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946

금강경 사구게(金剛經四句偈)

金剛經四句偈 금강경의 네 구절 가르침 凡所有相 皆是虛妄。 무릇 모양 있는 것들은 모두가 허망한 것이니 若見諸相非相。即見如來。 만일 모든 모양이 모양이 아님을 보면 곧 여래를 본 것이다 *상(相)을 부득이 '모양'으로 번역하였으나 불교의 相은 쉴새없이 변해가며 일어나는 마음의 형상을 포함하여 형이상하학적 모양을 말한다. 일어난 마음은 곧 스러져버리기 때문에 허망한 것이며 또 그래서 실체가 없는 것이다. 따라서 그 모든 것들이 마음인 것 같지만 이름을 마음이라 할 뿐 사실은 아무런 실체가 없다. 그러한 이치를 보면(깨닫는다면) 그것은 바로 여래를 본 것이다. 問佛度眾生否。 "부처님께서는 중생을 제도하십니까?" 師云。實無眾生如來度者。 "실로 여래가 제도할 중생이란 없느니라. 我尚不可得。非我何可得。 나조차도 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