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大乘四論玄義 卷第二

大乘四論玄義 第2卷 無依無得大乘四論玄義記目次 卷第一 十地義(闕文) 卷第二 第二明斷伏義 一明斷伏(一明斷伏 二論修行 三辨得失) 二論雜問答 料簡第三明時節劫數 金剛心義 一明大意 二釋名 三明出體 四料簡 卷第三 卷第四 闕文 卷第五 二諦義 一明大意 二明釋名 三論立名 四明有無 五辨觀行 六論相即 七明體相 八辨絕名(闕文) 九明攝法(闕文) 十明同異(闕文) 卷第六 感應義 一大意 二釋名 三明體相 四廣料簡 卷第七 佛性義 一明大意 二論釋名 三辨體相 四廣料簡(一辨宗途二明證中道為佛性體) 卷第八(疑卷頭有闕文) (三論尋經佛性名 四明本始有義 五辨內外有無 六論見不見佛性 七料簡 八會釋) 卷第九 二智義 一大意 二論釋名 三體相 四辨料簡(一辨料簡 二論須彌入芥子 三明斷伏) 卷第十(或卷第十二歟) 三乘義 一釋名 二體相 三廣料簡 四明五乘 莊嚴義 一明釋名 ..

자료실 2020.11.12

남전수고우(南泉水牯牛)_남전스님의 숫물소

오등회원(五燈會元) 3권 지주(池州) 남전보원(南泉普願) 선사 장(章)에 수좌(首座;趙州)스님이 남전선사에게 "큰스님께서는 백 년 뒤에 어느 곳으로 가십니까?" 하고 물었다. "산 아래로 한 마리 수고우(水牯牛*)가 되어 간다." 수좌스님이 "제가 큰스님 따라 가도 되겠습니까?" 하자, 남전선사는 "네가 만약 나를 따르려면 일경초(一莖草*)를 취해 머금고 와야 할 것이다."고 하였다. 第一座問。和尚百年後向甚麼處去。師曰。山下作一頭水牯牛去。 座曰。某甲隨和尚去還得也無。師曰。汝若隨我。即須銜取一莖草來。 南泉將順世 第一座問 和尙百年後 向甚麽處去 師曰山下作一頭水牯牛去 僧云某甲隨和尙去得麽 師曰汝若隨我 須含一莖草 始得 *水牯牛 : 조주(趙州)선사 어록 하권에 두 사람이 조주스님에게 "어디 다녀 오십니까?" 하고 물으니,..

公案 2020.11.12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제 12권

大般涅槃經卷第十二 대반열반경(大般涅槃經) 제 12권 北涼天竺三藏曇無讖譯 북량(北涼) 천축삼장(天竺三藏) 담무참(曇無讖) 역(譯) 聖行品第七之二 7-2. 성행품(聖行品) 「復次善男子!菩薩摩訶薩聖行者, 觀察是身,從頭至足, 其中唯有髮毛、爪齒、 不淨垢穢、皮肉筋骨、 脾腎心肺、肝膽腸胃、 生熟二藏、大小便利、䶏唾目淚、 肪膏腦膜、骨髓膿血、腦胲諸脈。 菩薩如是專念觀時,誰有是我? 我為屬誰?住在何處? 誰屬於我?復作是念: 『骨是我耶?離骨是耶?』 菩薩爾時除去皮肉, 唯觀白骨, 「또 선남자야, 보살마하살의 성행이라는 것은 이 몸을 관찰해 보면 머리부터 발끝까지 그 중에 다만 모발(毛髮)이나 손톱과 이, 부정하고 더러운 것, 피육(皮肉)과 근골(筋骨)、 지라와 콩팥, 심폐(心肺), 간담(肝膽)과 위장(胃腸), 생숙의 두 내장[生熟二藏*..

大般涅槃經 2020.11.08

동산불향상사(洞山佛向上事)

조동종조(曹洞宗祖) 동산양개(洞山良价)선사의 수어(垂語) 『體得佛向上事,方有些子語話分。(불향상사를 체득해야 비로소 조금이나마 어화할 분수가 있다.)』에서 온 공안이다. 전등록 권15 균주 동상양개 선사 장에 양개선사가 어느 때 "불향상사를 체득해야 비로소 조금이나마 말해[語話] 줄 자격이 있다."고 하자, 어떤 중이 "무엇이 어화(語話)입니까?" 하고 물었다. 선사가 "어화할 때 사리(闍梨;教授)*는 듣지 못한다."고 답하자, 중이 다시 "화상은 도리어 듣습니까?" 하고 물으니, 선사는 "내가 어화하지 않는 때를 기다린 즉 듣는다."고 하였다. 「師(洞山良价)有時云:『體得佛向上事,方有些子語話分。』 僧便問:『如何是語話?』師曰:『語話時闍梨不聞。』: 曰『和尚還聞否?』師曰:『待我不語話時即聞。』」 [景德傳燈錄卷十..

公案 2020.10.14

남양정병(南陽淨瓶) _혜충국사의 물병

어느 중이 남양혜충국사(南陽慧忠國師)에게 물었다. “어떤 것이 본신(本身;本心)의 노사나(盧舍那)입니까?” “노승에게 물병을 가져 오너라.” 그 중이 물병을 가져 오자 국사는 "다시 제자리에 갖다 두거라." 하였다. 그 중이 제자리에 두고 와서 또 물었다. “무엇이 본신의 노사나입니까?” “옛 부처님은 가신 지 오래되었다.” (雲門이 말했다. "종적이 없다.") 舉。僧問國師。如何是本身盧舍那。國師云。與老僧過淨瓶來。 僧取淨瓶至。國師云。却安舊處著。 僧送安舊處。又來問。如何是本身盧舍那。 國師云。古佛過去久矣。 (師云。無眹跡。) [雲門匡眞禪師廣錄] 忠國師因僧問 如何是本身盧舍那 師云與我過淨瓶來 僧將淨瓶到 師云却安舊處着 僧復問如何是本身盧舍那 師云古佛過去久矣 [直指心經]

公案 2020.10.13

남전석불(南泉石佛) _남전스님의 돌부처

남전(南泉)의 법사(法嗣)인 육긍대부(陸亘大夫)가 어느 날 남전에게 물었다. "제자의 집에 있는 편석(片石)이 어느 때는 앉고 어느 때는 눕는데, 본뜨고 깎아서 불상을 만들려고 한다면 얻어지겠습니까?" 남전이 "얻는다."고 하자, 육긍이 "얻지 못하는 것 아닙니까?" 하니, 남천은 "얻지 못한다."고 하였다. (운암(雲巖)이 '앉으면 부처이고 앉지 못하면 부처가 아니다.'고 하자, 동산(洞山)은 '앉지 못하면 부처이고 앉으면 부처가 아니다.'고 하였다.) [경덕전등록(景德傳燈錄) 제8권 지주(池州) 남전보원(南泉普願)선사 장(章)] 又(陸亘大夫)問云。弟子家中有一片石。 或時坐或時臥。如今擬鐫作佛還得否。 師云得。大夫云。莫不得否。師云。不得不得 (雲巖云坐即佛不坐即非佛。洞山云。不坐即佛坐即非佛) 같은 질문에 남전의 ..

公案 2020.10.10

청익록(請益錄) _萬松老人評唱, 天童覺和尚拈古

萬松老人評唱天童覺和尚拈古請益錄 第1卷 萬松老人評唱天童覺和尚拈古請 益錄序 最初。威音王以前。早有箇無孔鐵鎚。大悲通身八萬四千姥陀羅臂。摸索不著。洞山之後。有無手人。上天童山頂。拋向九霄雲外。下長蘆岸邊。沈在千尋海底。是可忍也。於是百般拈弄。遂成百則。百年之後。湛然居士。斷送萬松。再呈醜拙。萬松曰。雪巖先師。亦曾於王山頂上。滏水岸邊。舉洞山示眾云。初秋夏末。兄弟或東或西。直須向萬里無寸草處去。良久云。祇如萬里無寸草處。又作麼生去。石霜云。出門便是草。大陽云。直饒不出門。亦是草漫漫地。師拈云。三箇老漢。雖然異口同音。未免撞頭磕額。何也。一人大開口了合不得。一人高擡脚了放不下。一人緊閉門了出不去。王山即不然。遍十方界非外。全在一微塵。在一微塵非內。遍十方界。祇這一微塵許。也須及盡不可得。向那裏安門。甚麼入草。還會麼。休侵洞嶺初秋草。請看疎山臘月蓮。萬松忝授緒餘。義無牢讓。自庚寅九月旦請..

자료실 2020.10.10

도오상견(道吾相見)

「도오(道吾)선사가 운암(雲巖)의 건강이 좋지 못한 것을 보고 말했다. 『이 오물이 새는 껍대기 벗어나거든 어디서 서로 만날까?』 운암이 『불생불멸(不生不滅)하는 곳에서 서로 만나지요.』 하자, 도오는 『왜 '불생불멸이 아닌 곳에서도 서로 만남을 구하지 않는다.'고 말하지 않는가?』 하였다.」 「師見雲巖不安,乃謂曰:『離此殼漏子,向什麼處相見?』 巖云:『不生不滅處相見。』 師曰:『何不道非不生不滅處亦不求相見?』」 [景德傳燈錄卷十四] 도오가 운암의 병 문안을 가서 「죽은 뒤에 어떻게 변하는가?」를 묻자, 운암이 「죽는 것은 불생불멸의 도리에 수순할 따름이다.」고 하니, 이 답은 올바른 진실에서 벗어난 것이라 도오가 「왜 '불생불멸의 도리의 이외의 것이라 어떠할지 논할 것도 없고 수순할 수도 없다'고 말하지 않는가..

公案 2020.10.07

고덕화초(古德火抄)

지주(池州) 노조산(魯祖山) 보운(寶雲) 선사는 학인이 법을 물으러 오면 매번 면벽(面壁)하고 돌아 앉아 마무 말도 하지 않았다. [魯祖家風] 남전(南泉)이 그것을 전해 듣고 말했다. "내가 평소 스님들에게 부처가 세상에 나오지 않은 때를 알아도 오히려 조금도 얻지 못한다고 했건만 그가 이렇게 기약없는 해를 보내는구나." 이 남전(南泉)의 점평(拈評)에 대해 -현각(玄覺)은 말했다. "맞장구 치는 말인가, 수긍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보복(保福)은 장경(長慶)에게 "다만 노조(魯祖)와 같이 한다면 예의가 없는 것이라서 남전(南泉)에게 그런 말을 들은 것 아닌가?" 하고 물었다. 장경(長慶)은 "남에게 양보하고 물러설 놈은 만에 하나도 없다. (뜻이 있어서이지 다른 사람에게 양보하려고 돌아 앉은 것이 아..

公案 2020.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