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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제15권

大般涅槃經卷第十五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제15권 北涼天竺三藏曇無讖譯 북량(北涼)국 천축삼장 담무참(曇無讖) 역 ◎梵行品第八之一 8-1. 범행품(梵行品) 「善男子!云何菩薩摩訶薩梵行? 善男子!菩薩摩訶薩住於大乘大般涅槃, 住七善法,得具梵行。 何等為七? 一者知法,二者知義, 三者知時,四者知足, 五者自知,六者知眾, 七者知尊卑。 「선남자야! 어떤 것이 보살마하살의 범행(梵行)인가? 선남자야! 보살마하살은 대승대반열반에 의지하고 일곱 가지 선법(善法)에 의지하여 구족한 범행을 얻거니와, 어떤 것들이 그 일곱 가지[七知]인가 하면, 첫째는 법을 아는 것[知法], 둘째는 뜻을 아는 것[知義], 셋째는 때를 아는 것[知時], 넷째는 만족을 아는 것[知足], 다섯째는 자신을 아는 것[自知], 여섯째는 대중을 아는 것[知眾],..

大般涅槃經 2021.01.05

벽암록(碧巖錄) 제11칙 황벽 당주조한(黃蘗噇酒糟漢) _황벽스님의 술찌개미 먹는 놈

벽암록(碧巖錄) 제11칙 황벽 당주조한(黃蘗噇酒糟漢) 垂示云。 佛祖大機。全歸掌握。 人天命脈。悉受指呼。 等閑一句一言。驚群動眾。 一機一境。打鎖敲枷。 接向上機。提向上事。 且道什麼人曾恁麼來。 還有知落處麼。 試舉看。 수시(垂示)하여 말했다. 불조(佛祖)의 대기(大機)가 온전히 손아귀에 들어왔고, 가까이 하고자[指呼*] 하는 인천(人天)의 모든 명맥(命脈)을 수용(受容)한다. 예사로이 내뱉는 일언일구가 군중(群衆)을 놀라게 하고, 일기일경(一機一境*)이 가쇄(枷鎖*)를 후려치며, 향상기(向上機*)을 영접하여 향상사(向上事*)를 제기(提起)한다. 말해보라, 누가 일찍이 이렇게 해왔는가? 그 낙처(落處*)를 아는 사람이 있는가? 예를 들테니 살펴보거라. *指呼; 손짓해 부르다. 즉 가까이 친하게 지낸다는 뜻. *一機一..

碧巖錄 2020.12.27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제14권

大般涅槃經卷第十四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제14권 北涼天竺三藏曇無讖譯 북량(北涼)국 천축삼장 담무참(曇無讖) 역 聖行品第七之四 7-4. 성행품(聖行品) 「◎善男子!我觀諸行悉皆無常。 云何知耶?以因緣故。 若有諸法從緣生者,則知無常。 是諸外道無有一法不從緣生。 善男子!佛性無生、無滅、 無去、無來,非過去、非未來、非現在, 非因、所作、非無因作, 非作、非作者,非相、非無相, 非有名、非無名, 非名、非色、非長、非短、 非陰界入之所攝持, 是故名常。 「선남자야! 나는 제행(諸行)이 다 무상(無常)함을 보나니, 어떻게 아는가? 인연(因緣)으로써 아느니라. 어떤 법이 인연에서 생기면 곧 무상한 줄을 알려니와, 외도들은 한 법도 인연에서 생기지 않는 것이 없다. 선남자야! 불성(佛性)은 생멸이 없고, 가고 옴도 없고, 과거도 미래도 현재..

大般涅槃經 202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