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도 보고싶고 태윤이도 보고싶은데,
그리고 오늘은 모두 다 쉬는 휴일이건만
전화 한 통 없이 하루 해가 저문다.
꼭 우리가 먼저 전화해야
목소리나마 들어보지
어쩌면 갸들은
생판 전화 할 줄을 모른다냐...
참 서운해서 한 소리 해줄까 하다가
나는 그보다 더 했을 그 때를 떠올려 보니
모두가 내 탓이다.
내가 보여준 것이 없는데
갸들이 어찌 배울 수 있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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