이행 동사 |
이행(利行), 동사(同事)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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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無礙解는 是佛所說이니 |
사무애해(四無礙解)는 |
부차 사무애해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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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義無礙解、法無礙解、 |
의무애해(義無礙解), |
위의무애해 법무애해 |
법무애해(法無礙解), |
樂說無礙解、辯才無礙解니라 |
낙설무애해(樂說無礙解), |
낙설무애해 변재무애해 |
변재무애해(辯才無礙解)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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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煩惱는 是佛所說이니 |
사번뇌(四煩惱) |
부차 사번뇌 시불소설 |
|
謂欲煩惱、有煩惱、見煩惱、無明煩惱니라 |
욕번뇌(欲煩惱), 유번뇌(有煩惱), |
위욕번뇌 유번뇌 견번뇌 무명번뇌 |
견번뇌(見煩惱), 무명번뇌(無明煩惱)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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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行은 是佛所說이니 |
사행(四行)은 |
부차 사행 시불소설 |
|
謂欲行、有行、見行、無明行이니라 |
욕행(欲行), 유행(有行), |
위욕행 유행 견행 무명행 |
견행(見行), 무명행(無明行)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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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身聚는 是佛所說이니 |
사신취(四身聚)는 |
부차 사신취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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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無明身聚、瞋身聚、 |
무명신취(無明身聚), |
위무명신취 진신취 |
진신취(瞋身聚), |
戒禁取身聚、一切著身聚니라 |
계금취신취(戒禁取身聚), |
계금취신취 일체착신취 |
일체착신취(一切著身聚)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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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愛生은 是佛所說이니 |
사애생(四愛生)은 |
부차 사애생 시불소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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謂有苾芻가 因彼衣服하야 而生愛心하고 |
어떤 비구는 의복으로 인해 |
위유필추 인피의복 이생애심 |
좋아하는 마음[愛心]을 내고 |
愛心起故로 即生取著하며 |
애심이 일어나니 |
애심기고 즉생취착 |
곧 취하려는 집착이 생기며, |
有苾芻는 因彼飲食하야 而生愛心하고 |
어떤 비구는 음식으로 인해 |
유필추 인피음식 이생애심 |
애심을 내고 |
愛心起故로 即生取著하며 |
애심이 일어나니 |
애심기고 즉생취착 |
곧 취하려는 집착이 생기며, |
有苾芻는 因坐臥具하야 而生愛心하고 |
어떤 비구는 침구로 인해 |
유필추 인좌와구 이생애심 |
애심을 내고 |
愛心起故로 即生取著하며 |
애심이 일어나니 |
애심기고 즉생취착 |
곧 취하려는 집착이 생기며, |
有苾芻는 因諸受用하야 而生愛心하고 |
어떤 비구는 생활용품으로 인해 |
유필추 인제수용 이생애심 |
애심을 내고 |
愛心起故로 即生取著하니 |
애심이 일어나니 |
애심기고 즉생취착 |
곧 취하려는 집착이 생기니, |
此名四愛生이니라 |
이것을 사애생이라 하느니라. |
차명사애생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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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食은 是佛所說이니 |
사식(四食)은 |
부차 사식 시불소설 |
|
謂段食、觸食、思食、識食이니라 |
단식(段食), 촉식(觸食), |
위단식 촉식 사식 식식 |
사식(思食), 식식(識食)이니라. |
|
|
復次 四不護는 是佛所說이니 |
사불호(四不護)란 |
부차 사불호 시불소설 |
|
謂如來不護身業이나 身離諸過하고 |
여래가 신업(身業)을 지켜주시지 않아도 |
위여래불호신업 신리제과 |
몸에 아무런 허물이 없는 것, |
如來不護語業이나 語離諸過하며 |
여래가 어업(語業)을 지켜주시지 않아도 |
여래불호어업 어리제과 |
말에 아무런 허물이 없는 것, |
如來不護意業이나 意離諸過하며 |
여래가 의업(意業)을 지켜주시지 않아도 |
여래불호의업 의리제과 |
뜻에 아무런 허물이 없는 것, |
如來不護壽命이나 命無損減이니라 |
여래가 수명(壽命)을 지켜주시지 않아도 |
여래불호수명 명무손감 |
목숨이 줄지 않는 것이니라. |
|
|
復次 四顛倒는 是佛所說이니 |
사전도(四顛倒)는 |
부차 사전도 시불소설 |
|
謂無常謂常하니 是故로 |
무상(無常)을 상(常)이라 하니 |
위무상위상 시고 |
그 때문에 |
生起想顛倒、心顛倒、見顛倒하고 |
상전도(想顛倒), 심전도(心顛倒), |
생기상전도 심전도 견전도 |
견전도(見顛倒)를 일으키고, |
以苦謂樂하니 是故로 生起想、心、見倒하며 |
고(苦)를 낙(樂)이라 하니 그 때문에 |
이고위락 시고 생기상 심 견도 |
상, 심, 견의 전도를 일으키며, |
無我謂我하니 是故로 生起想、心、見倒하며 |
무아(無我)를 아(我)라 하니 그때문에 |
무아위아 시고 생기상 심 견도 |
상, 심, 견의 전도를 일으키며, |
不淨謂淨하니 是故로 生起想、心、見倒하니 |
부정(不淨)을 정(淨)이라 하기 때문에 |
부정위정 시고 생기상 심 견도 |
상, 심, 견의 전도를 일으키니, |
如是等名為四顛倒니라 |
이러한 것을 사전도라 하느니라. |
여시등명위사전도 |
|
|
|
復次 四惡語言은 是佛所說이니 |
사악어언(四惡語言)이란 |
부차 사악어언 시불소설 |
|
謂妄言、綺語、兩舌、惡口니라 |
망어(妄言), 기어(綺語), |
위망어 기어 양설 양구 |
양설(兩舌), 악구(惡口)니라. |
|
|
復次 四善語言은 是佛所說이니 |
사선어언(四善語言)은 |
부차 사선어언 시불소설 |
|
謂如實語、質直語、不兩舌語、依法語니라 |
여실어(如實語), 질직어(質直語), |
위여실어 질직어 불양설어 의법어 |
불양설어(不兩舌語), 의법어(依法語)니라 |
|
|
復次 四非阿曳囉行은 是佛所說이니 |
사비아예라행(四非阿曳囉行)은 |
부차 사비아예라행 시불소설 |
|
謂不見言見、不聞言聞、 |
보지 못한 일을 보았다 말하는 것[不見言見], |
위불견언견 불문언문 |
듣지 못한 일을 들었다 말하는 것[不聞言聞], |
失念言記念、不知言知이니라 |
잊어버린 일을 기억한다 말하는 것[失念言記念], |
실념언기념 부지언지 |
모르는 것을 안다 말하는 것[不知言知]이니라. |
|
|
復次 四阿曳囉行은 是佛所說이니 |
사아예라행(四阿曳囉行)이란 |
부차 사아예라행 시불소설 |
|
謂實見言見、實聞言聞、 |
실제로 본 것을 보았다 말하고[實見言見], |
위실견언견 실문언문 |
실제로 들은 것을 들었다 말하며[實聞言聞], |
不失念言記念、實知言知이니라 |
잊지 않은 것을 기억한다 말하고[不失念言記念], |
불실념언기념 실지언지 |
실로 아는 것을 안다 말하는 것[實知言知]이니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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復次 四記는 是佛所說이니 |
사기(四記)는 |
부차 사기 시불소설 |
|
謂一向記、分別記、返問記、默然記니라 |
일향기(一向記), 분별기(分別記), |
위일향기 분별기 반문기 묵연기 |
반문기(返問記), 묵연기(默然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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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是等法은 佛悲愍心으로 |
이러한 법은 부처님이 |
여시등법 불비민심 |
자비와 연민의 마음으로 |
廣為眾生하야 如理宣說하사 |
널리 중생들을 위해 |
광위중생 여리선설 |
이치대로 설하시어 |
而令眾生으로 如說修習하고 行諸梵行하야 |
중생들로 하여금 설하신 대로 닦아 익히고 |
이령중생 여설수습 행제범행 |
모든 범행을 행하게 하여 |
利益安樂 天人世間이니라 |
천인과 세간을 이익되고 안락하게 |
이익안락 천인세간 |
하시려는 것이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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