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說長者女菴提遮師子吼了義經 불설 장자녀 암제차(菴提遮) 사자후 요의경 失譯人名今附梁錄 _역자(譯者)는 알 수 없고, 징검다리 기록을 맞대어 붙였다. 如是我聞: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一時,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與無量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 菩薩摩訶薩眾俱。 한때 부처님께서는 사위국(舍衛國)의 기수급고독원(祇樹給孤獨園)에서 무량한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 보살마하살들과 함께 계셨는데, 爾時,去舍衛城西二十餘里, 有一村名曰長提。 有一婆羅門,名婆私膩迦,在其中住, 其人學問廣博, 深信內典敬承佛教。 그때 사위성 서쪽 20여리 떨어져 장제(長堤)라는 한 시골이 있었다. 바사이가(婆私膩迦)라는 바라문이 거기 살고 있었는데, 그 사람은 학문이 널리 해박하고, 내전(內典*)을 깊이 믿어 부처님의 가르침을 공경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