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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봉화상 선요 _ 1. 개당보설(開堂普說)

高峰和尚禪要 고봉화상 선요 侍 者 持 正 錄 시 자 지정(持正)이 기록하고 參學直翁居士 洪喬祖 編 참학 직옹거사 홍교조가 편집하다. 開堂普說 1. 개당보설(開堂普說) 僧問호대 十方同聚會하야 한 스님이 물었다. "'여러 곳에서 함께 모여 箇箇學無為하나니 저마다 무위를 배우니 此是選佛場이라 여기가 선불장(選佛場)이라 心空及第歸라하신 마음 비우고 급제하여 돌아가네.'라고 하신 龐居士의 恁麼道에 방거사의 이 말씀 가운데 還有為人處也無잇가 사람을 위하는 곳이 있습니까?" 師云有니라 고봉선사가 대답했다. "있다." 進云 畢竟에 在那一句닛고 그 스님이 또 물었다. "필경 어느 구절에 있습니까?" 師云 從頭將問來하라 "처음부터 다시 물어라." 進云 如何是十方同聚會닛고 "어떤 것이 여러 곳에서 함께 모였다는 것입니까?"..

高峰和尚禪要 2016.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