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馬大師野鴨子」라고도 한다. 萬有는 나름 애써 무엇인가를 도모하며 움직이고 있는 듯 하지만 기실은 자기가 무엇인지, 어떤 목적으로 어디로 가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마대사가 날아가는 들오리를 통해 이 「一大事」에 대한 우리의 견해를 묻고 있다. 백장은 한 번의 코비틀림에 다음날 아프지 않게 되었다는데 나는 언제나 아프지 않게 될까. 垂示云。 수시(垂示) 遍界不藏。全機獨露。 觸途無滯。 著著有出身之機。 句下無私。頭頭有殺人之意。 且道古人畢竟向什麼處休歇。 試舉看。 어디에서나 숨김 없이 전(全機*)를 홀로 드러내니 어느 곳에도 막힘이 없고 한 수 한 수마다 출신(出身)의 기(機)가 있으며, 언구 아래 사심이 없고 낱낱에 살인의 뜻이 있다. 말해보라. 고인은 필경 어디에 쉰 것인가? 예를 들어 살펴보자. *全機; ..