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敎用語及要言

遠離一切着

碧雲 2014. 2. 10. 15:36

   遠離一切着   모든 집착을 떠나라 
一切法皆如일새 諸佛境亦然이니  일체의 법 모두가 여여(如如)한 것이라서 
일체법개여    제불경역연  부처님의 경계도 또한 그러하며  
乃至無一法도  如中有生滅이로다  그 여여한 가운데는 생멸이 있다는 
내지무일법   여중유생멸  단 한 법도 없다.
衆生妄分別  是佛是世界어니와 중생들이 망령되이 분별하여 
중생망분별  시불시세계  부처'다 '세계'다 하는 것이고  
了達法性者는  無佛無世界로다 법의 성품에 요달하게 되면 
요달법성자  무불무세계  부처'고 '세계'고가 없다. 
如來普現前하사 令衆生信喜나  여래는 두루 앞에 나타나시어 
여래보현전   영중생신희  중생들이 믿고 기뻐하게 하시지만  
佛體不可得일새 彼亦無所見이로다  부처 자체는 얻는 것이 아니라서   
불체불가득   피역무소견  그들이 보지 못하는 것이다.
若能於世間에  遠離一切着하고  만일 능히 세간에서
약능어세간  원리일체착  일체의 집착을 여의고 
無礙心歡喜하면 於法得開悟로다  걸림이 없어 마음이 환희하다면 
무애심환희   어법득개오  법에서 깨달은 것이다. 
神力之所現일새 卽此說名佛이니  이는 신통력으로 나타내는 것이기에  
신력지소현   즉차설명불  곧 이를 말해 부처라 이르는 것이니 
三世一切時에  求悉無所有로다  삼세의 어느 때고   
삼세일체시  구실무소유  구한다 해서 다 있는 것이 아니다.
若能如是知  心意及諸法하면  만일 능히 마음과 뜻과 모든 법을 
약능여시지  심의급제법  이와 같이 안다면 
一切悉知見하야 疾得成如來로다  일체를 다 알고 보게 되어  
일체실지견   질득성여래  여래를 속히 이루게 될 것이다.
大方廣佛華嚴經 卷第二十三  대방광불 화엄경  제23권 
兜率宮中偈讚品 도솔궁중 게찬품 
十方菩薩의 偈頌讚歎 시방의 보살들이 게송으로 찬탄함  
下方의 星宿幢菩薩  성숙당보살의 찬탄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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