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산스님이 쌀 한 톨을 집어 맛을 보면서 말했다.
「백천 만 알이 이 한 알에서 생겼는데, 이 한 알은 어디서 생겼을꼬?」
그리고는 스스로 대답하였다.
「이 한 알을 가벼이 여기지 않는 사람이 없다.」
溈山嘗舉一粒米曰:
「百千萬粒,從這一粒生,此一粒從何處生?」
自曰:「此一粒,莫不輕。」
融熙《葛藤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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