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用語及要言

번뇌가 곧 보리다

碧雲 2015. 5. 3. 21:36

煩惱卽是菩提 번뇌가 곧 보리이다.
若欲斷除煩惱하면 此是無明癡漢이라  번뇌를 끊어 없애려 한다면 
이 자는 깜깜하고 어리석은 놈이다. 
煩惱卽是菩提어늘 何用別求禪觀이리오  번뇌가 바로 보리이거늘 
따로 참선하고 살펴서 무엇에 쓸 것인가. 
實際無佛無魔하고 心體無形無斷이니라  진실한 경계에는 부처도 마군도 없고 
마음의 본체에는 형상도 끊을 것도 없다. 
<直指心經 에서>
번뇌와 보리가 둘이 아니다.
마음으로 분별해 내는 兩邊이요
인연따라 成住壞空하는 心相일 뿐이다.
實際에는 모든 양변이 끊어져 太虛空寂한 
본래 자연의 산은 산, 물은 물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